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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립경주박물관과 경북하나센터·경북이주민센터는 지난 2일 북한이탈주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과 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민의 문화·예술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 통합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과 사회적응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 및 연계에 관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누구나 박물관과 함께 문화생활을 향유하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평소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북한이탈주민에게 문화·예술 콘텐츠를 매개로 자존감과 사회적 관계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북하나센터·경북이
경주
등록일 2018.04.04
게재일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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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상공회의소가 지역 52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올해 2/4분기 기업경기전망(BSI)을 조사한 결과 75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 73에 비해 2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말부터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체 및 근로자들의 기대감이 오르면서 전망치 역시 오르고 있다. 지난해 4/4분기 54, 올해 1/4분기 73, 2/4분기 75로 꾸준한 증가폭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투자 증가세가 지속되며 생산·소비도 큰 폭 반등해 회복 흐름세를 이어 갔지만 내부적으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 또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과 보호무역주의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국내·외 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일반
등록일 2018.04.04
게재일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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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는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2018년도 1분기 식품방사능 분석결과 전 품목이 허용기준치를 만족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역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와 고등어 등 8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채취를 실시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지역 6개소 정수장 식수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수산물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0.08~0.26Bq/kg)의 방사능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Bq/kg)를 만족했고 지역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
경주
등록일 2018.04.03
게재일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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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를 활용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과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1차 사업 완공을 앞둔 경주양성자가속기센터의 지역산업 기여방안을 주제로 기초 총괄 용역을 최근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양성자가속기센터와 지역산업 현황 분석, 기업현장의 기술혁신 지원체계 구축 및 공백기술 대응 등 연관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을 활성화하고 신산업 및 신시장을 창출하고자 시행한다. 특히 가속기 관련 국내 산업기술 조사와 러시아·미국·일본 등 선진국 해외사례 조사를 통해 가속기 기술이 활용 가능한 지역 제조업, 농축수산식품 분야를 비롯해 고고학, 의생명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활용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로 종합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동국대학교산학협력단이 주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27
게재일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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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 사진작가들이 `경주 풍경전`을 열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 시대 경주 최고의 명장면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는 경주 첨성대를 비롯해 불국사, 반월성, 양동마을, 주상절리, 서출지 등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풍경을 담은 사진전을 엑스포문화센터에서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주 사진작가협회 및 예당사진동우회 회원 등 경주지역 작가 25명이 참여했으며 경주 명소들의 풍경사진 30점과 함께 화엄사, 주산지, 안면도, 회룡포 등 전국 명소 풍경사진 24점 등 총 54점을 선보인다. 26일 열린 오프닝에는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주지부장, 전시참여 작가, 지역 문화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두환 사무총장 권한대행은 “
경주
등록일 2018.03.26
게재일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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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이후 천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경주읍성이 다시 부활한다. 경주시는 22일 고려시대 축성돼 조선시대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주의 역사와 함께 한 경주읍성 복원 현장에서 사적 제96호 경주읍성 동문인 향일문 상량식을 거행했다. 이날 상량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윤근 경주문화원장,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 박방룡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 유병화 국립경주박물관장, 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 지역 문화재 전문가 및 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읍성복원을 축하했다. 상량문은 건물을 건립역사를 알 수 있게 상량 날짜를 쓰고 아래 두줄에는 `응천상지삼광(應天上之三光), 비지상지오복(備地上之五福)`이라는 축문이 적혀 있다. 하늘에서는 해
경주
등록일 2018.03.22
게재일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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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 제17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22일 오후 4시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2호기에 대해 64일간 정기검사와 발전설비 정비·점검을 한 뒤 5월 25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월성 2호기는 2009년 9월부터 이달까지 2천894일 동안 고장 정지 없이 가동됐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8.03.22
게재일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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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10억 상당의 마약을 밀수해 전국에 판매하고 투약한 태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는 22일 태국에서 밀반입한 마약인 필로폰과 야바를 판매 및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32) 등 태국인 7명을 구속하고 소지하고 있던 마약 투약 기구, 거래자금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 `필로폰`과 `야바`라는 신종 마약 10억원 상당을 태국에서 밀반입한 뒤 자신도 마약에 중독된 상태에서 직접 운전해 다니면서 김해·함안·마산·청주 등지에서 일하는 같은 태국인 근로자들에게 판매한 혐의이다. 이번에 압수한 마약은 1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마약인 야바는 필로폰 등 각종 마약을 섞어 먹을 수 있게 만든 알약으로 환각성과 중독성이 강하고 1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8.03.22
게재일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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