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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자유한국당의 ‘조건부 복당 승인’을 거부하고 무소속으로 경주시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복당을 신청했지만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조건을 수락할 경우 복당을 승인하겠다는 전대미문의 결정을 통고받았다”며 “김석기 경북도당위원장의 사심에 의한 공천방식을 거부하며 출마를 통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그는 “최양식 시장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려 시민 지지율 1, 2위를 달리던 후보들을 제외하고 김석기 의원의 복심을 따르고 입맛에 맞는 후보를 고르기 위한 경선으로 과연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할 것인지 의문스럽다”며 “지난 총선에서 공천학살을 자행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12
게재일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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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도시환경 혁신을 위한 간판 재정비로 깨끗한 가로환경과 특색있는 테마거리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간판개선사업에 중점을 두고 14개 거리 834개 업소의 노후화된 간판과 원색의 돌출간판을 정비해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정체성을 살린 도시경관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경주읍성 일대 동문로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18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억500만원을 포함해 총 4억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90여개 업소의 간판을 경주읍성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명품 간판으로 정비한다. 이에 시는 상반기 중 디자인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1월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관문이자 역전 중심상권과 전통시장, 주요사적지로
일반
등록일 2018.04.11
게재일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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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재)문화엑스포는 1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무료 연간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간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음 방문부터 경주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 쥬라기로드, 3D애니메이션, 통합이용권 요금을 단체요금으로 적용받아 20~30% 할인받게 된다. 회원 가입은 무료이며 가입을 원하는 이들은 경주엑스포공원 입구 안내데스크에 마련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각 전시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연간회원 모집을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재방문을 늘리고 경주엑스포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아름다운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경주
등록일 2018.04.11
게재일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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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북도관광공사는 지난 7일 보문관광단지에 열린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에 참가해 동남아관광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 대행은 대만·홍콩·말레이시아 관광객 360명과 함께 만개한 벚꽃 길을 달리며 벚꽃 스포츠상품 등 경북관광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경주 벚꽃마라톤대회에 지난해 동남아관광객 180명 유치에 이어 올해에는 대만 251명, 홍콩 110명, 말레이시아 60명 등 총 360명의 동남아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벚꽃마라톤에 참가한 대만 관광객들은 경북관광공사가 경북도와 함께 2016년 3월 대만 현지 세일즈콜을 통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공을 들여온 대만의 콜라투어(강복여행사)에서 모객한
경주
등록일 2018.04.08
게재일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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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주시 황오동 371-1번지 경주 쪽샘 I, M지구 조사지역(북서쪽 인접지역)과 연결되는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5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쪽샘지구에서 지난 2016년 발견한 목곽묘(덧널무덤) 2기에 대한 발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목곽묘들은 적석목곽묘(돌무지덧널무덤)가 만들어지기 전 신라 고위층이 사용한 무덤 양식으로 추정되며 학계로부터 신라의 국가형성기 고분문화를 연구하기 위한 핵심자료로 주목받아 발굴조사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경주 쪽샘 유적은 4~6세기 신라 귀족들의 집단 묘역이 있었던 곳으로 본래 대릉원과 같은 일원에 속하는 신라의 고분 유적이다. 이 일대는 고려 때부터 마을이 형성되
경주
등록일 2018.04.05
게재일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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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4일 화랑마을에서 경주, 포항, 울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 이강덕 포항시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해 세 도시가 추진한 공동협력사업의 경과보고, 신규 사업 및 건의사항 등 협의사항을 확정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신라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한 체험형 교육관광 테마공간으로 문을 연 화랑마을도 둘러봤다. 올해 해오름동맹 공동추진사업은 산업R&D 분야에 동해안 연구개발 특구지정 등 5개 사업, 문화관광교류 분야에 동해안 따라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 등 10개 사업, 도시 인프라 분야에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공동 활용 등 4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저출산 문제와 결혼친화적 사회분위기
지방행정
등록일 2018.04.04
게재일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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