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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폐쇄를 결정한 이유로 월성 1호기의 만성 적자를 다시 강조했다.월성 1호기의 경제성 평가를 제대로 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일자 설명에 나섰지만, 경제성 평가 자체를 공개하지 않아 “투명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전휘수 한수원 발전부사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월성 1호기는 지난 10년 동안 전력 판매단가가 생산원가를 초과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한수원이 밝힌 2017년 월성 1호기의 생산원가는 ㎾h당 123원, 판매단가는 61원으로 원가가 판매단가의 두 배다. 전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생산원가가 판매단가보다 높아 가동할수록 적자가 누적됐고 폐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그는 2009년 월성 1호기의 연장운전 승인 당시 이뤄진 평가에
일반
등록일 2018.06.28
게재일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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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는 26일 영상회의실에서 양성자가속기센터 지역산업 기여방안 총괄 기초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미래사업추진단장, 5개 실무부서장, 경주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장, 미래발전자문위원, 동국대학교 원자력·에너지공학과 김유석 교수 등 박사 3명이 참여해 지난 4월 준공된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의 토착화 및 지역산업 기여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경주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현황 설명과 산업체 이용자 프로그램을 통한 센터활용, 국내시설 이용지원, 중성자 이미징을 활용한 산업적 이용, 가속기 기반 BNCT(붕소 중성자 포획 치료법)를 통한 의료시설 활용 등 5가지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이번 용역결과는 해당부서에 통보해 향후 관련사업
경주
등록일 2018.06.26
게재일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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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천년 고도 경주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동궁과 월지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연장된다.26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동궁과 월지(안압지)의 개장시간을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후 10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하고 매표와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야간 개장시간 연장은 여름휴가철에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도심의 소음과 불빛이 사라진 천년 전 경주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기회를 제공한다. 공단은 아름다운 경주의 야경을 보여주고 머무르고 싶은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일반
등록일 2018.06.26
게재일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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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23일 ‘2018학년도 경주향토문화 제2차 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향토 문화를 사랑하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각급 학교 인솔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경주문화연구교사모임의 해설사 등 140여명이 참가해 원성왕릉(괘릉), 영지, 숭복사지, 감산사등을 경주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답사했다.참가자들은 신라 왕릉 원형이 가장 잘 남아있다는 점보다 서역인 무인상으로 당시의 실크로드를 통한 교역을 짐작케해 더 유명해진 원성왕릉, 백제의 석공 아사달과 그의 아내 아사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영지못, 신라의 대학자 최치원이 지은 비문이 있는 숭복사지, 국보 81호 석조미륵보살입상과 82호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이 발견된 감산사 등을 무더위도
경주
등록일 2018.06.25
게재일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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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미술학과 김우식(4년)· 조동현(4년) 학생이 최근 ‘제38회 대구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대구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구시지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김우식, 조동현 학생은 ‘백두산 사계절 약초, 백초약방 패키지 디자인’을 출품했다.이 작품은 백두산 청정 약초의 효능에 관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다채로운 컬러감과 균형감 있는 조형으로 디자인을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번 미술대전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과는 특선에 10명, 입선에 20명 등 재학생들이 대거 수상하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오창린 미술학과 학과장은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재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서 기쁘다”며
대학가
등록일 2018.06.25
게재일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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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정비에 들어갔던 신월성 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정비를 마치고 지난 24일 오후 8시 45분께 발전을 재개했다.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1호기가 지난 4월 16일 제4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정비·설비 개선 등을 거쳐 지난 24일 발전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월성 1호기는 오는 28일 오전 1시께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경주/황성호기자
일반
등록일 2018.06.25
게재일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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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가 하절기 및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사전예방에 나섰다.시는 22일부터 8월까지 환경오염 취약업소 및 환경오염배출업소를 중심으로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시는 사전홍보와 계도활동 후에 폐수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취약업소 및 환경오염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상수원 수계 및 공단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 등에 대해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중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비정상행위 등 고의적인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할 방침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경주
등록일 2018.06.24
게재일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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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1일 경주우체국 집배원실을 찾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시는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를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고 찾아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시는 경주우체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지원체계 등 내용을 집배원들에게 전달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중점으로 지역주민과 밀접한 집배원을 통해 인적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경주
등록일 2018.06.24
게재일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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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 보문골프클럽에서 라운딩도 즐기면서 전통한지공예 감상에 빠져보자. 경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경주 보문골프클럽에서 전통오색한지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보문골프컬럽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전통오색한지공예 명인 고정숙씨가 전통한지를 소재로 제작한 전통옷장, 등기구, 보석함, 과일소반, 병풍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작품 4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들은 골프 라운딩 전에 우리나라 전통공예인 한지로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보문골프클럽의 공간을 이용한 예당사진동우회 사진전, 목판화전시회, 유화전시회, 남촌도예 도자기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를 매년 개최해 골프장을 찾는
경주
등록일 2018.06.21
게재일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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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대학원 AMP(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20일 황룡원에서 종강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AMP과정 재학생 및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정호승 시인은 “실패하는 것을 두려하거나 조급해 하지 말라”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한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한 원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문태수 동국대 경영대학원장은 “동국대 AMP과정은 매년 종강 시 사회적 저명 인사를 초청해 AMP 재학생과 동문들의 경영리더십 함양과 원생상호 간 유대감 강화를 지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영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
경주
등록일 2018.06.21
게재일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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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기획재정부가 ‘국제행사 유치·개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발령으로 ‘국제행사 국비지원 일몰제’에서 벗어났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언급돼 온 ‘일몰제’는 국비가 10억원 이상 들어가는 국제행사의 국고지원을 7회까지로 제한한다는 내용이었으나 근거조항이 없고, 세부 기준도 없는 상황에서 규정의 일괄적인 적용에 따른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번 개정안은 매년 열리는 행사의 경우 7회, 격년제 행사는 4회, 그 밖의 행사는 3회까지 국고를 지원한 뒤 일몰제를 적용하기로 명문화했다. 이후 연장평가를 통과하면 각각 7회·4회·3회씩 연장도 가능해진다. 또 국제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의 예산이 ‘지역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금’(이하 지특)인 경우는 일몰제를 적용하지
지방행정
등록일 2018.06.20
게재일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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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오는 24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제18회 전국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 제8회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보문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관광공사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엘리트 남·여를 비롯해 주니어 남·여, 중등부, 동호인 남·여, 장애인부 경기가 펼쳐진다. 선수단 약 800여명과 선수가족 등 약 3천여명 규모로 참가하는 대규모 전국 선수권대회이다.대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 진행되며 대회당일인 24일은 오전 7시부터 수영경기를 시작으로 보문순환로 사이클과 보문호반길을 따라 마라톤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보문단지내 순환도로 호수쪽 2개 차로가 통제된다.보문관광단지는 숙박
일반
등록일 2018.06.19
게재일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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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정과제 추진과 종합에너지기업 도약을 위한 조치다. 한수원은 우선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 신설, 신재생사업 조직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지난 18일 주요 처실장급 40명에 대한 보직 이동을 시행했다. 정부의 ‘사회적 가치’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설된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에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했다. 특히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과 중앙연구원 부지구조그룹장에 한수원 최초 여성 처장을 임명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지방행정
등록일 2018.06.19
게재일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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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이 2018학년도 후기 지도자과정(야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모집 과정은 불교, 문화예술, 생사문화, 풍수지리, 불교상담, 다도, 불교아동심리치료지도자 과정으로 원서 접수는 오는 8월 10일까지다. 신입생 전원에게 수업료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지도자과정 2년(4학기)이상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자격인증서를 발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 학사운영실(054-770-2393~4)로 하면 된다. 경주/황성호기자
일반
등록일 2018.06.18
게재일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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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1호기 조기폐쇄 및 신규 원전 4기 건설 백지화 방침에 대한 경주시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한수원의 방침이 발표된 직후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자와 한수원 노조, 동경주 주민들이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선 데 이어 경주시 감포읍발전협의회가 18일 성명서를 내고 철회를 촉구했다. 감포읍발전협은 “한수원이 지난 15일 비밀리에 기습 이사회를 개최해 월성1호기 조기폐쇄를 결정한 것은 주민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협의회는 “그간 지역주민들은 산업부 장관, 국장과의 면담 및 기자회견 등 여러 경로를 통해서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책 없는 월성1호기 조기폐쇄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혔고 그때마다 정부와 한수원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월성1호기 문제를
일반
등록일 2018.06.18
게재일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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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4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KORAD 공공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적 가치와 공공혁신 개념,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워크숍에서 공단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지대 최현선 교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 제고, 민간과의 상생발전 기반구축, 실천 가능한 사회적 가치의 종류와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공단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혁신 3대방향 7대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여 ‘경주 환경방사능 맵’ 활성화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고, 시민참여혁신단 구성 등의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했다.공단은 향후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민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제공, ‘공단만의 사회적 가치’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황성호기자
경주
등록일 2018.06.17
게재일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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