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정과제 추진과 종합에너지기업 도약을 위한 조치다.

한수원은 우선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 신설, 신재생사업 조직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지난 18일 주요 처실장급 40명에 대한 보직 이동을 시행했다.

정부의 ‘사회적 가치’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설된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에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했다. 특히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과 중앙연구원 부지구조그룹장에 한수원 최초 여성 처장을 임명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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