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 제17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22일 오후 4시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2호기에 대해 64일간 정기검사와 발전설비 정비·점검을 한 뒤 5월 25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월성 2호기는 2009년 9월부터 이달까지 2천894일 동안 고장 정지 없이 가동됐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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