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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율이 3개월째 70%대를 유지하며 `입주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지난달 입주기간이 만료된 단지의 입주율은 74.2%를 기록, 작년 12월(77.0%) 대비 2.8%포인트 하락하면서 3개월째 70%선이이어졌다. 수도권과 지방의 입주율은 각각 81.2%, 72.7%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전국에서 제주권의 입주율이 63.1%로 가장 낮았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분양 단지의 분양호수 중 입주및 잔금을 납부한 호수의 비중으로, 입주자 모집공고 시 미분양분은 제외하고 계산한다. 전반적으로 전월 대비 입주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특히 제주권(11.1%포인트)과 강원권(5.1%포인트)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대전·충청권(2.7%포인트)
건설
등록일 2018.02.13
게재일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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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청년매입임대주택 1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이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내 기존 다가구, 다세대,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저소득 대학생, 취업준비생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 1차 공급에서는 서울 129호 등 수도권에 274호, 부산·대구·대전 등 기타 지역에 156호 등 총 430호가 공급된다. 입주 희망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청약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 결과는 3월 23일에 발표된다. 이후 3월 말께 계약을 체결하고 두 달간의 입주지정기간 안에 입주하면 된다. 입주 희망자는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타 시·군 출신이거나 취업 준비생은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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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11
게재일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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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빈집과 노후·불량주택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국회를 통과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하위법령을 지난 9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는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에 대해 실태조사를 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빈집의 안전사고나 범죄발생 우려가 큰 경우 지자체는 빈집정비계획에 따라 철거 등 필요한 조치를 명하거나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다. 기존 도시정비법에서 추진됐던 가로주택정비, 소규모 재건축과 달리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이번 법 시행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2인 이상의 집주인이 모여 주민합의체를 구성하면 조합 없이 단독·다세대주택을 자율적으로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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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11
게재일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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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최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H 점검단은 포항 지진영향권 내 포항블루밸리 건설현장을 방문해 대형 절토사면(깎기비탈면) 등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했다. LH 김형준 건설기술본부장은 “대형 건설장비가 많은 만큼 특별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현장사무실 등의 화재 예방에도 힘써 달라”며 “국가안전대진단이 형식적 진단을 뛰어넘어 안전관련 실상을 정확히 점검하는 진단이 되도록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5일부터 오는 3월30일까지 54일간 정부와 공공기관이 함께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활동으로 LH는 대진단 기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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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11
게재일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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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부동산종합서비스인 `D.Answer(디앤서)`를 출시했다. 부동산종합서비스란 기업이 개발·분양·임대·관리·중개·금융 등 모든 부동산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뜻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2월 건설업계 최초로 부동산종합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다. 디앤서는 종합서비스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간 오픈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과의 직접소통이 가능한 특·장점이 있다.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처음 도입되는 디앤서 오픈 플랫폼 서비스는 임대·임차인 관리 시스템을 먼저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계약현황에서부터 공과금, 입주민설문, 주거생활 등의 전반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임대인도 공실현황에서 임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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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11
게재일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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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8년 이상 장기 계약을 맺는 집주인에게 최대 800만원의 집 수리비 등을 지원하는 `집수리 연계형 전세임대주택`을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저소득 무주택자들이 현재 거주하는 생활권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LH 등이 기존주택을 임차해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차료가 시세 30% 수준인데다 2년마다 재계약하면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집주인 의사에 따라 재계약이 거부될 수 있어 안정적인 장기거주가 어려웠다.국토부는 이러한 맹점을 개선해 전세임대주택의 장기계약을 유도하고자 `집수리 연계형 전세임대주택` 제도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전세임대주택 중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된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이다. 8년 이상 계약 시 집주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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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04
게재일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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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등 고령자에게 공급되는 공공임대 주택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심 센서가 설치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장기 공공임대주택 중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공급되는 주거약자용 주택에는 `홀몸어르신 안심 센서`를 설치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센서는 입주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일정 기간 동작이 없을 경우 관리실 등에 자동으로 연락하는 역할을 한다. 계량기 등에 센서를 달거나 동체인식 센서를 집안에 설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입주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게 된다. 이 제도는 시행령이 이달 중 공포·시행된 이후 신규로 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주택부터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존 주택에 센서를 다는
건설
등록일 2018.02.04
게재일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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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주택·건축물, 도로·철도, 터널·교량, 댐, 공항시설 등 주요 시설물 3천457개소에 대한 안전 대진단을 벌인다. 이번 안전대진단 대상은 안전등급 C 이하 시설물과 20년 이상 된 노후시설물 등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포항지진 영향권에 든 시설물은 안전등급과 연수에 관계없이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도로반, 철도반, 수자원반, 항공반 등 분야별 7개 진단반을 구성했다. 서울 등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7개 산하기관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진단팀을 꾸려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사용금지·제한, 보수·보강 등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건설
등록일 2018.02.04
게재일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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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한 미분양관리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과연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가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은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위축지역 지정 등 부동산 규제를 완화할 뜻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집값이 떨어진 지방이 많은 것은 아파트 공급이 두 배 이상으로 늘었기 때문”이라며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청약위축지역으로 삼을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위축지역은 청약 조정대상지역 가운데 규제가 더 강화되는 과열지역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은 지방을 위축지역으로 지정해 청약 규제를 완화하려는 의도다. 위축지역으로 지정되면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후 주어졌던 1순위 자격이 통장 가입 후 1개월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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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31
게재일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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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가격을 지난 25일 공시(관보 게재)했다. 표준단독주택이란 전국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용도혼합 주택 포함) 418만 호 중에서 선정된 표본 22만 호로, 공시가격 변동률은 작년 변동률 4.75%에 비해 상승 폭이 다소 증가한 5.51%(전국 평균)로 나타났다. 이는 저금리 기조하에 풍부한 유동자금의 유입,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투자수요 증가, 제주·세종 등으로의 인구 유입에 따른 전반적인 주택 수요 증가,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 등 수익성 부동산 신축을 위한 전환 수요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제주(12.49%), 서울(7.92%), 부산(7.68%) 등 6개 시·도는 전국 평균(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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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28
게재일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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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5건을 포함한 740억원 규모, 624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2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3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
건설
등록일 2018.01.28
게재일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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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은 올해 첫 사업으로 전남 순천지역 숙원사업인 매곡주공1단지 재건축사업 928가구(일반분양분 241가구)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26일 오픈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신매곡 서한이다음`은 서한이 순천지역에 분양하는 첫 프로젝트로 대부분 조합원이 계약을 마쳤고 전용 59㎡, 69㎡, 84㎡, 107㎡ 총 928가구 중 일반분양 24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순천 건강문화센터 앞에 들어서는 서한이다음은 단지 바로 앞 삼산초를 비롯한 인근 초·중·고 9개교와 순천대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수영장, 보건소, 시립도서관, 평생학습관을 갖춘 순천건강문화센터를 비롯한 인근에 동천천변공원, 문화예술회관, 순천대 대학로, 그림책 도서관, CGV 등 문화·건강시설이 있으며
건설
등록일 2018.01.24
게재일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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