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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전국에서 평균 부동산 임대수입이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부동산 임대수입 금액은 41조6천354억1천만원으로 4년 전보다 6.0% 증가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중 평균 부동산 임대수입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6천390만원)였다. 2015년 기준 평균 부동산 임대수입은 4천80만원으로 대구에 이어 2위는 부산(5천80만원), 3위는 경남(4천970만원)으로 영남 지역의 부동산 임대수입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부동산 임대수입 신고 인원은 총 102만1천명으로 2011년과 비교하면 5.8% 늘었다. 주소지별로 부동산 임대업 신고 인원 차이가 벌어졌다. 부동산 임대업 신고 인원이 최근 4년간 가장 가파르
건설
등록일 2017.10.22
게재일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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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내일 발표된다. 24일 모습을 드러낼 가계부채 종합대책에는 소득과 일자리 같은 거시경제적 정책과 주거복지 분야 대책까지 이름 그대로 `종합`적인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보단 안정적으로 부채를 관리하면서 부채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꿀 목적이다. 정부는 앞서 8·2 대책을 통해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강화하고 주택담보대출을 까다롭게 했다.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 적용되는 LTV·DTI는 40%로 낮추고 다주택자에겐 10%포인트 더 낮췄다. 이번 가계부채 종합대책은 다주택자를 정조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다주택자의 무분별한 대출이 주택담보대출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신(新) DTI를 통해 돈줄을 조일 방침이
건설
등록일 2017.10.22
게재일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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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전국 주요 택지지구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분양 아파트 7천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10~12월 전국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6개 단지 총 7천213가구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임대물량 제외) 수도권에서 하남 감일지구 589가구, 동탄2신도시 518가구, 고양 향동지구 1천59가구, 수원 고등동 3천462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은 천안불당지구 227가구, 부산 북구 만덕동 1천358가구가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LH·경기도시공사, 공기업 등)가 공급하는 국민주택 중 하나로 대부분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 최근에는 대형사의 민간 참여가 늘면서 브랜드 아파트를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번 달에
건설
등록일 2017.10.16
게재일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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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후분양제 도입이 시급합니다.” 주택 후분양제 도입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본질적인 방안으로 거론됐다. 지난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은 “소비자가 승용차를 살 때도 꼼꼼히 확인해보고 구입하는데 주택은 덜컥 계약부터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다주택자 규제와 청약제도 조정 등 6월과 8월 잇달아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후분양제 도입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날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공공부문 후분양제 로드맵을 만들어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민간주택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강화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정부의 후분양제 도입의지를 명확히 밝힌 셈이다. □ 선분양제, 주택공급 활성화에
건설
등록일 2017.10.15
게재일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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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파트 후분양제 도입 확대를 공식화한 가운데 정작 후분양 관련 대출·보증상품 공급 실적은 해마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후분양 금융지원 현황에 따르면 2012년 4천281억원이던 후분양 관련 금융상품의 공급 실적은 2013년 1천284억원으로, 2016년에는 절반 이하인 609억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올해 8월까지 공급 실적도 356억원에 그쳐 작년 수준을 밑돌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04년 5월 후분양 주택자금 대출, 2013년 9월엔 후분양 대출보증 상품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후분양 주택자금대출은 참여정부 시절 민간 건설업계의 후분양을 유도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
건설
등록일 2017.10.15
게재일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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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가 끝나면 10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전국에서 22만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진다. 건설사들이 겨울 비수기로 접어들기 전에 분양을 마치려고 서두르면서 10월에만 6만7천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1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38개 단지에서 21만 9천315가구(임대, 조합 포함)가 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3개 단지 7만7천642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29개 단지 3만 2천321가구, 인천 13개 단지 1만 1천653가구 등이 주인을 찾는다. 지방에서는 부산의 분양 예정 물량이 23개 단지 2만5천102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12개 단지 9천790가구, 광주 13개 단지 9천707가구, 충남 9개 단지 8천77가구 등으로 파악됐다
건설
등록일 2017.10.01
게재일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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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값 안정을 목표로 시장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추석 이후에도 국지적으로 집값 불안이 계속되면 추가 대책을 내놓겠단 입장이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2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 발표 이후 부산 전역과 안양 평촌, 고양 일산 동구·서구 등 집값 과열이 우려되는 24곳을 지정해 정밀 모니터링을 벌이고 있다. 최근 다시 과열 조짐을 보이는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연휴 이후에도 이들 지역 집값이 불안 조짐을 보이면 투기과열지구를 추가로 지정하거나 이미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곳은 청약조건을 까다롭게 하는 등 규제 강도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국지적인 불안이 아직 완전히 잠재
건설
등록일 2017.10.01
게재일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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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우현동에 사는 주부 이미영(49) 씨는 결혼한 지 25년이 넘었지만 아직 `내 집`이 없다. 줄곧 전세를 전전하며 마음에 드는 분양 아파트가 나오면 청약을 해보긴 했지만 결과는 매번 시원찮았다. 최근 몇 년간은 청약 시도조차 접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지금이야말로 내 집 마련의 적기”라는 판단을 내렸다. 전세 보증금에 모아 둔 현금을 합하면 대출 부담도 적을 것으로 계산했다. 이씨는 “주변에 분양권 프리미엄까지 챙겨 되파는 사람들을 보면서 집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대책이 마련되길 바랐는데 드디어 때를 만난 것 같다”며 “결혼 후 두 딸을 낳아 키우느라 내 집 마련을 미룰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잇따른 부
건설
등록일 2017.09.24
게재일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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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음주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도 휴식기에 들어간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아파트 3천560가구가 공급된다. 강릉시 홍제동, 의정부 고산동, 대구 달성군 옥포면 등지 5개 단지는 국민임대를 포함한 공공임대아파트이며, 분양아파트가 포함된 단지는 인천 남구 용현동 `LH 미추홀퍼스트`1곳 뿐이다. 다음주 새로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없다. 오는 10월엔 전국에 3만 37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 2천781가구)와 비교하면 33%가량 증가한 수치다. 경기(1만2천69가구)에 전국 입주물량의 40%가 집중됐다. 지방에서는 대구가 3천819가구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특히 대구 수성구가 최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매수·매도 관망세
건설
등록일 2017.09.24
게재일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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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국내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90% 이상 발급하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기 `누구`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아파트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 1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이지스의 관리비청구시스템을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누구에 “이번 달 관리비가 얼마지?”라고 물으면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고, 누구로부터 관리비 청구 알림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앱을 통해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앱과 누구를 통해 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게 하고, 항목별 사용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절감 방안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거공간에
건설
등록일 2017.09.18
게재일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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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따라 주민과 시의원 등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은 수성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의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촉구했다. 이날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측은 “수성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해 조합원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정책을 재고해야 하며 분양가 상한제도는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은 국토교통부에 투기과열지구 해제 요구 등을 담은 호소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오는 19일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촉구하는 집회를 대구시청 앞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 오철환 의원은 최근 시의회 제25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건설
등록일 2017.09.18
게재일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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