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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시장은 정부의 각종 규제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위축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19일 서울사무소에서 실시한 KAB부동산연구원 채미옥 원장의 `2017년도 부동산시장 동향 및 2018년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시장은 지역별로 차별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올해는 정부의 각종 규제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둔화하고 거래 역시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채미옥 연구원장은 “지난해 주택 매매시장은 주택공급 확대와 지역경기 부진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된 지역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주택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8·2대책 등의 규제 정책이 필요한 지역이 있는 등 지역별로 차별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전세시장은 입주물량이 확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
건설
등록일 2018.01.21
게재일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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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오는 22일부터 부동산 전자계약을 통해 주택 매매·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자가 디딤돌 구입대출,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를 0.1% 추가 인하한다. 일단 부동산 전자계약 우대금리는 오는 12월 31일 대출 신청분까지 한시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부동산 전자계약에 따른 대출금리 인하는 기존의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구에 대한 우대금리에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신혼부부가 부동산 전자계약을 통해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할 경우 최저 1.5%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로 작성하던 부동산 거래 계약서를 컴퓨터,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전자계약 시스템(국토교통부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 https://i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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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21
게재일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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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재건축부담금 적용유예가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재건축부담금이 예정대로 정상 부과된다고 국토교통부가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조합의 경우 3개월 이내에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 산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관할 시·군·구에 제출해야 하며, 자료를 제출받은 관할 시·군·구는 1개월 이내에 예정액을 통지해야 한다. 재건축부담금이란, 재건축사업에서 발생되는 초과이익을 환수해 개발이익의 사유화를 방지함으로써 주택가격의 안정과 사회적 형평을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재건축 종료시점의 주택가액이 개시시점 주택가액, 정상주택가격상승분 총액, 개발비용을 더한 금액보다 많을 경우 3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따라 최대 50%까지 누진적용한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가 조합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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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21
게재일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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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지진`당시 엄청난 피해를 입으며 정부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되며 부동산 투기과열이 우려된 포항시 북구 흥해읍이 현재까지는 별다른 이상조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가 최근 공개한 북구 흥해읍 남성리, 덕장리, 마산리 등 11개 리에 대한 부동산 거래내역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 9일까지 토지 10만5천981㎡, 건물 5천338㎡ 등 총 153건, 212억3천300여만 원이 거래됐다. 거래 건수를 거래 매수인이 살고 있는 지역별로 구분해보면 포항이 94건으로 61.4%라는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부산 16건, 대구 10건, 경주 5건, 울산 4건, 서울 3건, 용인 2건, 평택 2건, 안산 2건으로 뒤를 이었다. 거래 금액을 구분해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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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14
게재일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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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택사업 체감경기가 서울, 부산, 광주, 세종 등의 국지적인 개선 영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시장 전반의 동향을 나타내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1월 전국 전망치가 75.9를 기록해 작년 12월 대비 6.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로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의 지표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1월 전망치는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째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져 지난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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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14
게재일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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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는 사회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전세임대주택 150세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이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전세주택을 물색하면, 대구도시공사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재임대하는 주택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대구도시공사는 도심 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722호를 공급했다. 입주신청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주민센터(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청자격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당해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장애인이며, 2순위는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와 월평균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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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14
게재일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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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전매제한을 강화한다.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 방식도 추첨식에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바뀐다.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공공주택 특별법과 시행령 등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공택지 내 단독주택용지는 소유권이전등기 때까지 원칙적으로 전매가 금지되지만 공급받은 가격 이하로 전매가 허용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단독주택용지는 공급받은 가격 이하로 전매하는 것도 금지된다. 이사나 해외이주, 채무불이행 등 전매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소유권이전등기까지 전매가 막힌다. 제도의 허점을 틈타 공급받은 가격 이하로 판 것처럼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는 실제로는 높은 가격에 팔아 전매 차익을 챙기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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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14
게재일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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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은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창립 60주년을 맞아 올해 수주 1조원, 신규주택 3천500여가구 분양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화성산업은 창업 60년을 맞는 올해 화두를 원대한 포부를 안고 먼 여정을 떠난다는 뜻의 `붕정만리(鵬程萬里)`로 제시하고 기업경영 방침은 최고의 품질가치 추구로 품질안전 경영을 실현키로 결정했다. 올해 화두는 고객, 사회와 함께 걸어온 60년의 시간을 반추하고 새로운 열정과 정성을 모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백년대계를 모색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혁신활동에 기여한 현장과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섬김의 사화공헌 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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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14
게재일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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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은 올해 주택 매매 가격이 수도권에서는 0.7% 상승하겠지만 지방에서는 0.6% 내외 하락해 전국으로는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8일 전망했다. 연구원은 “양도세 중과와 금리인상 가능성, 준공물량 증가 등의 시장 영향에 따라 지방의 하락폭과 수도권의 상승폭이 다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올해 부동산 규제 등 정책적 요인으로 주택 거래량은 장기평균 90만호보다 10만호 가량 적은 80만호 내외로 감소하고, 인허가 물량은 50만호 내외의 장기평균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공급과잉 우려와 금융 규제 등으로 미분양 주택은 7만~8만호 수준으로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서울 강남 등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데 대해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수급 불균형으로 일시적으로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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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08
게재일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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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건설업체인 ㈜서한과 ㈜태왕이 올해 사업영역 확장을 통한 사세 키우기에 나선다. ㈜서한은 지난 5~6일 비슬산 아젤리아호텔에서 전국현장의 임직원이 함께하는 동계연수를 실시하고 `First 2018! 서한 수주 1조, 한다면 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8년 1조클럽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이날 서한은 올해 전국에 8천여가구 공급을 통해 수주목표 1조원, 기성목표 6천억을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역외진출의 본격화, 사업영역의 확장, 재개발 재건축 집중, 수주사업 활성화라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서한은 올해 전라도 순천, 부산 명지 등 역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달 중 모델하우스 공개를 준비하는 순천 신매곡 서한이다음 928가구를 시작으로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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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07
게재일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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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부동산 시장 급등세를 잡기 위해 고강도 규제 방안을 줄줄이 내놨지만,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년새 오히려 15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5개 주요 시중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총 잔액은 377조7천9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12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인 362조7천93억원보다 15조879억원 늘어난 수치다. 2016년 한 해 동안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1조9천349억원이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주춤하기는 했지만, 대출 규모는 여전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해 1월과 2월에는 각각 전월보다 2조792억원, 9천467억원 줄어들며 꺾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3월부
건설
등록일 2018.01.03
게재일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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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값은 `임대차 로드맵`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8일 조사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지역 주간 아파트값은 0.18% 올라 지난주(0.17%)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세를보였다. 지방의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5% 하락했다. 경남(-0.19%)·경북(-0.16%)·충북(-0.13%)·충남(-0.11%)·울산(-0.08%) 등은 약세를 이어갔고 부산과 강원도의 아파트값은 각각 0.06%, 0.04% 하락해 낙폭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3% 하락했다. 서울이 0.04% 올랐고 입주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경기도는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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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2.21
게재일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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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을 지배한 이슈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정책 관련 뉴스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부동산114가 발표한 `2017년 부동산 시장 10대 이슈`를 분류해보면 6개가 정부 정책 관련 이슈였고 3개가 집값·땅값 등 시장흐름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연초 주택시장 분위기는 지난해 11·3 대책 여파로 침체양상을 보였다. 청약통장 신규 가입자 수가 급감하고 강남 재건축단지 청약률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기존 아파트 시장도 대출규제 강화와 입주물량 증가, 금리인상 등으로 침체됐다. 침체기류를 보이던 시장은 조기대선이 치러진 5월을 기점으로 가격이 오르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과열현상을 보였다. 사업추진이 빠른 일부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일반 아파트값도 올랐다. 과열양상을 잠재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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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2.17
게재일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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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강남 아파트 값 상승률은 전국 평균의 5배에 달했지만 지방 소도시는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차별화 현상이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강남4구 아파트 값은 4.8% 상승했다. 11월말 기준 전국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해말 대비 1.0% 올랐다. 서울이 3.8%이고 경기(1.7%)를 포함한 수도권은 2.4%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평균 0.3% 하락했다. 광역시도 0.9% 올랐지만 기타 지방은 -1.4%였다. 주택시장은 5월 이후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다가 8월 정부 대책 등으로 인해 매수심리가 약해졌다. 10월 이후에는 서울 등 일부 지역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10월말 기준)은 6월 말 대비 2.0% 상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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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2.17
게재일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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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전국 아파트 15만444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만 8천세대보다 71% 증가한 15만444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수도권 입주예정아파트는 7만 9천998세대로 전년동기보다 96.8% 증가했고, 지방은 7만446세대로 48.8% 늘었다. 지방 세부 물량을 보면 △12월 울산호계(1천187세대), 내포신도시(1천709세대) 등 2만 3천533세대 △내년 1월 대구혁신(822세대), 천안레이크타운(1천730세대) 등 1만 9천479세대 △내년 2월 부산대연(3천149세대), 전주에코시티(2천808세대) 등 2만 7천434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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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2.17
게재일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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