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연구소가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초박형 치아 패치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패치는 치아의 주요성분인 수산회인회석으로 만들어졌으며 한번 부착하면 오랫동안 효과가 지속하고 신축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패치를 공동 개발한 긴키대학교 생명공학기술부 혼슈 시게키 혼슈 교수는 “세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신축성이 뛰어난 인회석 패치이며 이를 통해 치아를 보호하고 손상된 에나멜을 복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패치는 두께가 0.004㎜에 불과하며 치아에 부착하면 투명하게 변한다./연합뉴스
부모의 이혼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가족·지역사회의학과의 에슴 풀러-톰슨(Esme Fuller-Thompson) 박사는 18세 전에 부모의 이혼을 겪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나중에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3배 높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5일 보도했다. 풀러-톰슨 박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남성 4천74명과 여성 5천886명을 대상으로 벌인 건강위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흡연, 비만, 음주, 운동, 소득·교육수준, 연령, 정신건강, 의료보험 등 뇌졸중 위험에 영향을 미칠만한 다른 요인들을 고려했어도 이러한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다. 다만 여성은 18세 이전
봄과 함께 각종 알레르기가 유행하는 가을이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은 자칫 가벼운 질환으로 여기기 쉽지만, 천식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방법으로 진단한 후 효과적이고 검증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알레르기 비염환자의 20~38%가 천식을 동반하고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3배 정도 천식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안하는 알레르기 비염 예방관리 수칙을 알아본다. ◇금연은 필수, 간접흡연도 피해야 산모가 임신 중 흡연을 할 경우 생후 알레르기 발병 위험이 커지고 부모의 간접흡연으로 담배 연기에 노출된 아이는 생후 1살 때 알레르기 발병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 필터를
항산화물질이 중년 이상 남성의 정자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런스 버클리 연구소의 앤드루 와이로벡(Andrew Wyrobek) 박사는 전문지 최신호에서 45세 이상 남성이 비타민C, 비타민E, 아연, 엽산 등 항산화물질을 많이 섭취하면 정자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와이로벡 박사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22~80세의 건강한 남성 8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영양보충제 복용 여부를 조사하고 정자샘플을 채취,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45세 이상의 경우 비타민C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의 정자에서 DNA분절 절단 같은 DNA손상이 2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E, 아연, 엽산 섭취량이 많은 사람도 다른 사람에 비해 정자의 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
오메가3 지방산이 심장 건강을 강화시켜 준다는 통념과는 달리 발작이나 심장질환,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에반젤로스 리조스 교수팀이 그리스의 이오안니나 대학병원에서 오메가-3을 투여받은 7만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밝혀진 이번 결과는 12일(현지시각) 미국 의학협회지(JAMA)에 게재됐다. 보고서는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를 투여한 환자들이 사망이나 심장질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세를 보이지 않아, 환자에게 오메가-3의 우선적 투여가 바람직한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앞서 의학전문가들은 지난 수년 간 수많은 임상시험을 토대로 심장 건강에 대한 오메가3의 효능을 주장했다. 미주리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과 심장박동에 대한 연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수도권 일부 학교에서 무더기로 설사 환자가 발생한 원인이 특정 업체가 납품한 김치였다는 잠정 추정을 12일 내놨다. 식약청은 집단 식중독을 겪은 경기·인천의 8개 학교에서 급식 식재료를 수거·검사한 결과 이 학교들은 모두 인천 소재 김치제조업체의 김치를 급식에 사용했으며 여기서 병원성대장균(EAEC)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병원성대장균은 급성 설사증을 일으키는 대장균으로 구토 증상 없이 발열을 동반한다. 식약청은 혈청형 검사 등을 통해 이번에 검출된 병원성대장균의 유형을 확인키로 했다. 식약청은 최근 장기간의 호우로 농산물이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됐고, 김치제조업체가 이를 충분히 세척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했을 개연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5~6일 5개 학교에서
에스포항병원(병원장 김문철)은 최근 미국의 척추 분야의 권위자를 초청, `미세침습척추수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에는 Marina Del Rey Hospital California, USA 교수인 Robert G. Watkins IV, M.D.가 초청됐다. 미세침습척추수술은 병변 부위를 정확히 찾아낸 뒤 피부를 최소한만 절개하고 환부에 접근하여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디스크가 탈출한 부위만 정밀하게 절개하는 수술법으로 수술 뒤 통증이 경미하고 재발률이 낮은 탁월한 수술법이다. 이날 특강은 에스포항병원의 수술법과 미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병원 평가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7월에도 미국의 척추권위자를 초청해 특강을 했으며 선진국의 의료기술을 지속적으로
골다공증이란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을 뜻한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뼈의 양의 감소와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일상적인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우리 몸의 뼈는 이십대 중반 또는 삼십대 초반에 최대 골량이 형성되고, 30~50세까지는 대체로 골량이 유지되다가 여성의 경우 폐경이 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골량이 줄어들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점차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골다공증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므로, 골다공증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사소한 충격, 낙상 등으로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
대사증후군에 동반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하는 효소와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10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재우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이런 내용을 담은 논문을 최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 실험을 통해 고지방 식이(high-fat diet)에 따른 지방간의 축적이 MGAT1(monoacylglycerol acyltransferase)이라는 효소의 발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또 이 효소가 인슐린 작용·분비에 밀접히 관련된 PPARγ라는 유전자에 의해 발현된다는 점도 밝혔다.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흔히 발견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병으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주산기과 한유정 교수팀은 임신 중기 양수검사를 받은 산모 4천3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신부들이 불안해하는 양수검사가 상당히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양수검사는 산모의 양수에 있는 태아의 세포에서 DNA와 염색체를 추출해 태아 염색체의 수적, 구조적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법을 말한다. 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이거나 염색체 이상이 있는 아기를 분만한 적이 있는 경우, 또는 부모 중 염색체 이상이 있을때 주로 시행한다. 젊은 산모라도 임신 초기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됐거나 혈액검사를 통해 다운증후군 위험도가 높다고 나온 경우에도 양수검사가 동반된다. 이 검사는 보통 임신 중기로 분류되는 15주에서 20주 사이에 해야만 부작용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여성들은 각막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각막염 환자 가운데 여성 환자가 6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각막염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각막염 여성 환자가 90만3천명으로 전체 환자의 65%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전체 진료인원의 17.8%로 가장 많았으며 10대(15.8%), 50대(14.1%), 30대(13.6%)가 뒤를 이었다. 10~20대 연령층의 여성환자는 총 35만3천명으로 10만9천명인 남성환자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전체 환자 가운데 젊은 여성이 특히 많은 이유는 미용렌즈 등 콘택트렌즈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건보공단
■ 퇴행성 척추측만증의 모든 것 특발성 측만증은 주로 10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기에 발견되고 원인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각도가 심하게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이와 달리 퇴행성척추측만증은 나이가 듦에 따라서 척추 후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질병의 시작입니다. 따라서 통증이 통반되고 커브 각도가 매년 1에서 2도 정도 조금씩 서서히 커집니다. 치료도 척추 각도의 교정보다는 통증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또한 통증은 척추후관절의 퇴행성변화에 의해 유발됩니다. 척추 후관절은 젊었을때는 척추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문의 장석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듦에 따라서 후관절이 달아서 척추의 관절염이 오게 됩니다. 이러한 척추 관절염이
비만에 대해 너무 민감할 필요가 없으며 몸 상태가 어떠한지가 더 중요한 문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5일 보도했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의 프란시스코 오르테가 박사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팀은 전문지 유럽 심장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미국에서 주로 백인전문직 종사자 4만여명을 1979년부터 2003년까지 추적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장저널에 실린 또 다른 논문에서는 이미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비만이 됐을 때 그 비만이 오히려 좋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소위 `비만 파라독스`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체중을 줄이려고 하면 역으로 사망 위험이 가중된다는 것이다. 저널은 비만과 관련된 2개의 논문을 소개하면서 “비만이 경우에 따라서는 건강에 이득이
대장암 우려가 있는 용종이 30대 젊은층에서도 상당수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 내 용종 발견이 중요한 것은 대장암의 약 80~85%가 용종에서 악화되기 때문이다.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전호경)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7개 대학병원(강동경희대병원·국립암센터·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2009~2011년 사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14만9천363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분석 결과를 보면 전체 14만9천363명 중 용종(35.9%) 또는 대장암(0.5%)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36.4%(5만4천359명)에 달했다. 대장내시경을 받은 환자 3명 중 1명꼴로 대장 건강에 적신호가 나타난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비
외상이나 약물중독 등 사고로 다친 환자가 응급실로 실려간 사례 10건 중 1건은 본인이나 가해자 등이 술을 마신 이후 상황에서 빚어졌다는 표본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질병관리본부의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심층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0~12월 표본 수집 병원 20곳의 응급실을 찾은 손상환자 사례 5만6천542건 중 8.4%(4천760건)는 술을 마신 상태였다. 여기에 가해자 등 사고 관련자가 술을 마셨던 경우까지 합하면 음주 후 사고 비율이 10.7%(6천77건)에 이르렀다. 술을 마셨던 사람들끼리 사고를 낸 경우, 즉 환자뿐 아니라 다른 사고 관련자도 음주 상태였던 경우는 전체 응급실 손상환자 사례의 1.9%(1천76건)였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다친 낙상 사고는 음주의 영향이 특히 컸다. 낙상 1만2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휘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척추측만증을 생각하면 청소년기의 특발성측만증을 우선 떠올립니다. 특발성측만증은 청소년기에 발견되고 가장 흔한 측만증이긴 하지만 이외에도 다른 종류의 측만증도 있습니다. 최근 의학의 발전, 생활 수준의 향상에 의해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서 점점 더 많은 퇴행성척추측만증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퇴행성 척추측만증은 전형적으로 50대 이후에 나타나는 척추 변형입니다. 퇴행성척추측만증 혹은 성인척추 측만증은 척추의 뒤에 있는관절(후관절)이 퇴행성 변화에 의해 S 자 모양의 척추가 옆으로 변형되어 척추전체의 모양이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은 척추의 모양이 바뀌어 요추가 C 자형 모양으로 바뀌게 됩니다. 젊은 층보다는 흔히 65세 이상에서 많이 발견됩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권동락(41)·박기영(49)교수가 호주의 유명 신약개발업체로부터 연구를 직접 의뢰받아 국내 의학연구 수준이 세계적인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구가톨릭대의료원에 따르면 재활의학과 권동락·박기영 교수가 최근 신약개발업체로 유명한 호주의 (주)메타볼릭(metabolic)사로부터`퇴행성관절염 토끼모델에서 성장호르몬 AOD9604의 치료효과(Testing of AOD9604 in a Rabbit Model of Collagenase?induced Osteoarthritis Project)`에 관한 연구를 직접의뢰 받아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주)메타볼릭사는 뛰어난 신약개발업체로 알려졌고 이번 연구의뢰는 국내 의학연구 수준이 세계적인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일 식품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유사 물질이 검출돼 판매와 유통을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투그린이 제조하고 ㈜더블유가 판매한 `플러스원`으로, 식품이나 의약품에 사용할 수 없는 `치오실데나필` 성분이 검출됐다. 이 성분은 처방이 필요한 발기부전치료제의 실데나필 성분 화학구조를 변형한 유사물질로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제품은 산약, 의이인, 당삼, 구기자, 산수유 등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환제로 만든 기타가공품으로 지난달 생산을 처음 시작해 아직 유통된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식약청은 전했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즉시 회수하도록 관할기관에 통보하고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나이 사십이 넘은 산모가 연간 1만명을 넘었다. 지난해 신생아를 안은 아버지도 10명 중 1명꼴로 40세 이상인 중년이다. 만혼 추세에 일자리를 잡거나 맞벌이를 하다 보니 생긴 현상이다. 아이를 셋 이상 낳는 다산 가정이 늘어난 영향도 있어 보인다. 3일 통계청 출생통계를 보면 지난해 40세 이상의 산모가 낳은 아이는 1만635명으로 해당 통계를 낸 1981년 이래 가장 많았다. 지난해 다태아 비율(2.94%)을 적용해 쌍둥이 변수를 고려해도 40세 이상 산모는 1만명을 훌쩍 넘는다. 6년째 증가했고 전년(9천291명)보다는 14.5%나 늘었다. 10년 전인 2001년(5천445명)의 갑절이고, 지난 30년간 가장 적었던 1989년(2천101명)의 5배다. 장기 흐름을 보면 19
“담배연기, 좋은 지단백 감소시킨다” 담배연기 속에는 심장 건강을 보호하는 양성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의 생산을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의과대학의 아르샤그 무라디안(Arshag Mooradian) 박사는 담배연기 속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인 벤조피렌이 HDL콜레스테롤 생산을 억제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통해 밝혀냈다고 미국의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Physorg.com)이 1일 보도했다. 벤조피렌은 산불이 났을 때 그 연기 속에 섞여 있는 독성물질로 폐암과도 연관이 있다. 담배연기 속의 벤조피렌은 HDL콜레스테롤 감소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지방세포 배양 실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무라디안 박사는 밝혔다. 벤조피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