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척추 분야 권위자 초청 선진 의료기술 공유

에스포항병원(병원장 김문철)은 최근 미국의 척추 분야의 권위자를 초청, `미세침습척추수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사진> 이번 특강에는 Marina Del Rey Hospital California, USA 교수인 Robert G. Watkins IV, M.D.가 초청됐다.

미세침습척추수술은 병변 부위를 정확히 찾아낸 뒤 피부를 최소한만 절개하고 환부에 접근하여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디스크가 탈출한 부위만 정밀하게 절개하는 수술법으로 수술 뒤 통증이 경미하고 재발률이 낮은 탁월한 수술법이다.

이날 특강은 에스포항병원의 수술법과 미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병원 평가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7월에도 미국의 척추권위자를 초청해 특강을 했으며 선진국의 의료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또 꾸준한 교류와 연구로 국내 척추수술기술을 한발 더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해 보건 복지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신경외과 전문병원을 지정받은 에스포항병원은 개원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 내 뇌질환 및 척추질환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간을 다투는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으로 많은 생명을 살리고 있어 명실공히 뇌질환 척추질환 지역 거점 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문철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 세계 선진국의 권위자를 초청하여 이러한 특강을 개최 할 계획에 있다”며 “이러한 기회들을 통해 국내 의료진의 의술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려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전문의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