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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가 평가한 가장 좋은 은행은 신한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은행은 꼴찌로 나타나 은행 체질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최근 국내 최초로 좋은 은행 평가 순위를 작성했다. 소비자가 은행 선택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안정성, 소비자 성향, 건전성, 수익성을 가중한 100점 만점에 신한은행이 94.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씨티은행(85.7점), 대구은행(83.6점), 부산은행(83.6점), 제주은행(82.1점)이 뒤를 이었다. 국민은행(81.4점), 우리은행(81.2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80.1점), 광주은행(75.2점), 농협은행(73.2점)까지 10위에 턱걸이했다. 외환은행은 63.2점으로 조사 대상 은행 중 최하위였다
금융
등록일 2013.04.23
게재일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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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3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선순위 공모채권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채권은 5년 만기 무보증 선순위채권으로, 발행금리는 5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에 155bp(bp=0.01%포인트)가 가산된 수준에서 결정됐다. 최초 가산금리로 175bp가 제시됐으나, 해외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20bp를 낮춘 155bp로 최종 결정됐다. 표면금리는 2.25%이며 변동금리 스왑 후 조달금리는 리보(런던 은행 간 금리)에 136bp를 더한 수준이다. 발행대금은 만기도래 외화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발행 주간사는 도이치, HSBC, CA-CIB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해외 투자회사들은 대구은행의 이번 외화채권 발행 성공에 대해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 이슈로 한국물
금융
등록일 2013.04.23
게재일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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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18일부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예비창업자 포함)를 대상으로 `종합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상담 서비스는 높은 한도 및 낮은 금리로 대출받는 법, 프랜차이즈 운영에 도움이 되는 통장, 적금, 카드 등의 금융상품 소개 등으로 가맹점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위한 대출 상품으로는 △소득신고 액수가 비교적 적은 자영업자를 위한 DGB희망일수대출(업체당 최고 5천만원) △대구시에서 1년간 2% 이자 지원을 해주는 골목상점가 특별보증대출(업체당 최고 3천만원) △고정금리로 저소득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DGB디딤돌소호대출(최저 연 3.90%) 등이다. 또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타 금융상품으로는 △전자금융수수료 면제혜택의 사업자우대통장(카드매출대금
금융
등록일 2013.04.18
게재일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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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생애 최초주택자금 대출을 받을 때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연말까지 적용되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 규제의 근간인 담보인정비율(LTV) 완화는 6월 중에 적용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를 17일 오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보고하고, 오는 19일 은행들에 지도공문을 보낼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생애 최초주택자금 대출의 DTI 적용 예외는 규정 변경 없이 금감원이 은행에 공문을 보내면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들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오는 19일 공문을 보내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DTI 적용에 예외를 두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애 최초로 주택을 마련하고자 하는 서민은 오는
금융
등록일 2013.04.17
게재일 201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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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75%로 6개월째 동결했다. 대신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 지원 강화를 위해 총액한도대출을 현 9조원에서 12조원으로 늘리고 그 대출금리를 즉시 연 1.25%에서 0.5~1.25%로 하향 조정했다. 한은의 금리동결은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지만 바닥을 다지는 수준이고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점 등 미약하나마 경기회복의 징후가 있다는 판단에 무게를 둔 것이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3.04.11
게재일 20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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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들의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밝힌 `2012년도 대구·경북지역 12월 결산법인 이자보상배율` 현황에 따르면 2012년 이자보상배율은 6.30배로 전년도 8.56배 보다 2.26배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금리하락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 부진이 이자보상배율 감소의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앞서 대구사무소는 대구·경북지역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35개사 중 33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개별 또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실적을 비교했다. 조사대상 기업 중 금융업, 결산기 변경 등으로 실적비교가 불가능한 2개사는 제외됐다.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지역 12월 결산법인들의 영업이익은 4조7천825억원에서 3조3천671억원(1
금융
등록일 2013.04.10
게재일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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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근로자·서민 구입자금 등의 대출금리가 인하돼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발표한 4·1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로 국민주택기금의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금리를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에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의 대출금리를 현행 연 3.8%에서 전용 60㎡ 이하·3억원 이하는 3.3%, 전용 60~85㎡·6억원 이하는 3.5%로 각각 인하한다. 또 소득요건은 부부합산 5천500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원규모를 당초 2조5천억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한다.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금리는 현행 연 4.3%에서 4.0%로 0.3%포인트 인하하고 소득요건은 부부합산 4천만원에서 4천500만원으로 완화해준다. 근로자
금융
등록일 2013.04.09
게재일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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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6급 직원 3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우수한 지방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출신학교(고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 또는 현재 주소지 권역에서만 지원할 수 있다. 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보훈청과 한국장애인공단의 추천을 받아 일반 6급 정규직 직원으로 별도 채용한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농협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한다./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3.04.09
게재일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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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시각장애인이 이용가능한 `DGB 오픈뱅크(http://open.dgb.co.kr)`를 8일부터 부분 시행한다. 오픈뱅크는 시각장애가 있는 고객은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음성으로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마우스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키보드 만으로 인터넷 뱅킹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구비돼 있다. 자동화기기는 영업점 설치기준으로 점자 및 음성서비스 기능이 추가되는 시각장애인용 자동화기기를 96.2%, 저시력용 기기는 100% 배치했고,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정면 또는 측면 접근이 가능한 전용 자동화기기를 전 영업점에 1대 이상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에는 시각장애인들의 카드 이용 시 겪는 불편 해소를 위해 시각장애인용 점자 신용카드와
금융
등록일 2013.04.07
게재일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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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사용한도액를 초과하면 결제승인 자체가 안된다. 이에 따라 자신이 가진 신용카드의 승인 한도액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게 됐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우리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 4월부터 사용한도를 초과할 경우 결제 승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그동안 카드사들은 고객 편의를 위해 카드 한도 승인액에서 일정 액수를 넘어도 결제를 승인했다. 정해진 한도액만 적용하면 회원들이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드 한도액이 100만원인 고객이 80만원을 쓴 뒤 나중에 30만원을 추가로 결제하려고 한다면 한도를 10만원 초과하지만 자동적으로 결제가 되도록 했다. 그러
금융
등록일 2013.04.04
게재일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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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상호금융, 할부금융사, 보험사 등 제2금융권의 연대보증 `족쇄`에 약 200만명이 묶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제2금융권에 남은 연대보증 관행이 `무책임한 처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적에 따라 이달 말까지 이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금융권의 연대보증 규모는 대출 연대보증이 51조5천억원, 이행 연대보증이 23조3천억원으로 추산된다. 대출 연대보증은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회사 등이 돈을 빌려주면서 신용이나 담보를 보강하라고 요구하면서 이뤄진다. 이행 연대보증은 서울보증보험 등 보증보험사가 계약 불이행이 발생하면 책임지겠다고 보증하면서 부족한 보험료를 연대보증으로 메우도록 하는 것이다. 금융위는 약 141만명이 대출 연대보증에 끌려들어 간 것으로 파악했다. 1
금융
등록일 2013.04.04
게재일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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