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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오랜 기간 거래한 고객에게 금융서비스 및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제공하는 `KB 평생사랑 멤버십` 제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30년 이상 거래고객은 `평생지기`로, 10년 이상 거래 고객은 `사랑지기`로 멤버십이 구분되며, 멤버십 신청은 국민은행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고객에게는 건강검진 할인, 렌터카 할인, 주유 할인, 골프장 온라인 무료예약 등의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평생지기 고객에게는 타행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 월 5회 면제, 국민수퍼정기예금 연 0.1%포인트 금리우대, KB신용테크론 외 2개 대출상품 연 0.1%포인트 금리우대 등을 제공한다./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3.07.08
게재일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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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중 등기임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월 결산법인 가운데 55개 금융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의 등기임원(사외이사, 감사위원 제외) 1인당 평균 연봉이 32억2천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삼성생명보험(13억 4천400만원)△삼성화재해상보험(11억 8천500만원)△현대해상화재보험(11억 7천만원)△메리츠종합금융증권(11억 2천200만원)△현대증권(10억 8천만원)등 총 6곳이 10억 이상을 지급하고 있었다. 등기임원 1인당 연봉 평균은 5억 1천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원 평균 연봉(7천만원)의 7배 규모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
금융
등록일 2013.07.03
게재일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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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자금에 대이동이 일어나고 있다. 뭉칫돈을 받아도 굴릴 곳을 찾지 못하는 은행들이 실질 이자율이 낮은 정기적금으로 자금을 유도하는 `꼼수`를 부리면서 정기예금에서 자금이 이탈하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하나, 신한, 우리, 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말 449조5천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440조6천억원으로 8조9천억원 가량 감소했다. 다른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합치면 은행권의 전체 정기예금은 올해 상반기에 10조원 이상 급감한 셈이다. 반면, 지난해 말 33조6천억원이었던 정기적금 잔액은 올해 상반기 말 37조9천억원으로 4조3천억원 가량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와는 정반대의 양상이다. 통상 정기예금의 증가액이 정기적금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지
금융
등록일 2013.07.03
게재일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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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모두 12만2천201명이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을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 가운데 9만3천142명(76.2%)을 즉시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6만3천655명(68.3%)과는 이미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했다. 관계기관이 함께 꾸린 행복기금 무한도우미팀은 압류·가압류·경매 등으로 지원이 곤란한 5천835명(4.8%)을 빼고 나머지 2만3천224명의 지원 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금융위가 채무조정 약정을 맺은 서민층의 경제상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들의 연평균 소득은 564만원(연소득 2천만원 미만이 8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채무금액은 1천234만원(채무금액 2천만원 미만이 81.4%), 평균
금융
등록일 2013.07.01
게재일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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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증권, 카드업계 등 금융권에 우리금융발(發)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광주·경남은행과 우리투자증권, 우리은행을 비롯한 다른 계열사 등 정부가 분리매각하기로 한 우리금융의 `알짜매물` 향방이 업계 순위를 대거 바꿔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KB금융·교보생명 등 `입질`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B금융이 우리은행의 잠재적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경남·광주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을 떼어내더라도 현실적으로 직원 수 1만5천명 이상의 우리은행과 다른 계열사를 함께 인수할만한 금융사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IMM컨소시엄을 이뤄 우리금융 인수전 참여를 저울질한 교보생명도 인수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금융위는 사모투자펀드(PEF)나 외국 투
금융
등록일 2013.06.26
게재일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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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하나로클럽 포항점(사장 최대림)이 NH농협 창립 52주년을 맞아 27일~ 내달 7일까지 수박·토마토 등 제철농산물과 한우불고기·볶음용 닭 등 보양식품, 식용유·커피·화장지 등 인기 생필품 등을 파격할인 판매하는 고객사은행사를 연다. 더불어 NH농협카드로 수박, 식용유, 섬유유연제 등을 구입 시 최대 1천500원 가격할인 행사도 진행한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금융
등록일 2013.06.26
게재일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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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결산법인들의 영업이익 증가와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로 이자보상배율이 증가했다. 18일 한국거래소대구사무소가 밝힌 `대구·경북지역 12월 결산법인 2013.1분기 이자보상배율` 현황에 따르면 이자보상배율은 7.04배로 전년동기 4.78배 보다 2.26배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사무소는 최근 지역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35개사 중 26개사를 조사한 결과, 영업이익의 경우 6천526억원 → 7천336억원으로 810억원, 12.41% 증가했지만 이자비용은 1천365억원 → 1천42억원 323억원, 23.66% 감소한 것으로 영업이익 1천원 중 이자비용으로 142원 지출됐다.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배)은 영업이익 ÷ 이자비용(영업이익은 회사제시 수치 기준)으
금융
등록일 2013.06.18
게재일 20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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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카드는 농협유통의 하나로클럽 양재점 등 농협유통의 하나로마트 24개 매장에 모바일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카드는 이번 시스템 구축 기념으로 농협모바일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청구 할인하는 이벤트를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농협카드는 별도의 유심(USIM)이나 카드발급 절차 없이 기존에 발급된 카드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앱카드`도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3.06.17
게재일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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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저축은행간 금리 단층 현상을 줄이고자 감독당국이 저축은행의 신용평가체계를 점검한다. 저축은행중앙회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이용하는 회사를 늘리고 대형 저축은행은 자체 CSS를 정비하도록 하는 `투트랙` 형식의 감독으로 고객이 신용등급에 맞는 다양한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달부터 저축은행 대출금리 체계를 정비하고자 신용평가시스템 파악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월 말 현재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잔액가중)는 연 34.8%로 법정 최고금리인 39%에 육박한다. 그러나 저축은행 가계대출 차주(借主)의 35.2%는 1~6등급으로 신용등급이 보통 이상이다. 감독당국은 세분화된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의 미비가 은행에서 저축은행으로 넘어가면서 금리가 훌쩍 뛰어
금융
등록일 2013.06.16
게재일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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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손민호)는 한국은행 창립 제63주년을 맞아 2013년 상반기 `경북동해안 금융인포럼`을 12일 필로스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경북동해안 소재 예금은행 점포장, 비은행금융기관(신협, 새마을금고, 상호금융(농·수협))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금융기관 여신관행의 문제점과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에 대한 제언`(신용협동조합중앙회 주원식 이사), `경북동해안지역 동산담보대출의 최근 동향`(포항본부 육승환 차장)에 대한 주제발표도 열렸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금융
등록일 2013.06.12
게재일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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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은행과 신용협동조합의 불합리한 연체이자 산정 방식을 바꾸기로 해 고객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금감원은 은행, 신협, 농·수·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연체이자 산정 방식을 연체기간별로 엄격히 구분해 올 하반기 중에 시행토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연체이자 부과 체계를 보면 은행은 약관 또는 내규, 각 조합은 조합 중앙회에서 제정한 표준 약관에 따라 정하고 있지만, 금융사별로 연체 이자를 부과하는 방식이 달라 고객의 불만이 많았다. 금감원은 최초 연체 발생 시부터 계산해 전체 연체기간에 가산이자를 매기는 방식은 소비자에 불리하다고 판단해 연체기간별로 엄격히 차등 적용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김모씨는 지난해 1월 2일 A은행에서 1억원을 연 5%의 약정 이자율로 대출했다. 만
금융
등록일 2013.06.11
게재일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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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회장 하춘수)는 서스틴베스트가 선정한 `2013년 국내 상장사 지속가능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A)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적 책임투자 전문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국제적 표준 및 국내 특수성을 반영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ESGValue™ 모델을 이용해 2013년 국내 500개 상장사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를 평가한 결과, AA등급을 받은 40개 기업 중 금융권은 DGB금융지주를 비롯해 KB금융지주, 신한지주, 삼성화재 등 4개 기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DGB금융지주는 서스틴베스트가 지난 2010년부터 상장사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금융
등록일 2013.06.10
게재일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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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전환 대출을 약속하고서 고금리 대출을 우선 받도록 유도하는 대출 모집인에 의한 서민들의 피해 사례가 최근 줄을 잇고 있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이 4일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경기침체로 전환 대출 수요가 늘자 원리금을 일정 기간 잘 갚으면 저금리로 전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약속하고서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대출을 받도록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저축은행이나 대형 금융지주 계열사에서 석달 가량 대출을 받아 쓴 뒤 전환 대출로 바꾸라고 해놓고서 막상 이 기간이 지나면 대출 모집인이 연락을 끊어버리거나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발뺌하는 식이다./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3.06.04
게재일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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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대의 예금 금리 시대를 맞아 `금리 쇼핑`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초저금리에 기겁한 고객들은 단 0.1%포인트라도 더 높은 금리를 찾아 눈에 불을 켠 모습이다. 각 은행의 고금리 상품에는 고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7월에는 전체 신규 정기예금의 85.9%를 연 3%대 금리 상품이 차지했으나, 올해 4월에는 그 비중이 14%로 급감했다. 대신 연 2%대 금리 상품의 비중이 9.9%에서 84.5%로 급상승, 대세를 이루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연 1%대 상품마저 1.5%를 차지했다. 기준 금리가 5월에 0.25%포인트 인하된 점을 참작하면 앞으로 그 비중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본격적인 `연 1%대 금리`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재테크를 하는 직장인이나 퇴직금으로 노후를
금융
등록일 2013.06.02
게재일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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