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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은행·농협 등 6개 시중은행이 이달 23~27일 중에 3%대 후반~4%대 초반 금리의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국토교통부는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 시행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돼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은 4·1 부동산 종합대책의 렌트푸어(전세 보증금 등 주택 임차비용으로 고통받는 사람)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은 세입자가 전세금을 대출받은 금융기관에 보증금 반환 청구권을 양도해 우선변제권을 주는 형태로 담보력을 강화한 이른바 보증금 담보대출이다. 기존 전세자금 대출상품보다 금리는 낮고 한도는 늘어났다.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으면 금융기관에 우
금융
등록일 2013.08.12
게재일 20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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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한은은 8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3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 경제가 올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 경제의 상하방 위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은의 통화정책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오는 9월 무렵 개시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지만, 현재는 불확실한 상태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은 나라별 경제상황에 따라 금리 정책을 달리하고 있다. 금융·외환시장이 불안한 인도네시아와 브라질 등 일부 신흥국은 최근 기준
금융
등록일 2013.08.08
게재일 20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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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매달 1천개의 `대포통장`(통장을 개설한 사람과 실제 사용자가 다른 비정상적인 통장)이 개설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싱에 쓰인 대포통장 가운데 68%가 농협 단위조합과 농협은행에서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11년 9월 30일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 시행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피싱에 쓰인 대포통장이 모두 3만6천417건이었다고 6일 밝혔다. 월평균 대포통장 개설 규모는 지난해 5월 1천552건이었지만 정부가 보이스피싱과 대출사기를 포함한 불법사금융 척결에 나서자 같은 해 6월 424건, 7월 384건으로 대폭 줄었다. 하지만 대포통장 개설 규모는 올해 1월 다시 1천195건으로 늘어나는 등 올해 상반기에는 월평균 925건에 달하고
금융
등록일 2013.08.06
게재일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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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은행들이 하반기에만 점포 80여개를 폐쇄하기로 했다. 은행은 보통 점포당 10명 이상 근무하는 만큼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이런 내용의 적자·저생산 점포 정리계획을 제출했다. 하나은행은 적자와 성장 정체에 직면한 점포 25개를 폐쇄하기로 했다. 3개 점포는 지점에서 출장소로 규모를 줄일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4개 점포를 폐쇄해 옮기고 1개는 아예 없애기로 했다. 8개 점포는 연말 결산 결과에 따른 조건부 폐쇄 방침을 정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적자를 낸 51개 점포 가운데 최근 3년 내 신설한 곳을 제외하고 11개 점포를 통폐합 또는 재배치할 방침이다. 외환은행은 적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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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8.04
게재일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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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가 서민대출 `햇살론`으로 2010년 7월부터 지난 26일까지 10만7천여명에게 1조원을 대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햇살론을 2010년 5천30억원, 2011년 1천672억원, 2012년 1천631억원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지난 26일까지 1천680억원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연말까지 2천500억원 이상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민금융대출인 햇살론은 신용등급 6~10등급(무등급 포함)이나 연소득 2천6백만원 이하인 자영업자, 근로자, 농림어업인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5천만원, 사업운영자금 2천만원, 근로자의 생계자금 1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2011년 9월부터는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
금융
등록일 2013.07.31
게재일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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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7년간 최고 연 3.5%(우대금리 포함)의 고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을 오는 29일 내놓는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9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고정금리형 재형저축 상품을 개발해 약관을 보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농협·대구·부산은행 등 8개 은행은 기본금리 연 3.1~3.25%에 우대금리 0.2~0.4%포인트를 얹어 최고 3.5%의 금리를 적용한다. 최초 3년간 최고금리는 8개 은행이 모두 같지만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기간은 3~7년으로 은행마다 달라 4년째부터는 금리 차이가 생길 수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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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7.25
게재일 201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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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독도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 및 고등학생들에 대한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8월 8일 `제3회 DGB독도사랑 골든벨`대회를 갖는다.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는 대구·경북 290여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독도 관련 문제와 대구·경북의 언어, 역사와 문화 및 금융상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특히, 고등학생들의 역사인식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어 고등학교 한국사를 추가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출제범위를 넓혔다. 참가는 이메일(dgb96@dgb.co.kr)로 접수 가능하며 25~31일까지 선착순 500명으로 학교별 단체 접수(학교당 10명 이내)만 할 수
금융
등록일 2013.07.24
게재일 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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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2%의 수익이 보장되는 주가연계증권(ELS)인 `NH농협증권 ELS 1213호`를 24일부터 사흘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6개월의 2% 수익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때 KOSPI200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120% 이내이면 최대 세전 16%(연 10.66%) 수익을 얻을 수 있다. KOSPI200이 최초기준지수보다 하락하거나 만기 시까지 최초기준지수의 120%를 넘은 적이 있어도 세전 2%(연 1.33%) 수익이 지급된다. 최초기준주가 결정일 및 발행일은 26일이며 세부 사항은 NH농협증권 홈페이지(www.nhis.co.kr)를 참고하거나 NH농협증권 고객센터(1544-4285)로 문의하면 된다./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3.07.23
게재일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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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자는 평균 연령 72.3세로, 평균 2억8천만원짜리 주택으로 가입해 월 평균 103만원의 지급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는 23일 2007년 출시 이후 6년간 주택연금 가입자 총 1만4천866명을 분석해 평균 연령과 평균 주택 가격, 평균 월지급금 규모를 이렇게 밝혔다. 주택연금 가입자 중에는 매달 받는 연금액이 50만~100만원 미만인 경우가 41.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00만~150만원 미만 21.1%, 50만원 미만 18.6%, 150만~200만원 미만 9.7%, 200만~300만원 미만 6.6%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49.6%로 가장 많았다. 지난 6월부터는 가입 기준을 만 50세 이상으로 낮춘 주택연금 사전가입제가 시작돼 앞으로 평균 가입 연령은 더 낮아
금융
등록일 2013.07.23
게재일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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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적금을 중도해지해 봤으며 그 이유는 주로 카드 값을 갚기 위해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지난 12~19일 직장인 7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71명(72.6%)이 `적금을 만기 이전에 중도 해약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적금을 깬 이유(복수응답)로는 `카드값 충당`(37.2%)을 꼽은 직장인이 가장 많았으며, `생활비 부족`(29.3%), `월 납입액과 잔여 납부기간이 부담되서`(12.2%), `문화생활비 마련`(7.4%)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적금을 시작하고 중도 해약까지 기간은 평균 12.8개월이며 6~9개월(24.9%), 3~6개월(17.3%), 1년~1년6개월(16.3%), 1~3개월(13.5%), 2~3년(11.
금융
등록일 2013.07.22
게재일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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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1일 발표한`2013년 6월중 대구·경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역 어음 부도율은 0.11%로 전월보다 0.01% 소폭 상승했다. 이는 전국평균 0.08% 보다 높은 수치이지만 지방평균 0.24%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지역이 지난달 0.09%에서 0.08%로 0.01% 포인트 하락했지만 경북지역 전달 0.1%에서 0.16%로 0.06% 포인트 상승했다. 경북지역의 경우 이미 부도가 난 업체의 고액어음 교환 등으로 포항과 경산, 칠곡 지역의 부도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6월중 대구·경북지역의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감소했다. 제조업은 대구 섬유업체가 4억2
금융
등록일 2013.07.21
게재일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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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지난 15일 우리금융 자회사인 경남은행에 대한 주식매각 공고를 냄에 따라 DGB금융지주과 BS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교보생명 등이 인수전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예보는 대우증권과 삼성증권, JP모건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발행 주식 총수의 56.97%를 전량 매각키로 했으며 매각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 경남지역 상공계가 요구한 지역 우선 협상권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 인수전에 나선 금융지주와 생보사 등은 오는 9월 23일까지 예비입찰 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예보는 입찰서를 검토한 뒤 복수의 낙찰자를 선정, 낙찰사는 약 1개월간 실사를 가진 뒤 최종 입찰서를 내고 이를 통해 새 주인을 선정된다. 전문가들은 경남은행 인수가격은 1조2천억~1
금융
등록일 2013.07.16
게재일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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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하나로클럽 포항점(사장 최대림)이 무더운 여름, 제철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5일 포항점은 오는 21일까지 창립 52주년 2차 행사의 일환으로 백숙용 닭(1천50g) 6천500원, 수삼(100g) 6천980원, 찹쌀(1㎏) 3천600원, 거봉(2㎏) 1만2천900원, 자두(2㎏) 7천800원 등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행사기간 내 구매고객 대상으로 포인트 2배 적립행사와 매주 수요일에 축·수산물 최대5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고기 싸게 먹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금융
등록일 2013.07.15
게재일 20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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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서민금융기관`을 표방하는 MG새마을금고가 회원의 대출이자를 높게 산정해 부당이득을 취한 사례가 끊이지 않자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가 특별 전수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15일 “상호금융권에서 변동금리를 산정하는 교육이 부족하고 전문성이 떨어져 지난달 1일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차원의 통합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대출금리 실태에 대해 전국 1천412개 새마을금고 지점을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도 성남에 있는 한 새마을금고는 2007년 말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변동금리인 상품을 9%로 고정해 수백만 원에 달하는 대출이자를 부당하게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전국에 1천400개가 넘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관리·감독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주
금융
등록일 2013.07.15
게재일 20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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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이용할 수 없는 소손권은 화재로 인한 1만원권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4일 발표한`2013년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소손권 교환실적`에 따르면 화재, 부패, 훼손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은행권(소손권)을 새 돈으로 교환해준 실적은 379건에 6천245장, 6천366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건수는 50건(15.2%), 장수로는 994장(18.9%), 금액은 1천973만8천원(44.9%)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1건당 평균 교환금액은 16만8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만4천원에 비해 3만4천원(25.4%)이 늘어났다. 사유별 교환실적은 화재 등으로 불에 탄 경우가 3천529만2천원(94건)으로 전체 교환금액의 5
금융
등록일 2013.07.14
게재일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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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손민호)는 9일 지역 상공단체, 금융기관,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을 대표하는 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3년 중소기업 금융지원 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은행 등 금융기관 5곳을 비롯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융합포항교류회, 포항기업협의회, 포항여성기업협의회, ㈜청우, 경주시(기업지원과), 경주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도경제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민호 본부장은 `미국 통화정책 기조 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과 시사점`이란 특별보고를 통해 지역내 기업이 향후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태진기자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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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7.10
게재일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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