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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의 뜨거운 관심속에 약 한달여간 지속돼 온 대구교육특구 선정은 본지의 예상대로 결국 달서구와 북구에 돌아갔다. 그동안 마음졸였던 달서구와 북구는 한숨을 돌리며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교육특구지정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던 수성구는 큰 충격에 빠졌다. 당초 수성구는 서울 강남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높은 교육열과 교육 인프라 등으로 수성구민을 비롯, 비수성구민들 사이에서도 선정이 낙관적이라고 믿었다. 즉 수성구를 제외하고 어느 구가 될 것인지가 최대관심사였다. 특히 교육특구를 주도한 서상기 의원이 누차 북구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기 때문에 북구의 포함 여부가 초점이었다. 이러다보니 수성구를 제외하고 북구, 달서구, 동구 등 어느 곳이 포함될지 설왕설래가 된 게 사실이었다. △
지방행정
등록일 2012.11.04
게재일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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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국제화특구는 당초 본지의 예상대로 북구와 달서구 2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대구경북연구원은 2일 오전 대구교육국제화특구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수태 선정위원장(송원대 총장)은 “관계기관 보고 및 심사자료를 통해 대구시 각 기초자치단체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한 후, 교육국제화특구 선정방향 및 심사 기준 등에 대한 충분한 토의와 위원회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북구와 달서구는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다양한 교육인프라 사업을 지원받고 국제자율학교 설립 등 교육특구로서 교육발전의 토대마련이 가능하게 됐다. 대구시는 교육특구추진과제로 4개분야 27개사업에서 1천240여억원의 사업비를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구체적으로는 국제고설립
지방행정
등록일 2012.11.04
게재일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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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댐 인근의 주민들이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비 문제(본지 2011년 7월13일 첫 보도이후 시리즈 10회 게재)를 놓고 법정 분쟁에 들어간 이후 1년 4개월만의 선고공판에서 원고측이 패소했다. 2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상수원보호구역내의 주민지원비를 달성군수가 원주민에게 배부한 것은 결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동네 주민들에게 확성기를 통해 회의참석을 하게 한 점 등 절차에 하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원고측의 주장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가창면 오리에서 원주민과 뒤에 이사온 사람들이 주민지원비를 놓고 1년여 이상 끌어온 재판은 일단 이의제기를 한 원고측(이승로 외 11인)의 패소로 돌아갔다. 당초 이씨 등은 상수원
일반
등록일 2012.11.04
게재일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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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의 교수 임용을 둘러싸고 3년간에 걸쳐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북경찰청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대 상주캠퍼스 자동차학과 오모 교수는 지난 2009년 9월 1일 정식교수인 정년보장 트랙전임교수로 임용된 후 1년뒤 2010년 9월1일 재임용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대학당국이 편파적으로 교수임용을 강행했다며 학과에서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선 것. 상주캠퍼스 자동차학과 이모 학부장은 “당시 누리계약 강의전담교수로 임용된 오 교수는 사업이 끝난 후 신문공고와 채용계약 내용을 위반해 정식교수에 임용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오 교수는 누리계약전담교수 당시 연구비 부정행위로 고발돼, 징계를 요청받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정식교수로 임용됐다는 것. 오 교수는 정식으로 임용된 후 대학으로부터 감봉3개월
일반
등록일 2012.11.01
게재일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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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1일부터 3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보조경기장에서 제49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경상북도 학교체육을 결산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30개 종목에서 선수 3천669명, 임원 821명 등 4천490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하며, 주경기장인 영천에서는 육상, 수영, 태권도, 유도 등의 종목에 3일간 경기가 열린다. 경북교육청은 1년 동안 각 종목에서 열심히 기량을 연마해 온 모든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금년도에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을 통해 좋은 성적을 낸 기존의 선수들 뿐 아니라, 새로운 우수 신인선수들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평소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훈기자 m
일반
등록일 2012.11.01
게재일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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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구 각 지자체의 관심사항인 교육특구는 달서구와 북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력했던 수성구는 이미 교육기반시설이나 인프라가 충분해 굳이 교육특구에 지정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교육특구선정위원들 사이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수성구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사실 그동안 수성구는 서울의 강남과 같은 교육수준과 인프라로 이변이 없는 한 선정된다고 다소 느긋한 입장이었다. 수성구 관계자는 “아직 최종 결정이 되지 않아 무어라 말하기 곤란하다. 하지만 심사기준이 어떤지 모르지만 이해하기 힘든 정치논리 등으로 탈락시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며 당황한 입장을 전했다. 이에따라 선정결과가 발표되면 탈락 지자체들의 반발 등 거센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대구교육특구
지방행정
등록일 2012.11.01
게재일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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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대구의 KTX운행횟수가 대폭 늘어나 여행객의 열차이용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열차운행체계 개편으로 1일부터 동대구역 KTX 운행 횟수를 대폭 늘렸다. 이번 개편으로 주중은 물론, 주말 이용객들을 위해 금요일에는 25회 늘어난 157회, 토·일요일에는 현재보다 32회가 늘어난 168회가 각각 운행된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동대구역 시.종착 KTX 4회가 추가로 매일 운행돼 경부선 대구지역 좌석부족 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동대구역 시종착 열차는 서울역에서 오전 9시50분, 오후 5시25분에 출발하며 상행은 동대구역에서 오후 1시53분, 오후 9시30분에 각각 출발하게 된다. 자세한 열차시간 등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
지방행정
등록일 2012.11.01
게재일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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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일 2012년도 5급 사무관 승진자 11명을 발표했다. 이번 승진자는 교육행정 10명, 사서 1명 등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처음 도입하는 역량평가를 통해 선발했다. 종전 인사위원회 승진 의결 심사시 승진서열명부로만 이루어지던 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공개자질 검증, 소양과목 교육 및 평가, 기획력 평가 절차를 거쳐 적임자를 승진·발탁했다. 교육행정 직렬 사무관으로 발탁된 2명은 탁월한 기획능력을 발휘, 이번 승진 심사에서 파격적으로 발탁 승진됐다. △ 교육행정직렬 총무과 권원희 김성호, 다사고 권정수, 남부교육지원청 김경환, 행정회계과 김진열, 정책기획관 손미옥, 달성교육지원청 신민순, 성보학교 이상천, 감사관 이석우, 남양학교 황미영 △ 사서직렬 대봉도서관 김순열/이창훈기자 myway@kb
지방행정
등록일 2012.11.01
게재일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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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특구(이하 교육특구) 지정이 임박한 가운데 과연 어느 구가 선정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교육특구 로드맵에 따르면 대구시는 2일 교육과학기술부에 교육특구 2개구를 선정해 보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1일 오후나 늦어도 2일 오전까지는 교육특구가 지정될 전망이다. 교육특구 지정을 위탁받은 대구경북연구원은 `교육특구선정위원회`를 열어 마지막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선정위원은 물론 선정기준 등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며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교육특구지정은 대구의 8개구군 모두 선정되기를 바라고 있고, 과열양상을 보여 대구시는 대경연구원에 위탁했다. 선정을 앞두고 각 지자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수성구는 약간 느긋한 자세이나 특히 북구의 선정여부가 최대 관심거리로 부
일반
등록일 2012.10.31
게재일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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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에 소재한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가 31일 교과부가 발표한 마이스터고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대구지역에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기계·메카트로닉스분야)와 함께 마이스터고가 2개교로 늘어나게 된다. 대중금속공고는 대구·경북지역 전략산업인 기계, 자동차 및 부품생산에 필요한 정밀가공분야 영마이스터(Young Meister) 육성을 목표로 학년당 초정밀가공과 3학급, 정밀부품과 2학급으로 개편, 연간 100명의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초정밀가공과는 고속가공 및 5축 초정밀가공, CNC·특수정밀가공 전문 인력을, 정밀부품과는 고정구인 치공구 설계 및 제작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대중금속공고는 대구시교육청의 지역별 균형발전 계획에 따라 특성화고가 배치되지 않은 북구(읍내동)로 내년 3월 이전을 목표
일반
등록일 2012.10.31
게재일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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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로타리를 비롯 대구 경북지역 주요 도로변에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위해 `치매 어머니를 찾습니다`란 현수막 주인공인 어머니가 끝내 숨진 채 가족의 품에 돌아왔다. 31일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9월 17일 태풍 `산바`로 불어난 대구 신천의 칠성교 하류지점에서 발견된 시신이 감식 결과 치매 어머니인 이모(79)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과 이씨 딸의 유전자를 비교 감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어머니 이씨는 지난 5월 25일 오후 6시께 딸과 함께 수성구의 한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딸이 잠깐 한눈을 판 사이 갑자기 사라졌다. 7년 전부터 치매를 앓은 이씨는 그동안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자식들은 사라진 어머니를 찾기 위해 범어네거리, 동대구역 등 시내 주요 도로변에 현
사건사고
등록일 2012.10.31
게재일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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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 8일을 남겨놓고 대구·경북교육청은 동일학교 소속의 응시자와 감독관을 서로 다른 시험장 또는 시험지구에 최대한 교차 배치하는 등 수능을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수능에서는 특히 동일교 출신 수험생 구성비가 높은 시험장을 중점 강화하기로 했다. 동일교 구성비가 40% 이상인 경우 특별관리 시험장으로 지정·관리하기로 하고, 해당학교 수험생에 대해 부정행위방지 사전교육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부득이하게 출신교에서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시·도교육청 및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사전에 시험장 종합점검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부정시비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동일교 구성비가 높은 시험실은 시험장의 시험실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일반
등록일 2012.10.30
게재일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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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총장 김석종) 보석감정과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산학공동작품전을 개최한다. 산학공동작품전에서는 보석감정과 재학생 50여명과 도쿄&펄, 에이스주얼리, 젬하우스, 보석감정사협회, 골든제이, 해인방, 렉스다이아몬드, 한국보석기술센터, 색동보석, 명보석 등 10여개의 산업체가 약 5개월에 걸쳐 공동제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물작품과 렌더링, RP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꿀벌`과 `장수풍뎅이`라는 주제로 곤충들의 특징을 부각시켜 만든 브롯지와 `가을걷이`수확의 기쁨을 재탄생시킨 장신구를 볼 수 있다. 또 `10월의 신부`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장신구, 프로포즈의 설레임을 표현한 `우리 결혼할까요?`반지 작품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가
등록일 2012.10.30
게재일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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