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교생 및 전공과에 1천100명 배치

▲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특수교육대상으로 진학할 학생 1천100여명의 배치를 완료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13학년도에 특수교육대상으로 진학할 학생 1천100명을 선정·배치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상북도 특수교육 운영위원회는 지난 9월께 포항 구미 경산 등 6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고등학교 진학학생 360명을, 지역교육청은 유·초·중학교에 진학할 특수교육대상학생 560명을 선정했다.

이외 특수학교 별로 전공과 신입생 입학전형에 따라 18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특수학교에 설치된 전공과에 진학할 학생은 각 특수학교의 모집요강에 따라 31일 전형이 실시된다.

모집정원을 넘을 경우 각 학교의 모집요강에 따라 경쟁 선발하게 된다.

경북교육청 관내에는 다음해에 선정·배치된 1천100여명을 포함 약 4천500여명의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일반학급, 특수학급, 특수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개별화교육을 통해 장애극복과 잠재력을 최대로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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