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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은 당초 예상대로 지난해보다 언어는 쉽고 외국어는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발표된 채점 결과 언어 만점자는 작년의 8배인 1만4천여명이나 됐고, 작년에 만점자가 1만7천여명이 나왔던 외국어는 만점자가 4천여명으로 크게 줄었다. 수리는 작년 수준이었다. 언어는 표준점수 최고점과 1등급 커트라인(이하 등급컷), 2등급컷이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상위권 수험생 사이에서 한두문제 차이로 등급이 달라질 전망이다. 언어ㆍ수리ㆍ외국어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자연계열 104명, 인문계열 288명으로 작년 수능(25명ㆍ146명)보다 크게 늘었다. 언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27점으로 지난해보다 10점 하락했으며, 수리 가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한 139점이다. 수리 나의 경우 최고점은 142점
대입
등록일 2012.11.27
게재일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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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의회에서 회의 중 기초의원끼리 주먹다짐을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 대구시 북구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2일 정오쯤 의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이동수(60·새누리당) 의회운영위원장이 최광교(55·새누리당) 의장의 얼굴을 주먹으로 1~2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발단은 간담회 진행문제로 이 위원장이 노혜진 의회 운영부위원장에게 사회를 맡긴 데서 비롯됐다. 최 의장이 이를 지적하자 이 위원장이 `폼만 잡고 다니는게 무슨 의장이나`며 태클을 걸었다. 이에 최 의장이 이 위원장실 방에 들어가 따졌고 두사람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등 감정이 격해졌다. 옥신각신중 최 의장이 `때릴려면 한번 때려봐라`고 말했고 급기야 이 위원장이 주먹을 날린 것.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최 의장은 안대
사건사고
등록일 2012.11.26
게재일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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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약학대 원서접수 결과 정원내 30명 모집에 총 298명이 지원해 9.9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2.6대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계명대 약학대학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가군에 약학과 15명(일반전형 10명, 대구지역대학출신자 5명), 나군에 제약학과 15명(일반전형 10명, 대구지역대학출신자 5명)을 모집했다. 일반전형은 약학과(가군)의 경우 10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하여 11.0 대1을, 제약학과(나군)는 10명 모집에 92명이 지원 9.2 대1을 기록했다. 대구지역대학출신자 전형의 경쟁률은 약학과 5명 모집에 44명이 지원 8.8 대1, 제약학과는 5명 모집에 52명이 지원 10.4 대1로 각각 나타났다. 계명대는 12월 31일) 1단계로 5배수를 선발하고, 내년 1월 9일 ~
일반
등록일 2012.11.25
게재일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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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연구단이 국토해양부가 시행하는 `지역기술혁신` 사업에 선정돼 동해안 해안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안침식저감기술 개발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경북대학교가 총괄주관기관으로 경상대, 관동대, 영남대, (주)삼성물산, (주)대영엔지니어링, 해양과학기술원 등이 참여한 연구단은 지난 13일 국토해양부 산하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과 협약을 체결한후 22일 최종 승인 받았다. 이번 사업은 향후 4년 동안 정부출연금 52억5천만원 등 총 70억8천만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연구단은 해안 침식 문제가 심각한 동해안 지형 및 해안특성을 고려한 해안침식저감 기술 개발을 위해 `높은 파도에 따른 해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중 구조물 개발`과 `해양설치용 인공리프(수면 하에 설치되는 구조물)의 친환경 재료
지방행정
등록일 2012.11.25
게재일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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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반의 고밀도 `한국형 동위원소전지` 핵심기술 개발에 지역이 한 발짝 앞서 나갈 계기를 마련했다. 23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지경부가 공모한 `동위원소·전고상 하이브리드전지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17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36억원(전액 국비)을 확보, 지역 중소기업인 CIS㈜, ㈜맨텍과 함께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세대학교 등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차세대 동위원소전지(일명 핵전지)는 방사성동위원소에서 나오는 베타선원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반영구적 미래전지로서, 나노 공정기술을 이용해 동위원소 고밀도 집적 및 하이브리드 전지 시스템 기술을 응용한 첨단 융합기술이다. 차세대 동위원소
일반
등록일 2012.11.25
게재일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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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자율형 사립고가 지난해에 이어 대부분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향후 자사고가 일반계고로 전환요청 등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에는 자사고가 경신고, 경일여고, 계성고(남여공학), 대건고 등 4곳이다. 22일 자사고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전형에서는 경신고, 경일여고, 계성고가 미달됐고,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서도 경신고, 경일여고, 계성고(남)가 미달됐다. 대건고가 280명모집에 318명이 지원, 그나마 모집정원을 채웠다. 경신고는 일반전형에서 336명모집에 238명이 지원 0.71대1, 경일여고는 336명모집에 260명이지원 0.77대1, 계성고는 남자 경우 196명모집에 107명이 지원 0.55대1, 여자는 84명모집에 63명이 지원 0.75대1을 나타냈
지방행정
등록일 2012.11.22
게재일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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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이종무)가 `2012년 대구시 공정일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가 21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글로벌홀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대성에너지(주)는 공정일터 우수기업 인증패를 받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에 동참했다. 고용·노사민정협의회가 마련한 이번 시상식은 사업주의 공정일터 실천에 관심과 노력, 합리적인 근로조건 제공과 사회적 책임 이행 정도를 심사해 총 7개 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창훈기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2.11.22
게재일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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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교육청은 22일 대구와 경북의 시내버스가 전면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이날 각급 학교(초·중·고·특)에서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율하도록 지시했다. 등교시간을 조정한 경우 홈페이지,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신속히 안내하고 학교장-교직원-학생ㆍ학부모 간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고, 출결상황에 학생들이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각급학교에 지시했다./이창훈기자
일반
등록일 2012.11.21
게재일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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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의 생산가능 인구가 1990년 대비 대구는 29.4% 증가했으나 경북은 5.3%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1990년부터 2011년까지 고용동향을 분석한 자료 결과다. 이에 따르면 대구의 15세 이상 인구는 205만9천명으로 집계돼 1990년(159만1천명)보다는 29.4% 증가했다. 그러나 전국 평균 증가율 32.9%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 기간 동안 대구의 취업자는 116만9천명으로 1990년(85만4천명)보다는 36.9% 늘어 취업자 전국평균 증가율 34.1%를 약간 상회했다. 고용률은 56.8%로 1990년(53.7%) 보다 3.1%p 증가했으며, 전국의 0.5%p 증가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북의 15세 이상 인구는 219만1천명으로,
일반
등록일 2012.11.21
게재일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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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공직자들이 평소 공직생활과 업무추진 과정에서 부주의 또는 경미한 부당 행위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비리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청렴 힐링 예고`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렴 힐링(Healing) 예고제`는 풍문이나 제보를 통해 알게 되는 공직자의 사소한 부당행위라도 감사관이 인지하고 있음을 당사자에게 알림으로써 스스로 반성하고 치유하도록 유도하는게 목적. 공직자가 공·사생활에서 무의식 중 또는 습관적으로 경미하고 사소한 부당행위를 저지를 수 있으며 감사에서 적발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행위가 습관이 되면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소한 사안이 교육 비리로 발전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계도하고, 부적절 행위나 비리로 발전할
지방행정
등록일 2012.11.21
게재일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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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전문대학의 2차 수시모집 결과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취업이 화두가 되면서 올해에도 보건계열의 강세속에 부사관, 뷰티계열의 인기가 이어졌다. 전문대는 보통 9월경에 수시1차, 11월에 수시2차, 12월과 내년 1월사이 정시모집을 하고있다. 영진전문대학은 총 553명 모집에 1만1천342명이 지원, 평균 20.5대1로 지난해 평균 20.9대1과 비슷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유아교육과 특별전형으로 4명 모집에 304명이 지원, 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사관계열 특별전형은 59.5대1 (6명 모집, 357명 지원), 간호과 일반전형은 57.3대1(8명 모집, 458명 지원)을 기록했다. 대구보건대는 344명 모집에 5천887명이
일반
등록일 2012.11.20
게재일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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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시국선언으로 해임됐던 경북의 김임곤(51·전 전교조 경북지부장) 김현주(45·전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씨가 대법원에서 복직판결을 받아냈다. 대법원은 지난 15일 두 교사가 제기한 해임처분취소 소송에서 경북교육청의 상고를 기각,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두 교사는 2009년 6월 전교조가 주도한 교사시국선언을 진행했고, 그해 7월에는 `민주주의 수호 교사선언`을 진행, 각각 해임처분을 받았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2.11.20
게재일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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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연장 공모까지 한 감사관 응모에 달랑 3명이 지원, 저조한 지원율을 보여 교육청이 당황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도교육청은 현재 4급상당인 감사담당관에게 감사 업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3급상당으로 격상시켜 감사관으로 하기로 하고 지난 10월29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응모를 받았다. 1차 응모에서 단 1명만이 지원해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연장공모에 들어갔으나 최종적으로 3명만이 지원했다. 응모자는 현 박선용 감사담당관을 비롯, 모 사이버대 교수출신 등 학계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당초 자격요건에 포함된 법원이나 검찰, 변호사출신 등이 한명도 지원하지 않아 실망감과 함께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교육청은 일단 감사관 선발위원을 뽑아 이들이 평
일반
등록일 2012.11.20
게재일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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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서부지청은 19일 불법사행성 게임업주로부터 단속 무마 청탁을 받고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모(43)경사를 구속기소했다. 또 업자로부터 2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있는 전모(48) 경위, 뇌물 공여자인 게임장업주 김모(49)씨는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이 경사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게임장 업주로부터 오락실 단속을 하지 말아 달라는 청탁과 함께 6차례에 걸쳐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수사결과 게임장 업주 김씨는 대구지역 오락실 업계에서 대부격으로 최근 4년간 10여개의 오락실을 운영하면서도 단속·처벌되지 않고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김씨가 오래동안 불법오락실을 운영한 것은 경찰과의 유착관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2.11.19
게재일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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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 비산2·3동 주민자치센터는 12월부터 맞벌이 부부, 직장인, 대학생 등의 택배 물품을 주민자치센터에서 대신 수령해주는 서비스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산2·3동은 대부분 단독주택으로 이루어져 있어 부재 시 택배 물품을 직접 받아 보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이곳은 골목이 많아 택배회사에서도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따라 부재중일 경우 공동주택은 경비실에서 택배를 대신 수령해 주지만 대신 맡아줄 곳이 없어 택배에 어려움을 겪었던 단독주택 거주자들이 수월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비산2·3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평일(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택배를 신청하면서 물품 수령지를 비
지방행정
등록일 2012.11.19
게재일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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