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군위읍 서부리 생활체육공원 주변에서 제2회 군위메뚜기잡기 체험행사를 열어 대성황을 이뤘다. 첫날인 지난 1일에는 인근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주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메뚜기잡기체험행사는 군위군민축제 기간에 맞춰 군위읍 서부리 축제장 주변 청정벼농사 재배지역에서 개최됐다. 군은 체험행사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메뚜기 잡이채와 메뚜기 통을 준비해 놓고 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군위】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화)은 지난 24일 군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자녀 교육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상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 및 관내 초, 중, 고 교장, 학부모,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위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김재화 교육장은 지금 아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라는 싯구를 인용하면서 후회스럽지 않은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소개한 후, 우리나라가 OECD 34개국 중 실력면에서는 최상위권이지만 흥미도와 행복지수는 그렇지 않음을 지적하고 사랑과 공감을 통한 자녀 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역할
【군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향인 부부가 다문화가정의 여성과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 한복 60벌을 선물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군위군 소보면이 고향인 김영기(61), 이봉이(60) 출향인 부부(구미시 거주)로 최근 군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의정)에서 다문화여성 30명과 자녀 30명에게 직접 만든 한복 60벌을 선물했다. 이들 부부는 한복집을 경영하며 거주지인 구미에서도 다문화 가정에 한복을 선물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많이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추석을 며칠 앞두고 고향의 다문화여성들에게 한복 60벌을 선뜻 선물함으로써 다문화여성들에게 훈훈한 명절이 되고, 특히 돌잔치를 앞둔 다문화가정에는 뜻밖의 돌한복을 선물받아 기쁨이 더
【군위】 군위군이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군위군은 민간평가기관이 인정한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7개의 부문별 30개의 평가항목, 140여개의 세부평가지표에 의해 작성된 공적조서에 의해 선정했다. 장욱 군수는 무엇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보건복지부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위군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의 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군위】군위군은 임용 3년 이하 공무원과 무기계약직을 포함한 기간제 근로자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6, 7일 내고장 바로알기 1박2일 군위투어를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투어는 초임 공직자들에게 지역의 주요관광지와 주민 생활상, 현재 추진중인 주요사업장 견학을 통해 공작자로서 기본교양을 쌓고 새로운 변화에 한발 앞서 나가는 공직자상으로 거듭나고자 마련했다. 투어 일정은 김수환 추기경 생가와 역사문화재현 테마공원, 삼존석굴, 인각사, 한밤마을, 화본역, 엄마 아빠 어릴적에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봤다. 이어 위천테마탐방로 걷기와 산촌생태마을 모노레일 체험 등도 함께 했다. 지난 8월에 임용한 농업기술센터 김무준 직원은 “초임 공무원으로서 꼭 필요한 투어겸 교육으로 많은 것을 보고 배웠
【군위】 군위송원초등학교(교장 박태호) 6학년 이선규 학생이 최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이선규(지도교사 윤혜자) 학생은 전국과학전람회에 화학부문 괭이밥(풀)은 정말로 소화 작용을 할까라는 실험과 연구를 통해 큰 성과를 얻어 특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 1학기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등교해 더위와 싸우면서 밤늦게까지 열심히 실험과 연구를 지도한 윤혜자 교사와 학생의 노력과 열정의 댓가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 촉진을 위해 매년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학전이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 특상 수상은 송원초등학교가 개교한 이래 처음 있는 가장 큰 성과다. 박태호 교장은 “비록 전교생 27명의
자연보호 군위군협의회(회장 장윤탁) 회원 70여명은 4일 의흥면 일원에서 자연보호 캠페인 및 자연정화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윤탁 자연보호 군 협의회장은 “우리 스스로 소중한 자연을 보다 청정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군위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군위】군위경찰서 강신걸 서장은 지난 3일 군위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친구를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해 학생, 교사들로부터 좋은 받응을 얻었다. 교육은 학교폭력에 노출이 심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인 고학년을 대상으로 평소 긍정적인 사고를 해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 사기를 높이기 위함이다. 강신걸 서장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을 깊이 새겨 항상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해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군위초등학교 학생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군위】군위군은 5일 오후7시30분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퓨전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퓨전과 전통, 세대와 세대를 넘나드는 버라이티 마당놀이로 유난히 이쁘고 착하다는 소문이 자자한 최진사댁 셋째딸이 어느날 상사병에 걸렸다고. 그 대상이 장돌뱅이 남사당패거리의 한 사내였으니, 셋째딸 혼례를 시키기 위해 최진사가 전국을 유랑하는 사내를 찾아다니며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참을 수 없는 폭소와 신명난 연주가 함께하는 셋째딸의 신랑찾기 대소동을 유쾌하게 그려, 반전 있는 이야기와 웃음, 생동감 넘치는 연주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한바탕 연회를 펼친다. 관람료는 1층 8천원, 2층 6천원으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art.go.kr)에서 인터넷예매를 할 수 있으며 현장 예매
“메밀밭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을 만드세요” 군위군은 군청주변에 방치되어 잡풀이 우거져 미관을 해치던 땅 2천여평에 올 여름 메밀을 파종해 지금 메밀꽃이 한창 만개한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군위군은 메밀밭의 꽃이 만발한 중간에 레드카펫을 놓은 포토존을 설치해. 군민들이 아름다운 메밀꽃이 만개한 멋진 가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편의사항을 제공했다. 지역민과 군위를 내방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들러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저녁에는 연인이나 가족들이 메밀꽃을 보면서 차를 나누는 여유도 즐겨보면 좋을 듯 하다./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군위】 군위군은 지난 3일 군위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 안과 검진팀과 협력해 노인 안(眼)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군위군보건소(보건소장, 박종기)는 의료 소외지역과 저소득층 노인 등에 대한 정밀 안 검진 실시로 안질환을 조기발견, 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의 시력 향상 및 실명 예방 등으로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검진결과 개안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무료 개안수술도 실시한다. 검진항목으로는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수술상담 등이다. 군 보건소는 검진 후 돋보기가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무료로 돋보기를 배부해 어르신들의 정상 시력을 회복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는 군위군보건소(054-
군위군은 최근 군위읍 K마트에서 군위중고등학교를 잇는 417m의 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 했다. 지난해 8월부터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1년간의 공사 끝에 폭 20m로 확장했다. 특히 도로와 인도사이에는 소나무 76주를 가로수로 한 8개의 가로섬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과 시가지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 도로는 그동안 군위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하는 도로여서 폭이 좁고 인도가 없어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던 도로였다./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군위】 군위황금배 수출단지에서 생산한 황금배가 지난 27일부터 선과작업을 시작, 29일 올해 첫 수출길에 오른다. 올해 수출물량은 320t으로 8억원 상당이다. 군위황금배수출단지(대표 윤점환)는 1996년 산성면 화전리 일대 30여농가 18ha를 조성 영농조합법인으로 설립후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미국과 계약해 전량 수출해 오고 있다. 최근 농촌고령화 등으로 21농가 12ha로 첫해보다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많은 량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까다롭기로 이름난 미국농무성의 관문을 뚫고 올해 14년 연속 수출길에 올랐다. 수출을 앞두고 국립식물검역소의 농약안전사용 재배기술 및 검역지도, 수출관련교육을 받는 등 농가에는 청정과일 생산을 위해 땀을 흘려왔다. 수출용
K-water 군위댐관리단(단장 유강기)은 지난 26일 댐 주변지역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 각 1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 고액 등록금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댐주변 지역주민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해 시행됐다. K-water의 장학사업은 이미 타댐에서 만족도가 높은 육영사업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고 군위댐관리단은 댐 준공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K-water 군위댐관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댐주변 초교 원어민 강사 지원, 하교 통학차량 및 교육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육영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군위】 “군수님 댁에서 사모님이 손수 저녁과 아침밥을 지어주시고 군위 고적지 등을 관광시켜줘 너무 뜻깊은 추억이 됐어요” 지난 24일 군위군 제5회 삼국유사골든벨에 참가한 제주중앙여고 학생 24명은 대회 하루전인 23일 군수 사택에서 민박 경험이 신기하면서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도 학생 2명과 인솔교사가 군수 사택에서 민박을 했는데 올해는 대거 24명이나 참가해 군수 내외와 희망사랑봉사회 회원들이 이들을 뒷바라지 했다. 특히 제주중앙여고 참가 학생들은 이번 1천여명의 참가자중 예선을 거쳐 최종 50명이 진출하는 본선에 3명이나 진출해 충주고 4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본선 진출 학교가 돼 기쁨이 배가 됐다. 학생들을 인솔했던 홍완진 교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수님댁에서 민박을 제공해주고
【군위】 군위군은 경북의 중앙에 위치한 인구 3만의 작은 군으로 주위에 팔공산과 아미산 등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일교차가 심하고 햇빛이 강해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고장이다. 군위군은 대추, 사과, 옥수수, 표고버섯, 오이, 배등의 농산물을 지역의 농산물 공동브랜드(e-로운)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대추 전국 생산량2위·품질은 최고 군위군은 전국에서 대추생산량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추 주산지다. 의흥면을 중심으로 1천여 농가에서 520㏊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2천300t을 생산해 11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올해 임산물산업화 지원 단지조성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해 의흥면 일원에 2015년까지 임산물 산지 종합유통센터, 임산물집하장 등
K-water 군위댐관리단(단장 유강기)은 군위댐 주변지역인 영천시 화산면 당지리 마을회관 2개소에 전동안마의자를 지원했다. 화산면 당지리 주민들은 전동안마의자는 그 동안 보건소에서만 활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우리마을회관에서 최고의 마사지를 받으면서 농사일의 피로를 풀 수 있게 되었다며 지원해준 군위댐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맞춤형 지원아이템 발굴을 위해 실시한 주민간담회에서 주민대표들이 건강보조기구 지원을 요청해 K-water 군위댐관리단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다. 화산면 당지2리 이동준 이장은 “마을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준 K-water 군위댐관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K-water 군위댐관리단
【군위】 군위군이 2013년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보건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군위군은 민간평가기관이 인정한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 활동내용을 각 분야에 걸쳐 전문심사위원단이 심사. 평가해 괄목할만한 발전과 성과를 이룩한 자치단체에 주는 시상제도로서 민간기관이 주관하는 전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제도로 알려져 있다. 상을 받은 단체는 공적을 기리고 이를 지역주민과 전 국민에게 널리 홍보함으로써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고 나아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하고 지방자치정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위군은 이번 대상 선정과정에
【군위】 군위군 고로면에 위치한 인각사에서 지난 14일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선사의 입적 724주기 다례제가 봉행됐다. 다례제에는 군위사원연합회장 돈무 스님(수태사 주지)을 비롯해 각 사찰 주지스님들과 장욱 군위군수, 조승제 군위군의회의장, 홍진규 도의원과 의원 등 2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다례제 행사에 앞서 인각사 극락전 복원식에 이어 군위불교합창단의 삼귀의례, 인각사 신도들의 육법공양과 승무북가락의 법고, 성륜범 스님의 종사영반, 은혜사 주지 돈관 큰스님의 법어 순서로 다례제가 진행됐다. 인각사 주지 종범 스님은 봉행사에서 일연스님은 환난과 고난의 현장에서 민족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지켜낸 선각자로서 고귀한 정신이 삼국유사를 집대성한 계기가 됐다며 “일연선사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나
【군위】 군위군은 지역의 자연경관 및 관광명소, 문화유산, 풍속 등을 소재로한 스토리가 있는 군위 관광 사진을 전국 공모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삼국유사의 고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입상작품은 군위군 관광 활성화 홍보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스토리가 있는 군위 관광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의 소재로는 군위군의 청정 이미지, 자연경관, 명소, 문화재, 군위를 상징할 수 있는 특산품, 생활 풍속, 군위 여행, 축제 참가 등 1인당 6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총 상금 1천7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은 내년 2월까지 접수 및 발표 하고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금상 1명(상장 및 상금 300만원), 은상 1명(상장 및 상금 200만원) 동상 2명(상장 및 상금 각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