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전부터 경쟁 치열… 저변 확대·인재 발굴 `한몫` 대도, 제철동과 접전 끝 우승… 죽장초 4강돌풍 기염 `2010 경북매일신문사장기 및 포항교육장배 초등학교 7:7 여자축구대회`가 대도초의 우승으로 대단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개막해 19일 대도초와 제철동초간의 결승전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번 대회는 4~6학년 전교 여학생 13명뿐인 죽장초의 4강 돌풍을 비롯한 각가지 화제를 만들어 내며 대회 기간 내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포항시내 상당수 참가학교에서는 여학생들이 대회 참가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등 여자축구에 대한 큰 인기를 확인했고 축구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학생들도 상당수 눈에 띄는 등 한국 여자축구 저변
임광종 교감 “방과 후 체육활동 결실” 형소은 학생 “너무 신나고 멋진 체험” “평소 학생들의 체력단련을 통한 건강한 인성 함양을 위해 방과 후 체육 활동을 활성화해 온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학생 선수단을 이끌고 `2010 경북매일신문사장기 및 포항교육장배 초등학교 7:7 여자축구대회`에 직접 출전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대도초등학교(교장 이맹희) 임광종 교감은 우승 비결로 방과후 체육활동을 꼽았다. 전교생 581명의 포항시내 중심 주택가에 위치한 대도초는 평소 각종 체육활동을 중점 교과로 운영할 정도 체육에 대한 열정이 높다. 대도초는 학생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학생들에게 매일 등교시 학교 운동장을 한 바퀴씩 달린 뒤 교실에 들어가도록 하고 있다. 평소 달리기를 통해
경주시민축구단(구단주 최양식)이 창단 3년 만에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0일 오후 2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0년 K3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에서 삼척신우전자축구단을 1개 0으로 꺾었다. 경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삼척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삼척신우전자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어웨이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했다. 그러나 이번 2차전 홈경기에서는 3천여명의 시민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힘입어 창단 첫 우승의 영예를 만끽했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2008년 3월 7일 스포츠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전국 최대 규모인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지속적인 유치를 위해 창단됐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선수들이 많이 지쳐 있다. 일본을 꺾고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김광민(48)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은 일본과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결승을 하루 앞둔 21일 우승에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김 감독은 이날 오후 선수촌 미디어 투어에 나선 한국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을 이끌고 오후 훈련을 위해 셔틀버스를 타려고 이동하던 중 한국 취재진과 마주쳤다. 그는 결승 맞대결을 펼칠 일본에 대해 “(준결승에서 일본이 꺾은)중국보다 쉽지 않은 상대다. 일본이 최근 우리보다 우세한 경기를 했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북한은 20일 한국과 4강 남북대결에서 1-3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야구대표팀, 8년만의 정상탈환 안고 귀국 11명 선수 병역특례 겹경사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야구 대표팀이 21일 금메달을 안고 금의환향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오후 광저우 바이윈공항을 출발해 4시간여의 비행 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KB0) 총재와 이상일 KBO 사무총장, 대한야구협회 직원들이 마중을 나왔고 유영구 총재가 조범현 감독과 대표팀 주장인 봉중근(LG)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공항 출국장을 가득 메운 선수 가족과 팬들도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금메달을 합작한 태극전사들의 귀환을 축하했다. 조범현 감독은 “처음부터 금메달 하나만을 생각했고 어떤 상황에서는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여자양궁, 결승서 중국 격파 단체전 금… 세계 최강 확인 한국 여자 양궁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강의 전력을 확인했다. 한국은 2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아오티 아처리 레인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과 4엔드까지 220-220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해 두 차례 슛오프를 치른 끝에 30-27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대회를 연패했다. 윤옥희(25·예천군청)는 2006년 도하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테랑 주현정(28·현대모비스)과 신예 기보배(22·광주광역시청), 윤옥희가 단체전에 출전해 차례로 시위를 당겼다. 한국이 인도와 준결승전에서 슛오프까지 치르고 올라온 상황
1500m 은메달… 아시안게임 일정 마감 주무기 200m·400m 집중 등 숙제 남겨 `이제는 런던이다!` 박태환(21·단국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지난해 로마 세계선수권대회 때 부진을 털어내고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제 다시 시작이다. 광저우는 런던으로 가는 경유지였다. 박태환의 목표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베이징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이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고, 자유형 200m에서는 은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수영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18일 자유형 1,500m와 혼계영 400m 경기를 끝으로 광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친 박태환은 19일 경영대표팀과 함께 귀국해 일단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박태환이
죽장:대도·제철동:지곡 `4강` 압축 포항 `왕중왕` 가린다 `2010 경북매일신문사장기 및 포항교육장배 초등학교 7:7 여자축구대회`가 죽장초와 대도초, 제철동초와 지곡초간 4강 대결로 압축됐다. 대회 사흘째 열린 8강전에서는 이번 대회 최대 화제를 몰고 다니는 죽장초가 4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이어갔다. 죽장초는 지곡초와 제철동초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됐던 제철서초를 3대 2로 이기고 4강에 선착했다. 죽장초는 전반적인 열세속에서도 기습공격을 통한 확실한 골 결정력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죽장초는 예선 첫 경기에서 혼자 2골을 넣은 주전 골게터 12번 최나라 학생이 전반 중반 골키퍼와 1대 1로 맞서는 기습찬스에서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죽장초는 선취점을
이성혜, 첫 여자 2연패 신예 허준녕도 금메달 한국 태권도 태표팀의 `맏언니` 이성혜(26)와 허준녕(23·이상 삼성에스원)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성혜는 18일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벌어진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허우위줘(중국)과 0-0으로 비겼으나 심판 합의 판정 끝에 우세승을 거뒀고, 허준녕은 남자 87㎏ 이상급 결승전에서 패기 넘치는 공격을 앞세워 정이(중국)을 11-4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이미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성혜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태권도가 처음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여자 선수가 됐다. 또 남자를 통틀어도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것은 1998년 김제경 이후 12
한국 남자 소총의 에이스 한진섭(29·충남체육회)이 남자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금메달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한진섭은 18일 오후 광저우 아오티 사격관에서 열린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100.0점을 쏴 본선 1천169점과 합계 1천269.0점을 기록, 1천264.5점(1천166+ 98.5점)을 쏜 후배 김종현(25·창원시청)과 중국의 주치난(1천262.3점)을 각각 2위와 3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남자 50m 복사 단체전과 이날 오전 3자세 단체전 우승을 이끈 한진섭은 이번 대회에서 모두 세 개의 금메달을 따내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결선은 처음부터 한국 선수들 사이의 싸움이었다. 본선 1위 한진섭과 3점차 2위 김종현은 다른 경쟁자들을 뒤로 멀찍이 떨어뜨리고
추신수 등 중국전서 선의 경쟁… 7-1 승리 수훈 `친구`들은 용감했다. 1982년생 동기생으로 2000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멤버인 정근우(SK), 추신수(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김태균(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이대호(롯데)가 동시다발 불꽃타를 터뜨리면서 한국 야구를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 올려놨다. 넷은 18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야구장에서 열린 중국과 준결승 경기에서 5타점을 합작, 7-1로 이기는 데 수훈갑 노릇을 했다. 각각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소속팀 해결사로 활약한 넷은 이날 각각 1번 타자(정근우)와 클린업트리오(추신수-김태균-이대호)로 중용됐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포문은 추신수가 열었다. 지난 13일 대
최윤희 넘어 한국 수영 최다 아시안게임 금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1.단국대)이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70의 한국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8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 기록(48초94)를 0.24초 줄였다. 박태환에 이어 루즈우(중국)가 48초98로 터치패드를 찍었고, 아시아 기록(48초49) 보유자인 후지이 다쿠로(일본)가 49초37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80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 16일 자유형 400m에서는 3분41초53의 한국 신기록 및 올 시즌
오늘 8강 대결 후끈 오천초:대도초 지곡초:유강초 포철동:구정초 죽장초:포철서 `2010 경북매일신문사장기 및 포항교육장배 초등학교 7:7 여자축구대회`가 오천초와 대도초, 지곡초와 유강초, 포철동초와 구정초, 죽장초와 포철서초간의 8강 대결로 압축됐다. 특히 4~6학년 여학생 전교생이 13명뿐인 죽장초등학교가 도시 학교를 물리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이번 대회 최고의 화제를 몰고 다니는 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17일 조별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가 펼쳐져 A조는 전날 1승1무로 조 선두를 달렸던 오천초가 문덕초를 5대 0으로 이겨 종합 성적 2승1무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첫 날 오천초에 일격을 당했던 유강초는 동해초를 2대 1로 꺾고 2승1패 전적
2006년 도하 이어 아시안게임 2연패 포항제철서초등과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고등학교를 졸업한 포항출신 김수면(24· 포스코건설)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체조 마루종목에서 한국 체조 첫 금메달을 선사하며 포항의 위상을 아시아에 떨쳤다. 김수면은 지난 16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기계체조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수면은 예선에서 15.250점을 받아 중국의 장청룽(15.350)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연기 순서는 장청룽 바로 다음인 여섯 번째. 라이벌이 높은 점수를 받아낸 뒤였지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장기인 공중돌기를 무난하게 소화하며 금메달 연기를 펼쳤다.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당시 안마에서 금메달을 딴 김수
청도서 장애인 길거리씨름대회 열려 청도군 장애인 민속씨름 강습회 및 장애인 남·여 길거리씨름대회가 청도장애인복지관 특설 씨름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경수 전국씨름연합회 부회장, 정동진 청도군 장애인회장을 비롯해 씨름 관계자, 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보는 씨름을 예전 향수를 생각하고 젊을 때로 돌아가 해보는 씨름으로 탈바꿈하려는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의 상벌위원장인 청도군자원봉사센터 배영호 소장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9월 풍각전통시장 길거리 씨름 대회와 이번 장애인 길거리 씨름대회를 준비하였으며, 또한 장애인들의 씨름 활성화를 위해 민속씨름 강습회에는 이태현 천하장사가 강사로 나서 씨름의 유래 및 역사에 관한 강의와 씨름의 기본동작을 익힐 수 있도록 2인 1
한국 남녀 태권전사들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 첫날부터 `노골드` 충격에 빠지며 종주국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한국은 17일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부 74㎏급 1회전에 나선 장경훈(수성구청)이 탈락하더니 연이어 여자부 46㎏급에 출전한 황미나(동아대)도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나마 박용현(용인대)이 남자 87㎏급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 사냥에 도전했지만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유세프 카라미(이란)에게 3-4로 아깝게 져 끝내 금빛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이날 출전한 세 체급에서 단 한 개의 금메달도 따내지 못하며 애초 8개 이상 금메달 획득 목표 달성에 차질이 생기고 말았다. 이날 나선 세 명의 선수 모두 지난 4월 대표선발전을
정다래(19.전남수영연맹)가 한국 여자 수영 선수로는 세번째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정다래는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5초0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수영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1982년 뉴델리 대회 3관왕(배영 100·200m, 개인혼영 200m), 1986년 서울 대회 2관왕(배영 100·200m)을 차지한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를 시작으로 1998년 방콕 대회 조희연(접영 200m)에 이어 정다래가 세 번째다. 여자 선수로는 조희연 뒤로 12년 만의 금메달이다. 남자까지 포함해도 고(故) 조오련 씨를 비롯해 지상준,
한국 사이클 대표팀이 17일 메달을 추가하지 못한 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트랙 경기를 모두 마쳤다. 지난 13일부터 닷새 동안 광저우대학타운 벨로드롬에서 치러진 10개 종목 경기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거둬들여 중국(금5, 은2, 동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애초 금메달 5개를 따 중국을 제치고 사이클 트랙 부문 1위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한국은 남자 개인추발과 단체추발, 여자 개인추발, 그리고 남녀 포인트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남자 개인 및 단체추발에서만 금메달을 땄고 여자 개인추발에서 은메달 1개를 보태는 데 그쳤다. 한국에게 이번 대회는 처음부터 불리했다. 개최국 중국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종목은 아예 이번 대회에서 빼버렸기 때문이다. /연
한국신기록이자 올해 세계 최고기록… 아시안게임 2회연속 우승 초반부터 질주 리드 한 번도 안 뺏겨… 中 쑨양·장린 2, 3위 밀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1·단국대)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신기록이자 올해 세계 최고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1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1초53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끝내 2006년 도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자신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때 세운 한국 기록(3분41초86)을 0.33초 줄였고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2010 팬퍼시픽선수권
경북매일사장기 및 포항교육장배 초등여자축구대회 4일간 열전돌입 경북매일신문과 포항교육청이 공동주최하는 `2010 경북매일신문사장기 및 포항교육장배 초등학교 7:7 여자축구대회`가 16일 포항 사커로파크 축구장에서 화려학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축구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낸 U-17 및 U-20 여자축구의 업적을 기리고 축구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여자축구저변확대 및 유소년들의 축구붐 조성, 어린이들의 체력단련 및 건전한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이번에 처음 마련됐다. 개막식은 최윤채 경북매일신문사장과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최덕주 U-17 국가대표감독, 최헌태 포항스틸러스단장, 대회에 출전하는 포항시내 14개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