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46·사진)가 다음달 ‘2024 최현우 Answer-구미’ 공연으로 구미 관객들을 만난다.데뷔 27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까지 계속되는 전국 투어 무대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월 9일 오후 3·7시, 10일 오후 2시·6시에 펼쳐진다.1996년 프로 마술사로 데뷔한 최현우는 국제마술대회 클로즈업 부문 한국인 최초 수상자이자 국제마술대회(FISM) 월드챔피언십의 최연소 심사위원 등으로 이름을 알린 한국 대표 마술사다. 동전이나 카드를 이용한 클로즈업 마술부터 신체 절단과
포은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시작되는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메이커·웹툰 프로그램 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초·중등에서 일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상반기 웹툰·메이커 프로그램은 ‘4컷만화 그리기’, ‘처음 만나는 책모티콘’, ‘아두이노 블록코딩’, ‘챗GPT와 떠나는 스토리여행’ 등 남녀노소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2024 미디어 라이브러리 ‘나는야 북튜버 – 내가 그리는 북트레일러’는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책을 소개하는 영상제
대구미술관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 연계로 성인 렉처 프로그램인 ‘렘브란트 시대의 바로크 예술’을 2월 29일, 3월 7일·14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렘브란트 시대의 바로크 예술’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와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17세기를 관통하는 바로크 양식의 시대적 배경과 개념을 살펴보고, 바로크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내외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의 심신 치유 및 힐링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4 여행가는 달’을 연계한 템플스테이 할인 이벤트다. 전국 약 103개 사찰에서 진행될 예
경북도가 이달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정부의 타당성 평가 신청을 해놓고 있는 가운데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5월 중 발표될 문체부 결과에서 또 탈락한다면 균형발전은 요원한 얘기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는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도청 이전 신도시인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절차를
포항시립구룡포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독서 진흥을 위해 ‘상반기 유아&어린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야물야물 그림책 놀이’와 어린이 대상 2개 강좌 ‘보드게임 독서회’, ‘부루마불 세계여행 탐험대’ 등이다.야물야물 그림책 놀이(6~7세)는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유아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그림책과 책놀이를 통해 감수성과 창의력 함양에 도움이 된다.보드게임 독서회(초등 1~3학년)는 독서 토론과 보드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독서회이며, 폭넓은 독서활동으로 표현력·감성 친화력·종합사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의 첫 합창제 ‘온세대 어울림 합창제’를 19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24 수성아트피아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온세대 어울림 합창제’는 어린이 합창단부터 시니어 합창단까지 다양한 나이와 성별로 이뤄진 총 9개의 합창단에서 300여 명이 출연해 합창을 통해 세대의 벽을
포항문화재단은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신규단원을 19일부터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포항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포항시에 거주하는 10세부터 16세까지 아동·청소년이면 신청 가능하며, 문화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등 8개 악기파트 총 20여 명을
작가로 살아온 50여 년의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아낸 원로 여류화가 김정숙(74)의 전시가 포항시립미술관 3, 4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포항시립미술관 2024년 신년 기획전시 지역원로작가전 김정숙 ‘나의 에세이’는 여성으로서 대학 진학조차 어려웠던 시절, 포항에서 그림을 시작해 지역 여성 화가로서 고향을 지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김정숙의 삶과 조형 세계를 조망한다. 작가는 유년 시절 특별한 추억을 간직한 보경사 인근에서 고향을 지키며, 마을 어귀에 늘 서 있는 당산목처럼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옛 기억을 토양 삼아 눈과 마음에 새겨
포항시립도서관(관장 도병술)은 오는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2터에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김윤규 한동대 교수와 함께 ‘2024 별찌 인문교실’을 운영한다.‘한문으로 즐기는 포항의 문화’라는 주제로 포항시의 한문 발전과 한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8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자에 대한 이해, 한문의 활용 등 한자의 기초부터 포항의 창화시, 포항10경, 묵계8경 등 포항에서 볼 수 있는 한문 작품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직접 포항의 한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예술팩토리 창업교육 프로그램 ‘2024 팩토리 키움 코스’참여자를 16일부터 모집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팩토리의 7개 입주기업과 문화예술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창업 관련 전문강사들이 투입돼 문화예술 분야 비즈니스의 이해부터 사업화를 위한 성장 전반을 교육한다.주요내용은 △문화예술 사업 모델 전략 △마케팅 및 브랜딩 △세무·노무 기초 △다양한 인증권 제도 진입 △프리젠테이션 기법 등 총 8회차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은 27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신청기간은 16일부
포항시립연일도서관은 2024년 독서회 회원을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 독서회는 도서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써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에게 지속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연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대상은 모집 연령대의 포항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어린이 독서회는 초등학교 2학년~3학년 15명, 4학년~5학년 15명을 구분해 모집하고, 청소년 독서회는 초등6학년~중학생 15명을, 성인 독서회는 일반 시민 15명을 모집한다.신청 방법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문화프로그램 > 문화행사신청 순으로 접속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온라인 홍보단 ‘오페라팬’ 9기를 모집한다. 오페라팬(OperaFan)은 오페라와 공연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온라인 상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의 홍보를 돕는 서포터즈를 일컫는다. 활동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다. 이들은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전시장 한가운데에는 거대하게 박제돼 실재하는 나무의 형상으로 보이다가도 생물의 한 부분 같기도 한, 알 수 없는 형태로 설치된다. 자연사 박물관에 있던 공룡의 뼈대를 감상하며 그 뼈대 위에 살을 붙이고 생명을 불어넣던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설치된 대형작품은 가동을 기다리는 미지의 생명을 연상하게 한다. 그 주변에 백자 입방체로 제작된 나무와 돌들을 하나하나 쌓아 올린 세라믹 타워가 일정한 간격으로 원형을 그리며 나열해 있다. 작품은 자연이 스스로 만든 신전이나 제단의 형태로도 보인다. 신도들에게 은혜를 내리는 듯, 연출된 빛의 움직임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4회 정기연주회 ‘전원속의 브람스’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음악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매력적인 지휘자 백윤학(48)이 객원지휘를 맡았다. 서울대 전기공학부 전공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백 지휘자는 서울대 음대 지휘전공을 졸업한 이후 서울대 음악대학원 지휘전공을 수료했다. 미국 커티스 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 템플대학교 오페라 코치 전공,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먼저 공연의 시작은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중 서곡으로 꾸
포항시립연극단 제9기 어린이뮤지컬아카데미 특별공연 ‘연습학교’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김해등 작가의 창작동화 ‘연습학교’를 각색한 ‘연습학교’는 아빠의 죽음과 현실을 피해 도망친 한 가족의 이야기로 출발하는 어린이 뮤지컬이다.외로이 남겨진 아이들의 눈으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극에 녹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객원 연출을 맡은 김하영 연출(극단 가마골 대표)은 다양한 레퍼토리 공연을 개발하면서 공연예술이 가진 교육적 기능에 주목해
마술사 최현우(46)가 다음달 ‘2024 최현우 Answer-구미’ 공연으로 구미 관객들을 만난다.1996년 프로 마술사로 데뷔한 최현우는 국제마술대회 클로즈업 부문 한국인 최초 수상자이자 국제마술대회(FISM) 월드챔피언십의 최연소 심사위원 등으로 이름을 알린 한국 대표 마술사다. 동전이나 카드를 이용한 클로즈업 마술부터 신체 절단과 같은 대규모 마술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단신의 귀여운 외모와 붙임성 있는 태도 덕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무대에서는 심리학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실험을 활용한 마술, 스마트폰 컨트롤 마술, 예언마술
클래식 발레의 정수.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오는 3월 20, 21일 구미를 찾아간다.구미문화예술회관이 새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3월 20일과 21일 오후 7시 30분 총 2회 공연으로 구미 관객들을 찾아온다. ‘백조의 호수’는 아름다운 백조 군무로 유명한 클래식 발레의 대표 레퍼토리다. 차이콥스키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본부장 신형석) 소속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은 2024년 대구시민주간(2월 21~28일)을 맞아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 아는 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최한다.대구시민의 날이자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1일부터 2·28민주운동기념일인 오는 28일까지 운영되는 대구시민주간 행사는 ‘열린 대구, 위대한 대구정신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및 다양한 시민 혜택을 제공하는 부대행사가 진행된다.박물관운영본부는 시민들이 대구 역사
포항에서 활동 중인 중진 서가숙(62·사진) 작가가 일곱 번째 동화집 ‘꿈을 거래합니다’(고래책빵)를 펴냈다.‘꿈을 거래합니다’는 긴 세월을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했던 서 작가가 살아가면서 꿈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는 이들에게 삶의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주는 동화 선집이다. 이번 동화집은 ‘한탕의 꿈’, ‘고급 아파트의 꿈’, ‘복수의 꿈’, ‘가수의 꿈’, ‘자연인의 꿈’, ‘떠나야 할 때 떠나는 꿈’ 등 총 6개의 목차로 이뤄져 눈길을 끈다.서 작가는 잔잔한 호수의 물결처럼 작은 여운을 남기는 치밀하고 세밀한 구성과 얼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