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개 합창단 300여명 출연
어린이~시니어 감동의 하모니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의 첫 합창제 ‘온세대 어울림 합창제’를 19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24 수성아트피아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온세대 어울림 합창제’는 어린이 합창단부터 시니어 합창단까지 다양한 나이와 성별로 이뤄진 총 9개의 합창단에서 300여 명이 출연해 합창을 통해 세대의 벽을 허물고 지역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합창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 한울림여성합창단, 리뎀션코러스, 젠틀맨남성합창단, 수성우리합창단, 대구중구구립어린이합창단, 아너스합창단, 그레이스코러스, 운경游(유)앙상블 등 대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합창단 및 지역 예술가가 참여한다. 조혜영의 ‘나비에게’, 윤학준의 ‘별’, 이선택의 ‘가을꽃’, 존 루터의 ‘The Music’s Always There With You’, 돈 베시그의 ‘Flying Free’ 등 아름다운 하모니로 빚어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2024년을 맞아 수성아트피아에서는 합창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온세대 어울림 합창제’가 그 첫걸음으로 ‘1000명 합창제’, ‘합창 컨벤션’ 등 수성구를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수성아트피아만의 합창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 혹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