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별찌 인문교실-한문으로 즐기는 포항의 문화’홍보 이미지.
2024 별찌 인문교실-한문으로 즐기는 포항의 문화’홍보 이미지.

포항시립도서관(관장 도병술)은 오는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2터에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김윤규 한동대 교수와 함께 ‘2024 별찌 인문교실’을 운영한다.

‘한문으로 즐기는 포항의 문화’라는 주제로 포항시의 한문 발전과 한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8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자에 대한 이해, 한문의 활용 등 한자의 기초부터 포항의 창화시, 포항10경, 묵계8경 등 포항에서 볼 수 있는 한문 작품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직접 포항의 한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어 포항시민들의 큰 참여가 기대된다.

김윤규 한동대 교수(글로벌리더십학부)는 문학박사로 포항의 한문 및 한시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여 포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별찌 인문교실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2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전·계승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이번 강의를 계획했다”며 “앞으로 우리의 삶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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