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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대만 최대 철강사인 차이나스틸과 손잡고 캐나다 철광석 회사인 `아르셀로미탈 마인스 캐나다`의 지분 15%를 11억달러(약 1조1천800억원)에 인수했다. 1일 자원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컨소시엄은 지난달 31일 영국 현지에서 아르셀로미탈의 캐나다 광산 지분 15%를 인수하는 본계약(SPA)을 체결했다는 것. 포스코 컨소시엄에는 차이나스틸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고, 포스코와 차이나스틸이 각각 2억7천만달러씩 총 5억4천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나머지 5억6천만달러는 국민연금 등 국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 광산은 캐나다 전체 철광석 생산량의 40%인 연간 1천50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북미 최대의 철광석 산지다. 자체 항만 철도 시설을 갖추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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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1
게재일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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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지난달 28일자로 201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인사 내용을 보면 김범수, 오명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백충식·설진삼·이종수·황병원 부장 등이 이사대우로 신규 선임되는 등 총 19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승진인사 △부사장=김범수·오명석 △전무=최돈창 △상무=김상영·오성염·임종현·허정헌 △이사=김경기·김경식·박종성·방철웅·이해욱·정윤호·최상돈·한재광 △이사대우=백충식·설진삼·이종수·황병원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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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1
게재일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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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이달부터 스테인리스(STS) 300계 및 400계 출하가격을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STS 리스트 가격은 300계 열연과 냉연이 각각 t당 350만원, 377만원이며 400계는 열연 204만원, 냉연 242만원으로 책정됐다. 포스코는 최근 니켈 가격 상승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있으나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시장 가격 약세가 지속되는 등 현재의 어려운 시장 여건을 감안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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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1
게재일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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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냉연·컬러강판 등의 가격담합을 한 국내 7개 철강업체에 과징금을 부과한 가운데 포스코와 포스코강판은 담합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공정위는 30일 컬러강판 가격이나 아연할증료를 담합한 혐의로 동부제철,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 포스코강판, 세아제강, 세일철강, 포스코 등 7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2천917억3천700만원을 부과했다. 또 세일철강을 제외한 6개 업체는 검찰에 고발조치 했다. 그러나 포스코와 포스코강판측은 이번 공정위의 조치에 대해 완강히 반박하면서 행정소송을 통해서라도 무혐의를 입증하겠다고 밝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아연도강판 시장점유율이 60% 이상이기 때문에 담합할 이유가 없다”며 “1차 담합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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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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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회장 최병곤)는 2013년 신년인사회를 오는 3일 오전 11시 포항 필로스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인사회에는 상공업계 대표, 사회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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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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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해 사회적 책임을 가장 잘 실천한 기업 1위에 선정됐다.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이 국내에서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평가지수를 분석한 결과 포스코가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CSR 평가지수는 크게 실적평가와 이해관계자 평가로 나누고 실적평가는 다시 기업의 경제적 성과, 사회적 성과, 환경적 성과, 자발적 기업가정신의 네 가지 항목으로 구분, 중요도별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한 것이다. 실적평가 결과 포스코는 78.2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고, 한국남부발전(74.9점), 삼성전자(74.7점), SK하이닉스(74.5점)순으로 나타났다. 이해관계자평가 결과는 유한킴벌리가 64.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61.0점),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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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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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내년 1·4분기 기업체감 경기가 지난 2차례 외환위기 수준으로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천상의가 최근 지역 7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4분기 기업경기 전망 조사를 한 결과 내년 1분기 전망치가 65.7로 집계됐다는 것. 이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사대상 기업들은 현재의 경기상황에 대해 `불황`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67.1%였고, 20%의 기업이 `보통`이라고 답했고, `호조`라고 응답한 기업은 12.9%에 그쳤다. 경기회복 시기를 묻는 말에 대해서는 `2014년 이후`라고 대답한 기업이 65.5%였고 `내년 중 회복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34.4%였다. 이들 기업은 또 1분기 대외 기업경영의 부담요인으로 47.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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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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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위 철강사인 현대제철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 임원급 인사단행에서 10% 안팎을 감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퇴직 임원 수는 예년과 비슷한 반면 신규 임원 승진자 수를 줄이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업계는 이번 현대제철의 임원 감축이 철강업계에 몰아칠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장기화된 불황에다 실적부진이 이어지면서 고육지책으로 임원급을 잘라 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현재 현대제철의 임원은 모두 90명. 지난 2011년 초 94명에서 4명이 줄었다. 지난해 말 신규 임원 9명이 승진한 반면 15명 안팎의 기존 임원들이 퇴직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은 올 3분기까지 연결기준 10조8천301억원 매출과 영업이익 7천2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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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27
게재일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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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열연강판이 호주 관세청으로부터 반덤핑 최종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주 관세청이 지난 20일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열연강판에 대해 각각 6.0%, 2.6%의 관세를 부과했다는 것. 그동안 한국 철강업체에 대한 관세율은 없었다. 이번 관세부과는 지난 6월 호주의 유일한 열연코일 제조사인 `블루스코프 스틸`이 한국·일본·말레이시아·대만에서 호주로 수출한 열연코일에 대해 덤핑조사를 신청하면서 이뤄졌다. 블루스코프는 한국의 열연강판이 정상가격보다 낮게 수입된데다 약 5천만 오스트레일리아달러(약 571억원)의 열연코일이 덤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결정에 대해 관련 업체들은 일단 우려할 상황은 아니란 입장이다. 관세율이 해외 경쟁사에 비해 낮은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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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27
게재일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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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정절벽·유로존 위기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체감경기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올 4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한 78.4로 집계됐다. 6분기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돈 것이다. 이는 200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수출 여건 악화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가 만성화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분기별 EBSI 수치가 100 이하라는 것은 전 분기보다 수출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 수가 더 많다는 뜻이다. 항목별로 보면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수출채산성(54.7)이 전 분기에 비해 크게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단가(64.7), 수출상품 제조원가(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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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27
게재일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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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의 물동량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세계 경기 침체 여파로 증가폭은 미미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항만의 물동량(추정)이 1억977만t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0.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월별 물동량은 올해 9월에 8.9% 증가했다가 10월에 3.0% 감소세로 돌아선 뒤 11월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올해 11월까지 누적 항만물동량은 12억2천134만t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 늘어났다. 항만별로는 광양항과 대산항이 유류와 섬유류 등 수출입 증가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5.7%, 25.0% 증가한 반면 인천항과 포항항은 모래와 철광석 등 수출입 물량 감소 영향으로 각각 1.2%, 12.3% 감소했다. 품목별 물동량은 유류와 기계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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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27
게재일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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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저널의 스마트명품아파트로 선정된 구미삼도뷰엔빌W이 지난 22일부터 청약접수를 받은 후 하루 방문고객이 7천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삼도는 청약접수를 1,2,3순위로 나눠 1순위와 2순위는 22일, 3순위는 23일에 접수한 후 현재 모델하우스(분양사무실)에서 동호수지정 선착순 분양을 하고 있다. 구미 임은동 삼도뷰엔빌W 아파트는 59㎡(구 24형), 76㎡(구 30형), 84㎡(구 32형)의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워터월드, 블루스퀘어, 조이풀랜드, 보물섬어드벤처, 웰빙산책로, 펀펀코트, 멀티코트 등 다양한 테마파크구성과 주민 편익 시설로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룸, 카페, 문고, DVD 실, 입주자회의실, 스터디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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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26
게재일 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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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글로벌 불황속에서도 안정적인 흑자를 기록하며 세계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 3분기까지 평균 8.4%의 영업이익률을 내며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4분기에 영업이익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생산된 철강 21억t 중 3분의 1인 7억t이 팔리지 못했다. 중국의 경우 80개 철강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지난 10월말까지 누적기준으로 -0.2%를 기록했다. 일본 고로사들의 9월 중간결산 실적을 보면 최악이다. JFE홀딩스를 제외한 모든 일본 철강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10월1일 발족한 `신일철주금`이 발표한 합병 전 신일철과 스미토모금속공업의 적자폭은 각각 1천766억엔과 1천338억엔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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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26
게재일 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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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1억5천만달러(한화 1천680억원) 규모의 화공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태국 최대 석유회사 PTTGC사가 발주한 1억5천만달러 규모의 플랜트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PTTGC는 태국 최대 석유회사로 세계 10대 에틸렌 생산회사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약 180㎞ 떨어진 라용시 맙타풋 정유석유화학 단지 내 에틸렌 등을 생산하는 올레핀 공장의 부생가스를 회수해 부가가치물을 생산하는 공정설비를 신설하는 공사다. 설계·구매·시공·시운전까지 일괄 도급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달 말 착공해 2015년 2월 준공 예정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태국에서 지난해 RTC사의 프로필렌·프로필렌 옥사이드 저장탱크와 이와 관련한 특수 항만시설 공사를 성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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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26
게재일 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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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경기전망 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14일 중소 제조업체 1천344개 기업에 경기전망을 설문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보다 1.4포인트 하락한 82.4를 기록했다. 이는 10월 88.6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한 수치다. SBH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공업 부문별로 경공업(81.9)은 1.1포인트, 중화학공업(82.9)은 1.6포인트,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80.6)은 0.1포인트, 중기업(86.5)은 4.2포인트, 기업 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81.7) 1.4포인트, 혁신형 제조업(84.5)은 1.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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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26
게재일 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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