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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3고로 건설이 순조롭다. 9일 현대제철은 오는 9월 완공예정인 당진 3고로의 현재 종합공정률이 84.3%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고로 3호기는 지난 2010년 완공된 1·2고로와 마찬가지로 연간 400만t 이상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는 대형 고로로서 내용적 5천250㎥, 최대 직경 17m, 높이 110m다. 지난해 3월 고로 4본주 입주식을 통해 고로 건설의 안정적인 조업의 근간을 마련했으며, 4본주는 고로 본체를 둘러싸고 있는 4개의 대형 철 기둥으로 고로 본체와 연결되는 8천400여t에 달하는 주변 설비를 지지하는 역할이다. 또 지난해 4월 `3기 코크스공장 연와 정초식`을 열어 3기 코크스공장 건설을 본격화했다. 3기 코크스공장에 포설되는 전기 케이블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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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9
게재일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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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올해 수출전망이 어둡다. 구미상의가 지난해 12월 지역내 5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수출전망을 조사한 결과 대상업체 가운데 17개사(34%)는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19개사(38%)는 감소, 나머지 14개사(28%)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난해보다 올해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17개사는 평균 1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감소할 것이라고 한 19개사는 평균 11.3%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증가 이유는 수출대상국의 경제회복으로 인한 수요증가(58.8%), 품질, 이미지 등 비가격경쟁력강화(23.5%), 원가절감 등 가격경쟁력 강화(11.8%), 보호무역주의의 감소(5.9%)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업체는 경기 둔화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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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9
게재일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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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박찬섭)가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9일 포항지사는 오는 15~2월5일까지 중소기업 사내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은 사내 학습활동을 촉진해 근로자의 직무능력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 시 학습활동에 필요한 운영비 등 최대 2천1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기업은 1년이상 고용보험료를 납입한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른 우선지원 기업으로 대기업이나 사업주 단체는 우선지원 대상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신청할 수 있다. 단 숙박업, 부동산업, 교육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접수기간 중 포항지사 HRD종합지원팀 방문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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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9
게재일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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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그동안 성장사업으로 육성해 온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올초부터 활기를 띠고 있다. 포스코ICT는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활용해 산업현장의 모든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 분석해 낭비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포스하이메탈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포스하이메탈은 지난 2009년 포스코와 동부메탈이 합작해 고순도 용융 페로망간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포스코ICT는 포스하이메탈의 전기로를 비롯한 주요 공정에 산업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인 펨스(FEMS)와 함께 가변속 제어장치를 비롯한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하는 시스템과 설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하이메탈은 이번 구축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이면 연간 16억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내고 9천700t의 C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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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9
게재일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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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 `빅3`의 올해 실적도 낙관할 수 없다. 글로벌 철강수요 부진과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업체 간 가격경쟁, 수출 한계 등에 부딪히면서 실적개선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나마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한가닥 숨통을 트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머지 철강업체들은 안갯속이다. 철강석 확대에 따른 원재료 수급 개선, 자동차생산 둔화, 조선 건조량 감소,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등이 실적개선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세계철강협회가 올해 세계 철강수요를 지난해 보다 3.2% 증가한 14억5천500만t으로 책정해 놓고 있다는 것. 특히 중국 철강수요는 지난해 2.5%, 2013년 3.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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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8
게재일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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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은 포스코와 712억원 규모의 포항·광양제철소 핵심 내화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회사의 2011년 매출액의 6%에 해당하는 규모다. 조선내화도 8일 포스코와 2천131억9천400만원 규모의 핵심내화물 및 범용성내화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 2011년 매출의 45.79%며, 계약기간은 오는 연말까지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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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8
게재일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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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중소제조업체의 생산지수가 전 달보다 소폭 증가했다. 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8일 발표한 `2012년 11월 중소제조업 동향조사`를 보면 중소제조업체의 생산은 전달(121.2)보다 1.4% 늘어난 122.9로 조사됐다. 생산지수는 작년 하반기 들어 9월과 11월을 제외하고는 계속 하락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생산지수는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하락폭은 줄었다. 업종별로는 의복·모피와 고무 제품의 생산이 부진했지만 기계장비와 나무제품 생산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률은 73.5%로 전달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0.8%포인트 떨어졌다. 수주도 전달 대비 1.8%포인트 개선됐지만 전년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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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8
게재일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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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했다. 동부그룹은 8일 동부컨소시엄과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단이 대우일렉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동부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5개월 만에 대우일렉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 대우일렉은 1999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지 13년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게 됐다. 인수금액은 2천726억원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 제시했던 3천700억원보다 1천억원 가량 낮아졌다. 동부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3개월 동안 자산과 부채에 대해 정밀실사를 진행해 자산 감액사항을 확인했으며 채권단이 당초 인수대상이었던 한도성여신을 리볼빙으로 전환하기로 해 실제 인수비용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인수자금은 동부하이텍을 중심으로 한 전자분야 회사들이 분담하고 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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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8
게재일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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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직장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생활 만족지수 5점 만점에 평균 2.3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70.7%가 현 직장생활에 `불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만족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사원급이 18.8%, 주임·대리급은 24.3%, 과·차장급은 27.8%로 낮았으나 부장급 이상은 51.7%로 높았다. 불만족 이유(복수응답)는 `연봉`이 74.8%로 가장 많았으며, `회사 성장성`(38.4%), `상사·동료와의 관계`(35.5%), `복리후생`(29.1%), `원하는 업무`( 25.7%)가 뒤를 이었다. 반대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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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8
게재일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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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지난해 4·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4천90억원으로 전망됐다. 7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의 2012년 4·4분기 개별기준 실적이 매출액 8조4천730억원(전분기 대비 -4.9%), 영업이익 4천90억원(-50.1%), 당기순이익 5천210억원(-30.0%)으로 추정됐다는 것.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8조5천540억원, 영업이익 6천20억원)대비 매출액은 유사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32% 낮은 수준이다. 실적 악화 이유는 업황부진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때문. 조강 t당 원재료비용은 전분기대비 약 3만원 하락한 반면, 탄소강 ASP는 t당 7만원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연도강판의 아연가격 할증료 및 가격 담합에 대한 과징금 983억원은 아직 의결서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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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7
게재일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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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인한 불황형 자금난이 중소기업들의 경영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의 중소제조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 조사업체의 37.7%가 지난해 자금사정에 대해 전년도(2011년)보다 `곤란하다`고 응답한 반면 `원활하다`는 15.0%에 그쳤다. `곤란` 응답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75.1%를 기록한 뒤 2009년 43.2%, 2010년 41.1%, 2011년 33.0%로 꾸준히 하락하다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자금사정 곤란 원인으로는 `판매부진`(36.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제조원가 상승`(21.2%), `판매대금 회수지연`(12.7%), `거래처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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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7
게재일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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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최대 시장인 중동의 정세 불안으로 인한 발주 지연 여파로 전년 보다 0.3% 줄어든 647억5천만900만달러에 그쳤다. 7일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최대 시장인 중동에서의 수주 실적은 209억2천600만 달러로 전년보 15.2% 감소했고 미국도 10.4% 줄어든 112억1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아시아는 17.9% 늘어난 176억9천700만달러로 나타났다. 아프리카와 유럽도 54억1천600만달러, 95억400만달러로 각각 32.1%, 9.3% 수주가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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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7
게재일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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