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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포항철강공단 입주기업들의 수출·입이 모두 감소했다. 20일 포항세관이 밝힌 `2012년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수출은 101억700만달러, 수입은 113억5천700만달러를 기록해 각각 8%·22%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2월 중 수출은 8억3천300만달러, 수입은 6억7천4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40% 감소했다. 세부별로는 수출의 경우 2012년 수출 주력품목인 철강금속제품(전체 수출 86.2%)의 수출 감소로 전년 대비 8% 감소했으며 품목별로는 광산물(29%↓), 철강금속제품(11%↓), 화학공업제품(11%↓), 전기·전자제품(4%↓) 등은 감소한 반면 기계류(12%↑)는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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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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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근무하는 나는 행복합니다” 포스코가 지난해 10월 포항, 광양, 서울, 패밀리사 등 3만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지수조사 결과 지난 2011년 보다 2.8점이 오른 82.1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맨`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행복감이 더 높아진 것이다. 포스코는 지난 2011년부터 자체적으로 `행복지수`를 개발하고 개인과 조직, 업무 차원에서 직원이 더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올해 행복지수 조사방법은 포스코와 24개 출자사, 8개 해외법인, 70여개 외주파트너사 등 포스코패밀리 총 2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복지수가 높아진 것은 정년 연장으로 50대 계층의 만족도가 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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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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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OCI㈜(대표이사 백우석)가 부산지역의 태양광설비 보급에 나선다. OCI에 따르면 1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투자를 위한 상호협력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상열 OCI㈜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OCI는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건물 옥산, 옥외주차장, 도시철도 차량기지, 낙동강유역 생태공원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부산시 3만5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운영에 나서는 한편 부산시는 투자사업에 따라 부지·시설물의 사용 및 인허가 등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OCI와 부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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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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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중 확정할 6차 전력수급계획에 포함될 삼척 화력발전 사업권을 놓고 6개 사업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수주전에 뛰어든 곳은 포스코에너지, 동양파워, 동부발전삼척, 삼성물산, STX에너지 등 민간 5개 대기업 외에 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 등 6곳이다. 17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2008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삼처시 원덕읍에 1단계로 이미 1천MW급 발전소 2기를 건설중이다. 추가로 3조3천억원을 투입해 2015년 5월 1천MW급 3, 4호기 착공에 들어가 2019년 12월 완공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남부발전은 5천MW급 종합발전단지 건설에 소요될 부지 258만6천㎡의 매입을 완료해 6차 전력수급계획 사업 신청을 한 3, 4호기 부지를 이미 확보했다. 방파제, 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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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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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는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와 291억5천만원 규모의 인천복합화력발전소 특고압(154 kV) 전력감시시스템 및 7,8,9호기 송전망 구축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2011년 매출액 대비 2.9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5년 3월 31일까지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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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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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기업이 178일만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삼환기업은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파산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로부터 기업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80일 미만 기간에 회생절차를 졸업한 기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법원으로부터 작년 7월23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뒤 같은 해 12월21일 회생 계획안 인가를 받아 사업부 통폐합과 해외지사 감축, 보유자산 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삼환기업은 회생 계획상 오는 2020년까지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100% 변제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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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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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원자력철근 인증을 취득해 철근제품의 고급화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동국제강은 최근 인천제강소가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 취득에 성공해 친환경·명품 철근공장 전략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켰다. KEPIC은 원자력발전소용으로 납품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인증으로 국내외 품질인증 중 가장 까다로운 인증에 속한다. 이는 원전설비의 안정성, 신뢰성 및 품질확보를 위해 재료, 설계, 제조, 시공, 시험 및 검사 등에 적용하는 일련의 기술요건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동국제강인천공장은 지난해 5월부터 KEPIC 인증 취득을 준비, 12월말 인증 취득에 성공했으며 향후 한국수력원자력에 공장등록을 마치면 원자력 철근을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동국제강은 이달 중 공장등록 신청 후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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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6
게재일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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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 측량분야 실기시험이 개선된다.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박찬섭)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 측량분야 실기시험의 출제기준이 바뀐다고 밝혔다. 개선 내용으로는 작업형 시험의 경우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는 레벨과 토털스테이션 등 2과제, 측량기능사는 레벨, 토털스테이션 및 평판 등 3과제로 구성돼 각 과제별 시험시간은 현행 30분(연장 5분)에서 35분(연장 없음)으로 변경된다는 것. 특히 각 과제 중 레벨측량, 평판측량(기능사)은 기존 형태를 유지하고 토털스테이션(TS측량)은 기본 2회 거치 후 각, 거리, 좌표 관측 형태로 출제된다. 각 종목 과제 중 1개의 과제라도 0점인 경우는 실격처리된다. 또한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의 필답형의 비중은 등급 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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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6
게재일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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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한국전력이 수주한 요르단 풍력발전소 건설의 시공을 맡게 됐다. 1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한전이 요르단 광물에너지자원부(MEMR)가 국제경쟁입찰로 시행한 푸제이즈(Fujeij) 풍력발전 건설 및 운영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것. 이에 따라 이 풍력발전소 건설의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고, 준공 후 운영 및 유지보수는 한전이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요르단 수도 암만 남쪽으로 약 150㎞ 떨어진 푸제이즈에 90㎿급 풍력발전소를 건설해 20년 동안 운영하는 BOO방식으로, 총 사업비는 약 1억8천700만달러 규모다. 한전이 단독지분 100%로 참여한 풍력발전 입찰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환경영향평가 등 필요한 모든 계약을 체결한 후 착공에 들어가고 2015년 상반기에는 발전소 가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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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5
게재일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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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가 `삼척 청정에너지 복합단지`사업 수주전에 뛰어 들었다. 15일 포스코에너지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삼척 청정에너지 복합단지` 사업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일대 230만㎡ 부지에 총 4천MW 규모의 석탄발전소를 오는 2023년까지 2단계에 걸쳐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투자 규모만 약 8조원에 달한다. 이번 수주전에는 포스코(포스코에너지)와 동양(동양파워), 동부(동부발전삼척), 삼성(삼성물산), STX(STX에너지)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정부는 내달 쯤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선 안정적 발전소 운영 역량과 전력공급 능력, 연료(유연탄) 조달 능력, 장기 투자 재원 확보 등이 필요한 만큼 자사가 이번 사업의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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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5
게재일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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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구미지역 수출업체 대부분이 수출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구미상의는 지난해 12월 지역 내 5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새해 적정 환율, 손익분기점환율, 경영계획 수립환율을 조사한 결과 적정 환율은 1천129원, 손익분기점환율은 1천96원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또 올해 경영계획 수립환율은 1천90원으로 지난해 경영계획수립환율 대비 5원 상승했으나 최근 원달러 환율(1천50~1천60원) 하락으로 관내 업체 대부분(48,1%)이 수출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들은 낮은 환율 부담( 25.9%), 별다른 영향없다( 22.2%), 수입단가 상승가격 경쟁력저하(3.7%) 등을 우려했다. 원 달러 환율하락으로 인한 피해는 수출액 감소에 따른 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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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5
게재일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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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작년에 TV를 판매해 2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2011년의 약 2배로, 마케팅을 강화해 프리미엄형과 고급형 제품의 판매를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시장에서 평판TV 5천130만대를 포함해 총 5천300만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2조원대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TV만의 판매 실적을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대외에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2011년에 1조원대 초반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했었다. 지난해 TV사업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 29조원(잠정치)의 7% 수준이다. 하지만 글로벌 TV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영업 성적표이다. 삼성전자는 판매대수 기준으로도 작년 목표(평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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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5
게재일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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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광동제약과 `제주 먹는샘물 물류운영 계약`을 맺고 제주 삼다수의 전국 배송과 보관 등 물류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생산하는 삼다수의 일반 소매점, 편의점의 유통을 맡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CJ대한통운은 전국 170여개 광동제약 대리점을 대상으로 삼다수의 배송과 보관 업무를 처리한다. 계약기간은 2016년 12월까지 4년간이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한 달 동안 삼다수 물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CJ대한통운은 전국 네트워크와 최첨단 프로그램을 통한 배송경로 최적화, 전문인력 투입으로 물류 비용과 시간 절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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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5
게재일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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