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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1분기 기업자금사정지수(FBSI)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인 100을 밑도는 86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와 같은 수치다. FBSI는 2011년 2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 기업들의 자금난은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기업의 경쟁력 약화와 가계부채 증가 등 대내외 여건이 여전히 좋지 않아 새해 들어서도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91)보다는 중소기업(86)이, 업태별로 제조업(89)보다는 비제조업(85)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은 작년 1분기 89를 기록한 이후 100을 웃돌다가 이번에 다시 기준치 이하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3.01.06
게재일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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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기업들의 연간 접대비 총액이 처음으로 8조원을 넘었다. 매출이 적은 기업일수록 기부금보다 접대비를 더 많이 썼다. 반면에 매출액 1조가 넘는 기업은 접대비의 두 배 이상을 기부금으로 냈다. 6일 국세청이 집계한 `2011년 기업 접대비·기부금 신고현황`을 보면 2011년 회계연도에 46만614개 법인이 신고한 접대비 총액은 8조3천535억원이다. 이는 44만23개 기업이 낸 2010년 접대비(7조6천658억원)보다 8.97% 늘어난 것이다. 2011년 기부금은 접대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조680억원이다. 전년대비 16.08% 늘었다. 기업 접대비와 기부금이 8조원, 4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개 법인당 접대비는 1천814만원, 기부금은 883만원이다. 기부금은 2010년(7
산업
등록일 2013.01.06
게재일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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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포상 부문은 모범 중소기업인(제조·유통 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다. 접수는 7일부터 2월1일까지 방문·우편·온라인(posang.kbiz.or.kr)으로 하면 된다. 시상식은 5월 셋째 주에 열리는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biz.or.kr)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3.01.06
게재일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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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주가가 심상찮다. 3년 동안 하락세만 보이던 포스코 주가가 지난 11월 하순을 기점으로 상승곡선을 타고 있기 때문. 지난해말 중국발 수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개인과 외국인의 매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불과 한달 남짓 포스코는 2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21일 30만8천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지난 4일 현재 37만원대까지 치솟으면서 40만원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지난 2010년 이후 3년여 침체를 겪던 포스코 주가가 본격 반등세를 탈 수 있을까. 일단 전문가들은 업황 사이클상 최근 포스코의 흐름이 추세 상승으로 이어지긴 어렵다는 견해를 내놨다. 당분간 전세계 철강 공급과잉 상태가 해소될 가능성이 낮다고 본 것이다. 그럼에도 일각에선 포스코 주가의 역습을 점치는
산업
등록일 2013.01.06
게재일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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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이 글로벌 경기침체도 불구 소폭 상승했다. 3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밝힌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2012년 12월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역 상장법인 102개사의 시가총액은 전체 KOSPI 시장 상승세 속에 포스코, DGB금융지주 등 주요 상장법인들의 주가상승으로 47조9천830억을 기록해 11월대비 4.79%(2조1천93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리스 위기완화 및 미국 FOMC의 추가 경기 부양 조치 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많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지역 시가총액 비중이 매우 큰 포스코(약 63.4%)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17조5천550억원으로 11월의 약 17조5천850억원 대비 0.17% (300억원) 감소했다. 지역 상장법인
산업
등록일 2013.01.03
게재일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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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경기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278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5일부터 3일간 지원될 설자금은 100억원. 김천시에 본사와 주사무소, 사업장 중 하나가 있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 운영업, 폐기물수집처리운반업 등이 그 대상이다. 매출액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융자로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고 시중 14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한다. 시가 대출이자 차액 5%를 보전한다. 단, 기존 추천 운전자금을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나 2년 연속 수혜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는 업체, 부분정비업, 원동기전문정비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제외된다.김천/최
산업
등록일 2013.01.03
게재일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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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당초 예산보다 15.5% 증가한 3조8천500억 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중기청은 우선 정책자금의 우선 순위를 일자리 창출에 둬 일자리 창출 효과는 높으나 민간 금융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창업·기술개발기업에 대한 자금 배분을 40.3%로 늘리고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는 금리를 우대할 방침이다. 이차보전 방식으로 5천억 원의 운전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혁신형 기업이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이차보전 금리를 1.0%포인트 추가로 감면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금융 이용이 어려운 창업·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진공을 통한 직접대출 비중을 55%에서 70%로 확대하고 신용대출 규모를 1조
산업
등록일 2013.01.03
게재일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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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쏘나타 등 중대형차 고급 모델 가격을 22만~100만원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쏘나타,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5개 차종, 10개 모델이다. 사양을 줄이지 않고 그대로 가격만 인하됐다. 대표 베스트셀링카인 쏘나타 2.0 모던 모델은 천연 가죽시트,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뒷좌석 열선시트, 17인치 타이어·알로이 휠을 그대로 장착한 채 2천650만원에서 2천628만원으로 22만원 내려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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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3
게재일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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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스코와 포스코강판이 가격담합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소송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포스코는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윤리경영을 가장 중시하는 기업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 만큼 행정소송을 통해서라도 무혐의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강판도 이날 행정소송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국내 아연도강판 시장을 60% 이상 점유하고 있는데 무엇이 아쉬워 가격담합을 하겠느냐”며 “1차 모임에 우리 회사 책임자급 관계자가 참석하지 않았고, 모임에 참석했다고 알려진 인사는 당시 수출팀장으로 이 업무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당시 담합 모임에 포스코가 회의에 참석했다고 주장한 모 업체 임원을 무고 혐의로 법정소송(고발)까지 검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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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2
게재일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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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철강 빅3사의 올해 기상도가 그리 밝지 않다. 포스코경영연구소는 `2013년 경제ㆍ산업전망`을 통해 국내 철강수요는 자동차 생산 감소, 조선 경기 침체, 건설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2012년(-3.8%)대비 1%대의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 업체들의 철강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면서 내수 감소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수출이 둔화되면서 2% 증가에 그쳤다. 수출 저성장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철강수요 부진으로 국내 철강사들의 수출 확대에 어려움이 예상되며 수입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철강업계의 최대 화두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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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2
게재일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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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대출 수수료가 대거 폐지돼 중소기업에서 약 144억원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은 기업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1분기까지 국내 은행의 대출 관련 주요 수수료 7종을 없앤다고 2일 밝혔다. 폐지되는 수수료 분야는 신용평가, 기술검토, 사업성평가, 채무인수, 담보변경, 기성고확인, 매출채권매입 등이다. 외화현찰, 수출환어음, 지급보증서발급 등 수신·외환·증명서 발급과 관련한 수수료 12종도 각 은행의 자율 판단으로 없애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은행이 주요 수수료 7종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149억7천400만원이다. 이 중 96.1%에 해당하는 143억9천만원을 중소기업이 부담했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3.01.02
게재일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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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계열사 구조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포스코는 1일자로 계열사 7개를 정리, 지난해 3월 이후 70개의 계열사 중 모두 24개사를 축소했다. 이들 회사는 현재 막바지 행정처리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분간 개별회사로의 운영이 유리한 탄천E&E 등 신규 계열사 5개를 포함하면 1월말까지 포스코의 계열사는 51개가 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핵심사업 역량강화, 중복사업 업역조정, 비핵심사업 정리라는 원칙 아래 계열사 구조재편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말까지 6개사 정도를 추가로 줄여 모두 30여개의 계열사를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경영효율성, 시너지 제고 및 중소기업 영역보호를 위해 합병, 지분매각 등 현재까지 구조재편이 완료된 자회사 또는 증손회사는 포스코건설의 청라국제업무타운, 수원그린환경, PHP, 푸른김
산업
등록일 2013.01.02
게재일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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