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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의 삼척화력발전소 사업 수주가 실패로 끝날 전망이다. 21일 지식경제부와 전력업계에 따르면 대기업 간 `수주전쟁`으로 치닫던 삼척화전 사업자에 동양그룹이 확실시된다는 것. 또 삼성물산과 동부그룹은 강릉지역 화력발전소 사업자로 선정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가장 유력하게 검토됐던 포스코에너지의 수주 실패설이 전해지자 업계에서도 의외의 반응이라는 분위기고, 포스코에너지 당사자들도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6차 전력수급 민간 발전사 평가 결과 삼척에서는 동양이 최고 점수를 획득했고, 강릉은 삼성물산과 동부그룹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화전은 6차 전력수급계획 최대 격전지로 그동안 동양파워, 동부발전삼척, 삼성물산, 포스코에너지, STX
산업
등록일 2013.01.21
게재일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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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1인당 전력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지역은 울산광역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8~10월 전국 지자체들의 가정용·공공용·상업용·산업용 등 용도별 전력 소비량을 분석한 `국가전력 소비지도`를 21일 발표했다. 이 기간 전국의 월평균 전력소비량은 374억 9천287만㎾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월 전력 소비량은 전국 평균 737.0kWh로 나타났으며 울산이 2천141㎾h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충남(1천747kWh), 경북(1천326kWh), 전남(1천249kWh) 등이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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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21
게재일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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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임금 수준이 대기업의 절반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소기업 1인당 부가가치 생산성 역시 대기업의 26.8% 수준에 그치는 등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간한 `2012 중소기업위상지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기준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1인당 부가가치 생산성 격차는 73.2%까지 벌어졌다. 대기업이 100일 경우 중소기업은 26.8인 셈이다. 지난 2005년 당시 대기업의 52.4% 수준이었던 중소기업 1인당 연봉 역시 2007년 49.6%로 떨어졌고 2010년에는 절반에도 못미치는 46.9%까지 하락했다. 2010년 기준으로 대기업 1인당 급여는 5천387만8천원, 중소기업은 2천529만5천원이었다. 반면 산업 전체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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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21
게재일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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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을 비롯한 국내 제강사들은 철근, H형강 등 주요 봉형강 제품의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내부적으로는 t당 4~5만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가격인상은 최근 중국에서 재고조정 마무리와 신 지도부 출범으로 인한 경기부양 기대감 상승으로 봉형강(철근·형강) 가격이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르자우강철은 H형강 수출 오퍼가격을 t당 30달러 인상했고, 일본관서 지역의 제강사들은 2월 철근 판매가격을 t당 2찬~3천엔 인상했다. 미국 역시 최대 제강사인 뉴코어가 3개월 연속 제품 가격을 동결하는 등 그동안 경기 불안으로 침체됐던 철강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위기다. 제강사들의 주요 원자재인 철스크랩의 경우 미국산 철스크랩 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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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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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새정부가 출범하는 올해 노사관계가 더 불안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주요 회원기업 23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노사관계 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노사관계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답은 47.8%, `더 불안해질 것`이라는 답은 42.7%로 나타났다. 연초부터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대정부 강경 투쟁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더 안정될 것`이라는 응답은 9.6%에 그쳤다. 노사관계가 불안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들은 `비정규직 보호 정책 강화`(20.7%)를 최대 불안 요인으로 꼽았다. 새 정부가 상시업무에 종사 중인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유도, 징벌적 금전보상제 도입 등 강력한 비정규직 관련 정책을 예고한 상태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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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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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은 20일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올 상반기 경력사원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화공플랜트 시공과 설계, 산업플랜트 시공과 설계, 에너지 발전기술 설계부문 등이다. 구직자는 홈페이지(www.poscoengineering.com)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해외프로젝트 경험이 있거나 외국어와 관련자격증을 소지한 경력자는 우대한다고 전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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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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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노르웨이에서 11억달러(약 1조1천6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해양설비를 단독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스타토일 ASA사와 원통형 부유식 선체의 상부설비인 가스생산 플랫폼의 계약식을 가졌다. 이는 작년 하반기 스타토일사와 계약을 체결한 8억달러 규모의 원통형 하부구조물 공사에 이은 두 번째 수주 성과다. 자체중량만 총 6만4천500t 규모의 이 부유식 플랫폼은 가스생산·저장·하역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구매, 제작, 운송·설치까지 일괄도급방식(EPIC)으로 공사를 수행한다. 플랫폼의 상부구조물은 2만1천t 규모로 하루 2천300만㎥의 가스와 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 높이 195m원기둥 형태의 하부구조물은 1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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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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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포항철강공단 입주기업들의 수출·입이 모두 감소했다. 20일 포항세관이 밝힌 `2012년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수출은 101억700만달러, 수입은 113억5천700만달러를 기록해 각각 8%·22%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2월 중 수출은 8억3천300만달러, 수입은 6억7천4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40% 감소했다. 세부별로는 수출의 경우 2012년 수출 주력품목인 철강금속제품(전체 수출 86.2%)의 수출 감소로 전년 대비 8% 감소했으며 품목별로는 광산물(29%↓), 철강금속제품(11%↓), 화학공업제품(11%↓), 전기·전자제품(4%↓) 등은 감소한 반면 기계류(12%↑)는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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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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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근무하는 나는 행복합니다” 포스코가 지난해 10월 포항, 광양, 서울, 패밀리사 등 3만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지수조사 결과 지난 2011년 보다 2.8점이 오른 82.1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맨`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행복감이 더 높아진 것이다. 포스코는 지난 2011년부터 자체적으로 `행복지수`를 개발하고 개인과 조직, 업무 차원에서 직원이 더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올해 행복지수 조사방법은 포스코와 24개 출자사, 8개 해외법인, 70여개 외주파트너사 등 포스코패밀리 총 2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복지수가 높아진 것은 정년 연장으로 50대 계층의 만족도가 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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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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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OCI㈜(대표이사 백우석)가 부산지역의 태양광설비 보급에 나선다. OCI에 따르면 1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투자를 위한 상호협력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상열 OCI㈜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OCI는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건물 옥산, 옥외주차장, 도시철도 차량기지, 낙동강유역 생태공원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부산시 3만5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운영에 나서는 한편 부산시는 투자사업에 따라 부지·시설물의 사용 및 인허가 등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OCI와 부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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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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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중 확정할 6차 전력수급계획에 포함될 삼척 화력발전 사업권을 놓고 6개 사업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수주전에 뛰어든 곳은 포스코에너지, 동양파워, 동부발전삼척, 삼성물산, STX에너지 등 민간 5개 대기업 외에 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 등 6곳이다. 17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2008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삼처시 원덕읍에 1단계로 이미 1천MW급 발전소 2기를 건설중이다. 추가로 3조3천억원을 투입해 2015년 5월 1천MW급 3, 4호기 착공에 들어가 2019년 12월 완공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남부발전은 5천MW급 종합발전단지 건설에 소요될 부지 258만6천㎡의 매입을 완료해 6차 전력수급계획 사업 신청을 한 3, 4호기 부지를 이미 확보했다. 방파제, 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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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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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는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와 291억5천만원 규모의 인천복합화력발전소 특고압(154 kV) 전력감시시스템 및 7,8,9호기 송전망 구축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2011년 매출액 대비 2.9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5년 3월 31일까지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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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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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기업이 178일만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삼환기업은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파산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로부터 기업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80일 미만 기간에 회생절차를 졸업한 기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법원으로부터 작년 7월23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뒤 같은 해 12월21일 회생 계획안 인가를 받아 사업부 통폐합과 해외지사 감축, 보유자산 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삼환기업은 회생 계획상 오는 2020년까지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100% 변제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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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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