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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대구·경북(TK) 시·도지사의 지지도는 중위권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한국행정학회(감수)와 공동으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61.8%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원희룡 제주지사(61.1%)와 최문순 강원지사(60.8%), 이시종 충북지사(58%), 송하진 전북지사(56.8%)였다. TK지역에서는 재선에 성공한 권영진 대구시장(55.4%)이 6위를 차지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53.5%)는 8위를 기록했다. 당선 시기에 비해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비교한 ‘주민지지확대지수’에서는 상위권을 기록했다. 원희룡 제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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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8.16
게재일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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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과 영덕, 청송지역의 관광객 이동성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은 16일 “국토교통부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버스타고 하나되는 그대(영양·청송) 그리고 나(영덕) 에코힐링 관광권역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강 의원에 따르면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하드웨어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지역거버넌스형 사업 △고령친화적 공간정비사업 △복수 시·군 연계사업 △단일 시·군 일반사업 등 사업 유형에 따라 2
일반
등록일 2018.08.16
게재일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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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특수활동비(특활비)를 폐지하기로 합의했지만 ‘꼼수폐지’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교섭단체 몫의 특활비는 폐지하되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특활비는 절반 정도 삭감해 양상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부터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등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지난 13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국회 특활비 폐지에 합의했다. 특활비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한 바른미래당과 달리 영수증 처리를 통한 양성화로 사실상 특활비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민주당과 한국당에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양당이 ‘폐지’로 입장을 선회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특활비 완전 폐지에 합의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어떤 경우든 특활비를 지급받
일반
등록일 2018.08.15
게재일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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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13일 올해 60억원 규모로 책정된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완전히 폐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거액의 특활비가 집행되는 행정부와 사법부의 특활비 운영에도 제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주례회동에서 특활비 폐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지난 8일 특활비는 유지하되 양성화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은 것에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뒤늦게 특활비 전면 폐지로 돌아섰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특활비 문제에 여야 간 완전히 폐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특활비 폐지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기득권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제도의 일면을 걷어낼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8.08.13
게재일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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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경북(TK)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극과 극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북의 경우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투입돼 한국당 쇄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이완영(칠곡·고령·성주) 의원이 차기 도당위원장에 관심을 드러내 지역정가에서는 당 쇄신과 정반대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대구시당위원장의 경우 극심한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다. 경북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김석기(경주) 경북도당위원장 후임으로 관례상 수석부위원장인 장석춘(구미을) 의원이 맡을 차례이지만 이 의원이 관심을 가지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얼핏 재선 의원인 이 의원이 도당위원장을 한 차례도 맡지 않아 도당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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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8.13
게재일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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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정치를 끊겠다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13일 또다시 글을 올렸다. 홍 전 대표는 이날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저들은 정치를 퍼포먼스로 하는데 우리는 리얼리티로 했다”며 “진실은 가식을 이기지 못했다. 가식은 본질이 곧 드러나게 된다. 영원히 숨겨지는 가식은 없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 발언을 이어가면서, 홍 전 대표의 정계복귀가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홍 전 대표는 지난달 28일에는 노회찬 의원의 사망과 관련된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잇따라 올려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 당시 홍 전 대표는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고 말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샀다. 당시 당내에서는 홍 전 대표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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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8.13
게재일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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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초반부터 지속되고 있는 저출산으로 인해 출산율이 앞으로 크게 상승하더라도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1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 최신호의 ‘미래 인구변동의 인구학적 요인 분해와 시사점’(우해봉 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중위)를 기준으로 할 때 우리나라 인구는 2015년 5천101만5천명에서 2115년 2천581만5천명으로 2천520만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5년의 절반(50.6%) 수준이다.합계 출산율(여자 한 명이 15∼49세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2045년까지 인구 대체 수준인 2.1명으로 상승한다고 가정해도 전체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안정상태에 접어드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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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8.13
게재일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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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9·2 전당대회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전대 출마자 10명 중 하태경, 정운천, 김영환, 손학규, 이준석, 권은희 후보 등 6명이 지난 11일 컷오프를 통과,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출사표를 낸 국민의당 출신 6명(김영환, 장성철, 신용현, 장성민, 이수봉, 손학규) 중 컷오프를 통과한 인사는 김영환·손학규 후보 뿐이고, 4명이 출마한 바른정당 출신 후보(하태경, 정운천, 이준석, 권은희)들은 모두 통과했다. 당원의 75%가 국민의당 출신이지만 본선 진출자의 절반 이상이 바른정당 출신으로 채워진 것은 난립한 국민의당 출신 후보들에게 당원들의 표가 분산됐기 때문이다.컷오프 결과 예비경선을 통과한 유일한 여성 후보인 권은희 후보는 여성 몫 최고위원 한 자리를 확보해 지도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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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8.12
게재일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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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구 신설이 추친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9일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구를 신설할 수 있도록 규정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고 활성화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지만 지방의회의 조직, 권한, 전문성 등이 취약한 상태다. 특히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임용권이 일부만 지방의회에 위임돼 있고 정책지원제도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지방의회가 전문성을 갖고 민의를 대변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 개정안에는 지방자치단체 재정 및 입법과 관련된 사항을 조사·연구·분석·평가하는 기구를 설치,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박형남기자 7122l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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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8.09
게재일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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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9일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을 맹비난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탈원전 정책 재고를 위한 국민 경청회’에서 “정부의 에너지 수요 예측이 국정 지도자나 특정 집단의 논리에 의해 왜곡된 부분이 있지 않나 걱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을 위하는 입장에서 전환적인 자세와 입장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에너지 계획 문서를 봤는데 수요 예측이 맞는지 의심이 가더라. (정부의 예측과 달리) 에너지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더위만 해도 이것이 올해 특별한 행사일 거냐,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계속될 가능성이 있느냐. 많은 분들이 계속될 거라 보고 있을 것”이라며 “(에너지) 수급 계획에 있어 수요 예측이 왜곡된 부분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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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8.09
게재일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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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이해찬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문 실장”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인터넷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제가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할 때 문 대통령이 비서실장을 했다”며 “당·정·청 협의회에도 문 실장이 참석해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 실장하고 저는 좀 특수한 관계”라며 “2016년 세종시에 조그만 집을 짓고 살았는데 (문 대통령이) 집 좀 보자며 막걸리와 문어를 가지고 왔다. 서로 동지이기 때문에 이심전심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문 실장’ 발언을 통해 ‘친문(친문재인) 마케팅’으로 표심에 구애했던 것이다. 이 발언을 놓고 당내는 물론 지지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문 대통령 및 민주당 지지자들은
일반
등록일 2018.08.09
게재일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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