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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국당이 잘못한 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계파 갈등과 보수분열, 무책임, 리더십 부재, 막말 등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20일 경기도 과천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국회의원 대상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총 112명 가운데 95명이 응답했다. 이날 공개된 당 혁신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우리당이 무엇을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계파갈등 및 보수분열이라고 답한 의원이 5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40명의 의원이 각각 △탄핵·대선 패배에 대해 사과와 반성없이 책임을 회피했다 △당 리더십·위기관리시스템 부재를 지적했고, △이념과 가치 부재로 인한 정체성 혼란(36명) △막말과 거친
일반
등록일 2018.08.20
게재일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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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전국 17개 시·도지사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구·경북(TK) 지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지사는 17개 시·도지사를 대표해 3분간 추가 발언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 회동은 민선 7기 출범이후 처음이며, 문 대통령이 시·도지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건 지난 2월 세종시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비전선포식 이후 6개월만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대구·경북지역에 팽배한 TK홀대론을 무마하고 지역에 맞는 일자리 창출방안을 발표하거나 TK지역의 굵직한 지역현안 해법이 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고 있다. 경우에 따라선 회동 직후 전국적인 고용쇼크 탈출을 위해 문 대통령과 시·도지사가 지역별 여건
일반
등록일 2018.08.19
게재일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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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9일 고용 쇼크와 관련, 경제 위기의 주된 원인을 소득주도성장 정책이라고 보고 정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소득주도 성장은 소득을 늘려 소비를 늘리겠다는 것인데, 오히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일자리가 줄고 정부 보조금 투입으로 부작용만 늘어가고 있다”며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서민의 일자리가 더욱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7월 임시근로자는 전년 동월대비 10만8천명 줄고, 일용직 근로자도 12만40천명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전체 고용동향도 밝지 않다”며 “7월 취업자는 2천708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5천명 증가하는데 그쳤다”며 “8년6개월 만에 가장 저조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고용의
일반
등록일 2018.08.19
게재일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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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대구·경북(TK) 시·도지사의 지지도는 중위권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한국행정학회(감수)와 공동으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61.8%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원희룡 제주지사(61.1%)와 최문순 강원지사(60.8%), 이시종 충북지사(58%), 송하진 전북지사(56.8%)였다. TK지역에서는 재선에 성공한 권영진 대구시장(55.4%)이 6위를 차지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53.5%)는 8위를 기록했다. 당선 시기에 비해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비교한 ‘주민지지확대지수’에서는 상위권을 기록했다. 원희룡 제주지사
일반
등록일 2018.08.16
게재일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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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과 영덕, 청송지역의 관광객 이동성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은 16일 “국토교통부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버스타고 하나되는 그대(영양·청송) 그리고 나(영덕) 에코힐링 관광권역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강 의원에 따르면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하드웨어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지역거버넌스형 사업 △고령친화적 공간정비사업 △복수 시·군 연계사업 △단일 시·군 일반사업 등 사업 유형에 따라 2
일반
등록일 2018.08.16
게재일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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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특수활동비(특활비)를 폐지하기로 합의했지만 ‘꼼수폐지’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교섭단체 몫의 특활비는 폐지하되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특활비는 절반 정도 삭감해 양상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부터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등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지난 13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국회 특활비 폐지에 합의했다. 특활비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한 바른미래당과 달리 영수증 처리를 통한 양성화로 사실상 특활비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민주당과 한국당에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양당이 ‘폐지’로 입장을 선회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특활비 완전 폐지에 합의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어떤 경우든 특활비를 지급받
일반
등록일 2018.08.15
게재일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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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13일 올해 60억원 규모로 책정된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완전히 폐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거액의 특활비가 집행되는 행정부와 사법부의 특활비 운영에도 제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주례회동에서 특활비 폐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지난 8일 특활비는 유지하되 양성화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은 것에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뒤늦게 특활비 전면 폐지로 돌아섰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특활비 문제에 여야 간 완전히 폐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특활비 폐지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기득권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제도의 일면을 걷어낼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8.08.13
게재일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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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경북(TK)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극과 극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북의 경우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투입돼 한국당 쇄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이완영(칠곡·고령·성주) 의원이 차기 도당위원장에 관심을 드러내 지역정가에서는 당 쇄신과 정반대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대구시당위원장의 경우 극심한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다. 경북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김석기(경주) 경북도당위원장 후임으로 관례상 수석부위원장인 장석춘(구미을) 의원이 맡을 차례이지만 이 의원이 관심을 가지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얼핏 재선 의원인 이 의원이 도당위원장을 한 차례도 맡지 않아 도당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 생각
일반
등록일 2018.08.13
게재일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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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정치를 끊겠다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13일 또다시 글을 올렸다. 홍 전 대표는 이날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저들은 정치를 퍼포먼스로 하는데 우리는 리얼리티로 했다”며 “진실은 가식을 이기지 못했다. 가식은 본질이 곧 드러나게 된다. 영원히 숨겨지는 가식은 없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 발언을 이어가면서, 홍 전 대표의 정계복귀가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홍 전 대표는 지난달 28일에는 노회찬 의원의 사망과 관련된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잇따라 올려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 당시 홍 전 대표는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고 말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샀다. 당시 당내에서는 홍 전 대표가 정
일반
등록일 2018.08.13
게재일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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