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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오는 18∼20일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국회 대정부질문과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청문회 일정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족사적 대의(정상회담)가 중요한 만큼 예정된 정기국회 일정을 다시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며 “정기국회 일정으로 민족사적 대의가 빛을 보지 못하면 안 되고, (반대로) 민족사적 대의에 가려 정기국회가 흐지부지 사라져서도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19일로 예정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며 “가뜩이나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국회의장단을 비롯해 각 당 대표단을 평양에 동행하자는 정권이 평양 정상회담에 매몰돼 정기국회를 고의적으로 회피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일반
등록일 2018.09.12
게재일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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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1일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포럼과 함께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물주간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지난 2016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국제물주간은 지난 6월 8일 물관리일원화 ‘정부조직법’이 개정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물 관련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는 물관련 고위급 회담, 주제별 세미나, 포럼, 경진대회, 전시회, 시민 참여 행사 등 총 38개의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물관련 고위급 회담에서는 국제물주간 주제인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십’에 대해 각국의 실행사례 및 의견을 공
일반
등록일 2018.09.11
게재일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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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대구·경북(TK) 등 모든 지역 위원장을 새로 임명한 가운데 이번에는 전국 253개 당협위원회에 대한 당무 감사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당 조직 정비에 나선다. 특히 TK지역에서는 어떤 인사가 당협위원장 교체 대상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추선을 전후해 연례 당무 감사 계획을 각 당협에 공고하고, 감사 결과는 연말에 발표하게 될 것”이라며 “60일 동안의 당무 감사를 통해 하위 평가를 받은 지역 당협위원장은 교체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교체 비율 등은 설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당 조직 정비는 곧 인적 청산의 신호탄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게 당내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번 당무감사에서 당협위원장이 교체될 경
일반
등록일 2018.09.09
게재일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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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했지만 여야가 한 목소리로 외친 협치 가능성은 작아지고, 대치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청와대가 11일 국회에 제출할 ‘4·27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두고 여야가 맞붙었다. 민주당은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을 뒷받침하기 위해 비준동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정상회담 전 비준동의안 처리’를 목표로 삼고 있지만 야당의 반응이 싸늘하기만 하다. 당장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긴급 기자간담회를 여는 등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가진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의 비핵화 이행에 대한 확실한 담보도 없이 (비준안을)동의해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당은 북한의 비핵화 약속 이행도 없이 국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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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9.09
게재일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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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으로 3선의 윤호중 의원이 선임됐다.이해찬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윤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경기 구리시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 대변인, 전략기획위원장, 수석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20대 국회 들어 당 정책위의장을 맡았다.민주당은 또 당 재정위원장에는 송현섭 전 최고위원, 제1사무부총장(수석사무부총장)에는 재선의 김경협 의원,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는 재선의 한정애 의원, 제2사무부총장에는 초선의 소병훈 의원, 제3사무부총장에는 김현 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한편 이 대표는 당대표 선거에서 경쟁했던 김진표 의원을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에, 송영길 의원을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각각 위촉하기로 했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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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9.05
게재일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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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5일 “고용 유연성을 확보하지 않고는 그 어떤 정책으로도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강성 귀족노조가 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유연성을 저지하고 있기 때문에 비정규직 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전 대표는 “근로자의 3%도 되지 않는 강성 귀족노조가 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8.09.05
게재일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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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5일 신임 정책위의장에 재선의 권은희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을이 지역구인 권 의원은 19대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으며 안철수 전 의원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을 거쳐 바른미래당으로 옮겨왔다. 바른미래당 직전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지냈고,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로 활동 중이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8.09.05
게재일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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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당시 추진했던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즌2’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정부가 과거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신규 지정 대상인 122개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신규지정 공공기관 중 지방이전 대상 기관은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이다. 이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본회의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 중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이전 대상이 되는 122개 기관은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옮겨가도록 당정 간에 협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기업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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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9.04
게재일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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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보 진영에선 박원순 서울시장, 범보수진영에서 대구·경북(TK) 출신인 바른미래당 유승민(대구 동을) 전 공동대표가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각각 대선 후보 지지율 12.1%와 13.5%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박 시장은 전체 응답자(진보·보수·중도층 포함)와 진보, 민주당 지지층에서 1위를 차지했고, 유 전 대표는 전체 응답자와 중도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수층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돼, 전통적인 보수층 사이에서는 중도보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유 전 대표에 대해 반감이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국 성인남녀 2천507명을 조사해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에서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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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9.03
게재일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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