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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5일 박근혜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 문건 작성과 관련해 국방부 특별수사단과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이후 국회 국방위원회 협의를 거쳐 국회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또 8월에도 임시국회를 열어 규제혁신 관련법,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 지원법 등 민생경제 관련 법안을 처리하고, 민생경제법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이 밝혔다. 특히 민생경제법안TF에는 여야 교섭단체 3당의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기로 했다. 여야는 비상설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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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25
게재일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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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은 24일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국가기관이 총리실 뿐인데 (갈등을) 방치하는 듯한 느낌이 있다”며 국무총리실을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거론하며 “국무조정실 실무회의를 7차례나 했지만 단순히 대구시와 구미시의 문제로만 돌리는 상황”이라고 꼬집은 뒤 “갈등 조정권한이 있는 국무총리실이 적극적으로 역할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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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24
게재일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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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은 23일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아파트에서 투신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과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진보정치의 상징인 고 노회찬 의원의 명복을 빈다”며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슬프고 충격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진보정치의 상징으로서 정치인이기 이전에 시대정신을 꿰뚫는 탁월한 정세분석가이자 촌철살인의 대가였다”며 “진보정당 역사의 산 증인이었고,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정치인이었다”고 평했다.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도 “확고한 정치철학과 소신으로 진보정치 발전에 큰 역할을 하셨던 노 의원의 충격적인 비보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께서 못다이루신 정치발전에 대한 신념은 여야 정당이 그 뜻을 이어 함께 발전시켜 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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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23
게재일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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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 지진의 원인 규명에 들어간 포항시민들이 당국의 객관적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김정재(포항북) 의원과 포항지역 전문가들이 중심이 된 ‘11.15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한동대 정상모·안경모 교수)’과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허상호)는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진 원인 연구 중간 보고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그동안 일각에서 지열발전소로 인한 유발지진이 포항 지진의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하자 이후 정부가 합동조사단을 꾸려 조사에 나서고는 있으나 산업통상자원부를 포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관련 업계의 주장만 부각되고 있어 사실 왜곡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포항지열발전소가 지진을 유발했다는 근거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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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23
게재일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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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신용카드 이용자나 카드사가 부담을 나눠 영세 가맹점 수수료율을 0% 초반대로 낮추는 방안이 도입될 전망이다. 예산은 정부가 지원한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 감소 등으로 타격을 입은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으로 신용카드 수수료 종합개편 방안을 마련 중이다. 금융위 목표는 카드 수수료율을 영세 가맹점은 0% 초반대로, 중소 가맹점은 0%대로 낮추는 것이다. 지금은 매출 5억원 이상 일반 가맹점은 2% 안팎, 매출 3억∼5억원 중소가맹점은 1.3%, 매출 3억원 이하인 영세가맹점은 0.8%다. 금융위는 정부 예산을 투입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 보편화로 세원이 노출돼서 세수 확보에도 상당한 효과를 본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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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22
게재일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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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환경부가 오는 30∼31일 중 영남권 5개 광역단체장과 대구·경북(TK) 의원 및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들과 함께 낙동강 유역 물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토론회가 8월말로 연기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19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30∼31일 중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열리는 낙동강 지역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순회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참석하려 했으나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를 가정했을 때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측에서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를 주최한 환경부는 일정 조율 과정에서 오는 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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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19
게재일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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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정재(포항북·사진) 의원은 19일 “포항지진과 지열발전 연관성 조사를 산업통상자원부에 맡기는 것은 피의자에게 수사를 맡기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유발지진’이란 학설이 나옴에 따라 산업부가 주관해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연구하고 있다”며 “지열발전 사업을 주관한 부처가 산업부이기 때문에 조사 주체가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정부는 조사단에 국제적 유발지진 전문가를 합류시키면서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조사단을 산업부가 맡으면서 이런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며 “유발지진 가능성을 제기한 고려대 이진한 교수와 부산대 김광희 교수도 조사결과 신뢰성 문제와 직결된다며 조사단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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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19
게재일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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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경북(TK) 출신 의원들의 원내입성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동진정책이 시들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지역정가에서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부겸(대구 수성갑)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에 이어 홍의락(대구 북을) 의원과 경북몫으로 비례대표를 받은 김현권 의원도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실제 유력한 당권주자로 거론됐던 김 장관은 지난 17일 입장문을 통해 “개각과 입후보가 모두 연일 소문만 무성한 채 지체되는 것도 저로선 여간 송구스러운 일이 아니다”면서 “결국 인사권자인 대통령께 폐를 끼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불출마를 밝혀 대통령께 드린 부담을 스스로 결자해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앞으로,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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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18
게재일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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