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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TK) 지역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지 못한 채 무소속으로 시장·군수 후보들이 무소속 연대를 결성, 6·13 지방선거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소속 시장·군수 후보자들이 한국당 후보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무소속 연대까지 결성됨에 따라 한국당이 TK 기초단체장을 석권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경북매일·모노리서치 여론조사에서도 무소속 반란 조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TK 무소속 연대에 동참한 후보자들은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 후보, 권태형 대구 남구청장 후보, 전화식 경북 성주군수 후보 등 3명이다. 이들 모두 한국당 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특히 이들은 지역과 연계한 공약들을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더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29
게재일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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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KBS포항방송국에서 영덕군수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제82조의2 규정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는 KBS포항방송국 이재교 기자의 진행으로 후보자 3명(더불어민주당 장성욱, 자유한국당 이희진, 무소속 박병일)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영덕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검증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많은 시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29
게재일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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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수 후보자 방송 토론회가 파행이 불가피해졌다. 토론회를 3일 앞두고 무소속 박홍열 후보가 돌연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무시한 처사’라는 비난이 비등하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무소속 박홍열 영양군수 후보는 지방선거 방송토론회에 초청 대상이 아니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경우, 국회에 5명 이상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나 직전 대통령선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지방의원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가 토론회 초청 대상이다. 또 최근 4년 내 해당 선거구에서 실시된 대통령선거,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에 입후보해 10% 이상을 득표한 후보자나 언론기관이 한 여론조사 결과의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자도 초청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29
게재일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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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29일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을 집중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그 근거로 하위 20%의 가계소득이 줄어 소득 분배가 악화하고 실업률이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통계를 들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후 가계소득동향점검회의를 주재하는 것 자체가 경제정책의 실패를 자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요 경제정책 기조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 성장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가계소득동향 점검회의’를 비공개로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위 20%의 가계소득이 줄어 소득 분배가 악화했다는 통계가 발표됐으며, 소득 양극화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자
일반
등록일 2018.05.29
게재일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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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지난 26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2시간 가량 북측 지역에 머무르면서 국군 통수권에 공백이 생겼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28일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유고나 궐위 등으로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때는 이양하게 돼 있지만, 이번에는 그런 상황이 아니지 않나. 충분히 대통령이 군 통수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즉, 문 대통령은 정상적으로 통수권을 행사할 수 있었던 만큼 이를 이양할 필요가 없었으며, 경제부총리와 국방부장관 등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도 남북정상회담을 하면서 군 통수권을 이양하고 평양에 간 일이 없다”며“이번에도
일반
등록일 2018.05.28
게재일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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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공무원들이 6·13 선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맡은 바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감사원,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공직자의 지위를 이용한 정치적 목적의 정당행사 지원, 공공자료 불법유출, 정치권 줄서기 등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등이 주요 감찰대상이다. 경북도는 이번 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공명선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직자 선거 감찰을 3단계로 나눠, 지난 3월부터 감찰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시군과 합동으로 30개반 100여명의 감찰반을 구성해 현장 밀착형 집중감찰은 물론 언론 모니터링, 홈페이지 신고시스템 운영 등 시스템 감찰도 병행하고 있다.공무원들이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참여하거나 SNS 등을 통해 음성적으로 지지 또는
지방행정
등록일 2018.05.28
게재일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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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산업 클러스터의 지원을 통한 물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물산업기본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물관리 일원화와 관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재석 의원 248명 가운데 찬성 148명, 반대 73명, 기권 27명으로 가결됐다. 개정안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나눠 담당했던 물관리 업무 중 하천 관리 업무를 뺀 수자원 이용·개발 등의 업무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국회는 정부조직법 외에 물관리 기본법,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 등 나머지 물관리 일원화 관련법도 이날 상정해 처리했다. 이번 물산업기본법의 통과로 대구에서 추진해온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운영이 한층 가속도를 붙이
일반
등록일 2018.05.28
게재일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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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13억원을 투입, 화학물질취급 사업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사업에 나섰다. 도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40곳에 대한 안전진단을 완료하고 오는 11월까지 노후시설 개선 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4일 이들 사업장의 안전진단 결과를 보고 받고 취급시설과 안전시설 개선 대상을 심사했다. 그 결과, 40개 사업장에서 356건의 취약·보완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는 13억원을 들여 노후 저장시설·배관·펌프 등을 교체하고, 누출감지기·방류벽·CCTV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과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손병현기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8.05.28
게재일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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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앞으로도 지난 26일 회담처럼 절차와 형식을 간소화한 남북정상회담을 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번 (5·26)남북정상회담에서 무엇보다 의미가 컸던 것은 남북 정상이 긴급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번잡한 절차와 형식을 생략하고 일상적인 만남처럼 쉽게 연락하고 쉽게 약속하고 쉽게 만났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남북 간에 지난 (4·27)판문점회담이나 올 가을 예정된 평양회담처럼 격식을 갖춰 정기회담을 하는 것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그에 더해 정기적인 회담 사이에라도 긴급한 필요가 있으면 이번처럼 판문점 남측과 북측 지역을 번갈아 오가며 실무적 회담을 수시로 할 수 있다면 남북관계의 빠
일반
등록일 2018.05.28
게재일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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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도내 물기업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권역부문 회의실에서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열었다. 이날 연구회엔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물산업 관계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물 산업 육성정책과 해외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물 기업 R&D 사업 지원’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도와 관계기관, 물 기업은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협력해 물 산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물기업에 제공하고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방행정
등록일 2018.05.28
게재일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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