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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거짓된 사실을 알려 소비자를 유인한 5개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사이트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1천750만원을 부과했다.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사이트는 여러 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 견적을 비교해서 제공하고 보험 청약도 받는다. 5개 사이트는 인스밸리, 다이렉트에셋 와이즈인슈지점, SK마케팅앤컴퍼니, 인스프로, 보험리더스다. 이들은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을 신청한 고객에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준다는 내용의 이벤트를 2009년 6월부터 업체별로 진행해 왔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동차보험 계약자에게만 경품을 지급하거나, 경품 자체를 지급하지 않았다./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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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만기가 다 된 고객에게 보험사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상품 가입을 권유하는 마구잡이 텔레마케팅이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6일 마케팅 목적의 자동차보험 계약정보 제공을 엄격히 제한하고 소비자가 자신의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보험사들은 만기가 가까워진 자동차보험 고객 정보를 보험개발원에서 조회해 대형 마트나 신용카드사 등 제휴업체에서 받은 개인정보를 이용, 전화를 걸어 상품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무작위 텔레마케팅은 고객의 짜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적법성 논란도 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지난해 보험사들의 정보 조회는 3억5천만건에 달했다. 보험사들이 1인당 평균 20차례씩 정보를 조회한 셈이다. 금융위는 업계와 소비자의 의견을
일반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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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마켓펀드(MMF)의 자금유출 탓에 11월 펀드 순자산이 전월보다 감소했다.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월 전체 펀드 순자산은 312조2천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8천억원 줄었다. 11월 들어 코스피가 1,900선에서 안정돼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입 변동성이 완화했지만 계절적인 자금수요 때문에 MMF에서 자금이 유출, 전월보다 순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액 역시 감소했다. 11월 전체 펀드 설정액은 323조9천억원으로 10월보다 3조원가량 줄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MMF의 수탁고에서 가장 큰 규모로 돈이 빠져나갔다. 11월 MMF 순자산은 전월보다 5조9천억원 감소한 68조9천억원을 나타냈다./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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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시정역량을 집결한 결과 (주)SMEC와 현대커민스엔진을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2012년을 `대기업 유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투자유치 조직의 확대개편과 민간투자유치 전문가를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처음으로 올해 1조 원에 이르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유치기업으로는 지난 7월 창원에 있는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전문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업체 (주)SMEC의 대구투자를 성사시켜 투자협약 및 입주계약을 체결,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23,925㎡ 부지에 520억 원을 투자해 2014년 3월 준공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공장가동에 들어간다. 9월에는 현대중공업과 세계 최고의 디젤엔진 기
일반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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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내 특수 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는 지난 4일 약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이사회 결의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5%이며, 전환가액은 1만550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전환청구기간은 2013년 12월7일부터 2017년 12월6일까지다. 이에 따라 스틸플라워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이자비용을 절감해 재무구조를 향상시키는 한편 해상플랜트 및 해상풍력 모노파일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이번 CB발행에는 `코에프씨·포스코·한화·케이비·동반성장 제2호 사모투자전문회사`등이 참여했다. 주요 참여펀드는 포스텍기술투자,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이며 이 가운데 포스텍기술투자는 포스코의 자회사다./김명득기자 m
산업
등록일 2012.12.05
게재일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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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국방부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로 발주한 제주육상시설1공구(12-301-1 육상시설공사)입찰에 참여한다. 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공사 설계심의 결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86.57점을 획득,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50%)은 신동아건설(20%)과 STX건설(12%), 삼환기업(8%), 덕영종합건설(10%)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경쟁사인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85.67점을 얻는데 그쳤다. 대림(37%) 컨소시엄은 삼성물산(37%)과 삼호(6%), 화인종합건설(5%), 한양종합건설(5%), 일호종합건설(5%), 금나종합건설(5%)로 구성됐다. 이 공사는 1천190억원 규모로, 설계대 가격 가중치 55%대 45%가 적용된다. 설계점수 차가 1점 밖에 나지 않아 투찰결과에 따라 수주
건설
등록일 2012.12.05
게재일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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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7~13일까지 15㎝내외의 인도산 블랙타이거 60t을 수입해 20마리 7천980원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는 기존 매장에서 판매되는 사이즈가 한 단계 더 큰 베트남산 블랙타이거의 가격이 10마리 1만5천800원인 점을 고려하면 75% 가량 가격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인도산 새우의 가장 큰 장점은 항생제나 성장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밀식(새우 등 수산물을 좁은 공간에서 빽빽하게 사육)을 하지 않는 친환경 양식법을 통해 양식되어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황태진기자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12.05
게재일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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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들이 보험 상품의 카드 수수료를 선진국보다 최고 8배나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이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수수료를 더 올리기로 하자 손해보험사들은 인상 산정 내용을 보여달라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5일 카드·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험 업종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평균 2% 중반대지만 호주는 0.33%, 영국은 0.9%, 미국은 1.43~1.89% 수준이다. 외국의 보험업종 수수료율은 올해 비자·마스터카드 수수료 운영 기준을 토대로 산정했다. 우리나라 신용카드 결제 구조가 호주 등 일부 국가보다 복잡하더라도 수수료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게 손보사들의 지적이다. 높은 카드 수수료는 보험사의 일반관리비용으로 처리돼 영업 보험료에 반영되기 때문에 고객 부담으로 작용한다. 수수료가 높아질수록 보
금융
등록일 2012.12.05
게재일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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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60%를 넘어가면 주택 매매수요가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연구전문위원은 5일 `전세·매매가격의 비율 추이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과거 서울의 전세·매매가 비율이 60%를 넘었을 때 매매가 상승률이 전세가 상승률보다 높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세가격이 매매가에 가까워지는 것은 주택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하지만, 전세가가 매매가의 60%에 다다르면 `차라리 집을 사는 게 낫겠다`라는 심리에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바뀐다는 것이다. 박 위원은 그러나 단기간에 주택 매매수요가 늘어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연합뉴스
건설
등록일 2012.12.05
게재일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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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세계 최대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이 캐나다에 보유중인 철광석 광산 인수전에 뛰어 들었다. 이번 인수전에는 국민연금이 함께 참여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일(현지시간) 캐나다 철광석 생산업체인 `아르셀로미탈 마인스 캐나다`의 철광석 광산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광산은 연간 1천500만t의 철광석 생산이 가능하며 약 100억달러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는 이 광산의 지분 중 약 15% 정도를 인수할 계획으로 총 인수대금은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자금 부담 등을 고려해 국내 최대 투자기관인 국민연금을 재무적투자자로 끌어 들였다. 앞으로 정밀 실사와 최종 가격 협상 등이 예정대로 마무리될 경우 내년 초
산업
등록일 2012.12.04
게재일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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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부산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아파트를 대상으로 계약부터 입주까지 `전담 맨투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입주자는 계약과 입주 AS신청 등 입주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전담 마케터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전담 마케터는 입주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입주자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 분양에서도 마케팅, 인테리어, 건축설계 담당자들이 고객에게 직접 상품을 설명하는 `고객 헤아림 도우미`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정석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더샵 브랜드의 철학을 기반으로 마케터가 입주민의 전담 상담창구가 되고 있다”며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서면 최초의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서면 더샵 센트럴
산업
등록일 2012.12.04
게재일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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