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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적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 지역 아파트 시장이 정부의 취·등록세 감면 종료가 임박하면서 거래량이 늘고 가격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매매시장의 경우 1~2월 실수요가를 중심으로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가격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9일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는 지난 2주간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0.1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하면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가격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취·등록세 감면 일몰을 앞두고 거래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0.2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달서구와 달성군이 0.22%, 남구와 북구가 0.16%, 수성구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한 반면 서구는 최근
건설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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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SBS 해설위원), 차두리(뒤셀도르프), 차세찌 3부자가 이태원에 빌딩 투자로 무려 41억6천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차씨 3부자는 지난 2006년 8월 3분의 1씩 공동 소유로 서울 한남동 736-14번지(이태원로 218) 4층 건물을 매입해 보유해 오다 지난 5월 `K사`에 매각했다는 것. 차씨 부자는 당시 19억4천만원에 이 빌딩을 매입했지만 6년간 보유하다 62억원에 매각, 40억원이 넘는 차익을 거뒀다. 수익률은 3배가 넘는다. 이 건물은 J사와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다. 층별 면적은 1층 72㎡, 2층 101.65㎡, 3층 115.27㎡, 4층 102.06㎡ 등이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점포로 사용되며 4층은 주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층
건설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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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건축물 현황도면을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10일부터 건축행정시스템(www.eais.go.kr, 이하 `세움터`)의 시범운영으로 세움터를 통해 건축물 현황도면을 열람·발급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류는 그동안 시·군·구청을 방문해야 발급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인터넷(세움터)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민원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허가 등 건축통계자료는 지도와 차트 기반으로 재구성해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7월 새로 도입된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제도의 결과보고서도 인터넷을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일부 신규 서비스는 서울 양천구를 통해 시범운영한 뒤 향후 전국으로 확대한다./연합뉴스
건설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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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국내 기업의 성과급이 업종별로 희비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세계 경제 침체에도 좋은 실적을 낸 전자·자동차의 경우 두둑한 보너스 봉투를 기대하고 있지만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유통·정유·철강업계는 울상을 짓고 있다. 기업 규모로 보면 삼성, 현대기아차, LG 등 재계 `공룡`들이 많은 성과급을 주지만 나머지 그룹은 대체로 지갑을 닫는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성과급 전망이 밝은 기업은 삼성전자다. 올해 매출액 200조원, 영업이익 2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은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생산성 격려금(PI)을 지급하고, 연간 이익이 목표를 넘어서면 초과이익의 2
산업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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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포스코건설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각)S&P는 성명을 내고, “포스코건설의 모기업인 포스코가 위기 시에 지원 능력이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에 등급을 하향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S&P는 지난 10월에 모기업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BBB+`로 내린 바 있다. 지난달 27일에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의 한 축인 피치 역시 포스코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한 단계 강등했다. 당시 피치는 부채 확대로 재무구조가 나빠졌고 세계경기 침체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었다. 한편 S&P는 이번 발표에서 포스코건설이 포스코 그룹에서 차지하고 있는 EBITDA(법인세 이자
산업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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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최고경영자 절반 이상이 내년에 긴축 경영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회원사 등 주요기업 272개사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2013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조사`를 벌인 결과 51.2%가 내년 기조에 대해 `긴축경영을 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1%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현재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답변이 26.4%를 차지했다. `확대 경영을 하겠다`는 응답은 지난해보다 4.8%포인트 감소한 22.3%에 그쳤다. 구체적인 긴축 방안으로는 `원가절감`을 꼽은 기업이 38.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신규투자 축소`(20.6%), `유동성 확보`(17.5%), `인력부문 경영 합리화`(12.4%), `생산규모 축소`(7.2%), `자
산업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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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을 각 2.2%와 2.9%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9일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은 지난 8월 발표한 2.6%, 3.3%보다 각 0.4%포인트 하향된 수치다. 보고서는 유로존 위기가 다시 부각하고 미국의 재정절벽, 중국의 성장 둔화 등 대외 리스크가 불거지면 내년 우리 성장률은 2.3%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대통령 선거와 경제 민주화 등 대내적인 불확실성으로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위축하면 내년 성장률은 1.8%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보고서는 내년 글로벌 경기 회복이 미흡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 하락, 수출 경쟁 격화,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한자릿수에 그치
산업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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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선경기 및 후판수급 개선 등 구조적 한계에 벗어나지 못하며 수익성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는 동국제강이 고품질 경영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동국제강은 최근 당진공장에서 `제3회 C&G(Change&Growth: 변화와 성장) 전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을 비롯 팀장급 이사 강부와 이순묵 한국표준협회(KSA)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국제강의 C&G 전사 경진대회는 우수 종합생산관리(TPM) 개선활동을 공유하고 사업장 간 동반성장과 전사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대회는 동국제강 5개 분임조와 유니온스틸 1개 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포항제강소 `한우리D` 분임조가 금상을 수상해 올해 C&G
산업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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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22.3%는 임금체불 발생빈도가 높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인식현황 및 의견조사에 따르면 임금체불 발생빈도가 높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22.3%, 낮다는 26.7%, 보통은 51.0%였다. 임금체불 발생빈도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24.6%)이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20.3%)보다, 비제조업(30.4%)이 제조업(19.5%)보다 높았다. 매출액 규모별로 50~99억원(33.3%) 기업이 임금체불 발생빈도가 가장 높았고 50억원 미만(26.0%), 100억~499억원(18.4%), 500억원 이상(13.4%) 순이었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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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주거행복도가 가장 높은 사람은? 정답은 경북지역에 공급면적 92㎡ 아파트를 자가 소유하고 가족과 함께 살면서 월 3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40대 가구주다. LH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은 한국갤럽의 협조를 받아 지난 6~7월 전국 8천4가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주거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현재 주거여건이 행복하다는 답변이 77.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주거행복도는 자산과 소득에 정비례했고, 독신가구보다는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가 더 행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지방의 만족도가(79%) 수도권(73.4%)보다 높았다. 전국에서 주거행복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으로 85.1%가 현재의 주거여건에 대해 행복하다고 답변했다. 울산·제주(각 83.3%), 경북(82.4%), 충남
일반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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