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내 강관생산업체인 아주베스틸(대표이사 박유덕ㆍ사진)이 지난 5일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아주베스틸은 일반 강관 및 에너지용 강관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아주베스틸은 지난 2011년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에너지용 강관 수출액은 2억3천543만1천달러로 전년도 1억2천924만 달러 대비 82% 이상 증가했다. 특히 에너지용 강관 수출판매 1위 업체로서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주베스틸 포항공장 김기연 전무이사는 “최근 북미 세일가스 등 에너지 개발 호황으로 강관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발 맞추어 아주베스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 세계시장에 그 이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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