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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OCI㈜(대표이사 백우석)가 부산지역의 태양광설비 보급에 나선다. OCI에 따르면 1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투자를 위한 상호협력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상열 OCI㈜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OCI는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건물 옥산, 옥외주차장, 도시철도 차량기지, 낙동강유역 생태공원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부산시 3만5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운영에 나서는 한편 부산시는 투자사업에 따라 부지·시설물의 사용 및 인허가 등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OCI와 부산시는
산업
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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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중 확정할 6차 전력수급계획에 포함될 삼척 화력발전 사업권을 놓고 6개 사업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수주전에 뛰어든 곳은 포스코에너지, 동양파워, 동부발전삼척, 삼성물산, STX에너지 등 민간 5개 대기업 외에 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 등 6곳이다. 17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2008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삼처시 원덕읍에 1단계로 이미 1천MW급 발전소 2기를 건설중이다. 추가로 3조3천억원을 투입해 2015년 5월 1천MW급 3, 4호기 착공에 들어가 2019년 12월 완공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남부발전은 5천MW급 종합발전단지 건설에 소요될 부지 258만6천㎡의 매입을 완료해 6차 전력수급계획 사업 신청을 한 3, 4호기 부지를 이미 확보했다. 방파제, 부두
산업
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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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는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와 291억5천만원 규모의 인천복합화력발전소 특고압(154 kV) 전력감시시스템 및 7,8,9호기 송전망 구축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2011년 매출액 대비 2.9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5년 3월 31일까지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산업
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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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기업이 178일만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삼환기업은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파산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로부터 기업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80일 미만 기간에 회생절차를 졸업한 기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법원으로부터 작년 7월23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뒤 같은 해 12월21일 회생 계획안 인가를 받아 사업부 통폐합과 해외지사 감축, 보유자산 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삼환기업은 회생 계획상 오는 2020년까지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100% 변제키로 했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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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강경학)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올해부터 `농지은행사업` 대상자의 연령을 상향 조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농지매매와 임대차사업 연령상한을 만60세로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만64세로 상향조정하고 농지매매 및 장기 임대차사업 등에 참여 할 수 있는 신규 전업농육성대상자 신청도 영농승계자가 있는 경우 만56세에서 64세이하로 조정했다. 또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의 신청대상자 연령도 70세에서 75세로 상향조정해서 지원한다. 상주/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금융
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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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달면 보험료가 내려간다며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권고했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2009년 4월부터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차에 블랙박스를 달고 보험사에 알려주면 보험료를 3~5% 할인해준다. 지난해 말 기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1만345만명 가운데 9.8%에 해당하는 132만명이 블랙박스를 달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 블랙박스를 달면 운전자도 조심스레 차를 몰아 사고가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 법인택시 교통사고는 2만4천692건에 달했지만 대부분 법인택시에 블랙박스가 달린 2011년에는 2만331건으로 17.7% 감소했다. 장시간 주차할 때 블랙박스를 켜놓으면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는 점은 주의사항이다. /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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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실버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사원 3천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LH의 실버사원 채용은 2010년, 2012년 각 2천명 모집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지난해 채용에서는 1만9천명이 지원해 평균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실버사원은 만 60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채용후에는 거주지 인근 LH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임대주택 시설물 안전점검,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의 관리 보조인력 업무를 맡게 된다./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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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10명중 4명은 올해 설 소비를 작년보다 줄일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의 주부 350명을 대상으로 설 소비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지출 규모를 `작년보다 줄이겠다`는 응답이 44.3%로 집계됐다. `작년과 비슷하다`는 44.9%, `확대한다`는 10.8%였다. 설 소비를 줄이는 이유는 물가 상승, 실질 소득 감소, 가계 부채 부담 등의 순으로 들었다. 가장 먼저 소비를 축소할 항목으로 60.6%가 선물·용돈을 꼽았고 차례상 비용(22.6%), 여가비용(16.8%) 등이 뒤를 이었다. 설 선물 계획이 있는 주부는 72.3%였다. 이들이 생각하는 선물 비용은 평균 34만1천원이었다. 선호하는 개별 선물의 가격은 3만~5만원 미만 34.8%, 3만원 미만 3
일반
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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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증권사 임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양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10대 증권사의 임원 396명 중 여성은 단 6명이다. 임원 90명인 미래에셋과 37명인 삼성에 2명씩 있고 임원 37명인 우리와 27명인 대신에 각각 1명 있다. 동양(43명), 대우(39명), 한국투자(34명), 하나대투(33명), 현대(33명), 신한(23명) 등 나머지 6개 증권사에는 여성 임원이 없다. 여성 임원이 있는 증권사도 대부분 오너거나 외부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스카우트한 인물들이다. 대신의 여성 임원은 이어룡 회장이고 우리의 오세임 상무(오퍼레이션담당
금융
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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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불황에 백화점의 명절 선물 세트에도 소비 양극화의 그림자가 짙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본격 판매를 시작한 주요 백화점의 설 선물 세트가 중저가형 실속제품과 최고가 프리미엄급으로 뚜렷하게 나뉘고 있다. 특히 20만~30만원대 선물 비중이 크게 줄고 10만원대 제품이 과반을 차지하면서도 100만원이 넘는 제품 비중은 이전과 다름없어 초고가 제품은 불황에도 끄떡없다는 업계의 속설을 입증했다. 백화점이 내놓은 설 선물 세트 가운데 최고가는 롯데백화점이 10세트 한정 제품으로 기획한`홍삼정 천(天)`이다. 최고급 6년근 홍삼인 `천삼`만을 농축한 제품으로, 무형문화재 채화칠장 김환경씨가 제작한 자개작품에 200g들이 두 병을 담아 제작했다. 가격은 430만원. 신세계백화점은 알 밴 최상품 참조기 가운데
일반
등록일 2013.01.16
게재일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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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침체에 한파까지 겹쳐 소비자들의 지갑이 꽁꽁 얼어붙었다. 카드 승인액 증가율이 금융위기 충격이 극에 달한 2009년 초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 휘발유 소비량은 2008년 고유가 파동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16일 기획재정부가 파악한 지난달 소매 분야 속보치를 보면 신용카드 국내 승인액은 2011년 12월보다 7.1% 늘어나는데 그쳤다. 2009년 4월(7.0%) 이후 3년 8개월 만에 월별 최저 증가율이다. 12월은 소비가 가장 왕성한 시기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 2008년 12월에도 9.1% 늘었다. 12월 기준으로 최근 증가율은 2009년 20.0%, 2010년 14.5%, 2011년 18.4%였다. 이런 증가율 둔화는 내수 침체
일반
등록일 2013.01.16
게재일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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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관(세관장 김황수)이 설과 대보름을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16일 포항세관은 오는 21~내달 8일까지 설 명절과 내달 12~22일까지 대보름 기간 동안 조기(굴비), 쇠고기 등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판매 될 가능성이 높은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기간 동안 특별검사반(6명)을 편성·운영하는 가운데 제수용품 및 지역특산품 중 유통과정에서 위반 가능성이 높고 소비자가 직접 체감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곶감, 조기(굴비), 고춧가루 등 유통이력대상 물품에 대해 유통단계별 이력신고 여부와 함께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을 병행해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등 관내
일반
등록일 2013.01.16
게재일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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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최근 계약직 여직원 220여명을 무기 계약직군 정규직으로 모두 전환해 기존 정규직원과 같은 정년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아 사무직 여직원에게도 공정하고 투명한 승진 기회를 부여하고 전문금융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이번 인사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생명은 최근 인사에서 여성 관리자를 핵심 보직에 전진 배치했다. 수도권 본부장에 발탁된 김점옥(50) 본부장은 1994년 보험설계사로 입사해 2011년 신한생명 최초 여성 임원으로 호남지역 영업총괄 본부장을 역임했다./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3.01.16
게재일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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