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실버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사원 3천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LH의 실버사원 채용은 2010년, 2012년 각 2천명 모집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지난해 채용에서는 1만9천명이 지원해 평균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실버사원은 만 60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채용후에는 거주지 인근 LH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임대주택 시설물 안전점검,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의 관리 보조인력 업무를 맡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