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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이 글로벌 경기침체도 불구 소폭 상승했다. 3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밝힌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2012년 12월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역 상장법인 102개사의 시가총액은 전체 KOSPI 시장 상승세 속에 포스코, DGB금융지주 등 주요 상장법인들의 주가상승으로 47조9천830억을 기록해 11월대비 4.79%(2조1천93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리스 위기완화 및 미국 FOMC의 추가 경기 부양 조치 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많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지역 시가총액 비중이 매우 큰 포스코(약 63.4%)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17조5천550억원으로 11월의 약 17조5천850억원 대비 0.17% (300억원) 감소했다. 지역 상장법인
산업
등록일 2013.01.03
게재일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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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경기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278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5일부터 3일간 지원될 설자금은 100억원. 김천시에 본사와 주사무소, 사업장 중 하나가 있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 운영업, 폐기물수집처리운반업 등이 그 대상이다. 매출액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융자로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고 시중 14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한다. 시가 대출이자 차액 5%를 보전한다. 단, 기존 추천 운전자금을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나 2년 연속 수혜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는 업체, 부분정비업, 원동기전문정비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제외된다.김천/최
산업
등록일 2013.01.03
게재일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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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당초 예산보다 15.5% 증가한 3조8천500억 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중기청은 우선 정책자금의 우선 순위를 일자리 창출에 둬 일자리 창출 효과는 높으나 민간 금융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창업·기술개발기업에 대한 자금 배분을 40.3%로 늘리고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는 금리를 우대할 방침이다. 이차보전 방식으로 5천억 원의 운전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혁신형 기업이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이차보전 금리를 1.0%포인트 추가로 감면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금융 이용이 어려운 창업·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진공을 통한 직접대출 비중을 55%에서 70%로 확대하고 신용대출 규모를 1조
산업
등록일 2013.01.03
게재일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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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쏘나타 등 중대형차 고급 모델 가격을 22만~100만원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쏘나타,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5개 차종, 10개 모델이다. 사양을 줄이지 않고 그대로 가격만 인하됐다. 대표 베스트셀링카인 쏘나타 2.0 모던 모델은 천연 가죽시트,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뒷좌석 열선시트, 17인치 타이어·알로이 휠을 그대로 장착한 채 2천650만원에서 2천628만원으로 22만원 내려갔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3.01.03
게재일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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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말 코스피지수에 100만원을 투자했다면 작년 말 현재 최대 2천893만원을 회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83년 1월4일 122.52포인트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작년 말 기준으로 1997.05포인트를 기록, 30년간 1천530.0% 증가했다. 배당 수익을 포함한다면 수익률은 2천793.2%로 늘어난다. 코스피지수 산출 초기에 100만원을 투자하고 30년간 묵혀뒀다면 최대 28배에 이르는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거래소가 1983~2012년 자산별 투자수익률을 따져본 결과 주식이 가장 높았고 채권(16.11배), 예금(7.77배), 부동산(4.20배), 금(4.19배), 원유(2.90배) 순서로 수익률이 좋았다. 부동산은 강남지역 아파트 투자 수익률을 기준으
금융
등록일 2013.01.03
게재일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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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국산콩 100% 콩나물이라도 브랜드에 따라 가격차이가 최고 20%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작년 10월22일~26일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서울지역 42개 유통매장에서 파는 콩나물, 콜라, 오렌지쥬스, 설탕, 밀가루 등 5개 가공식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브랜드별 가격격차가 컸다고 3일 밝혔다. 국산콩 100% 콩나물을 보면 풀무원 `국산콩 무농약옛맛콩나물` 가격(100g당)이 평균 575.1원이었다. 이어 CJ제일제당의 `행복한콩 제주산콩 친환경콩나물`(498.0원), 대상FNF의 `국산 무농약콩나물`(463.4원) 순이었다. 이들 콩나물은 모두 무농약, 친환경 제품이었지만 풀무원 제품이 타사 제품보다 100g당 최대 111.7원(19.4%) 비쌌다. 1.5ℓ짜리
농수산업
등록일 2013.01.03
게재일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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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내년 2월10일부터 시작되는 설날 연휴를 앞두고 오는 2월말까지 약 2개월 간 3천억원 규모의 `설날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설자금대출은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중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 기업,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으로 본점의 승인을 받는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기일 도래 시 연장 또는 대환취급 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반대출 금리에 비해 약 1.0% 이상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해 부담을 덜었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전결권
금융
등록일 2013.01.03
게재일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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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스코와 포스코강판이 가격담합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소송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포스코는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윤리경영을 가장 중시하는 기업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 만큼 행정소송을 통해서라도 무혐의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강판도 이날 행정소송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국내 아연도강판 시장을 60% 이상 점유하고 있는데 무엇이 아쉬워 가격담합을 하겠느냐”며 “1차 모임에 우리 회사 책임자급 관계자가 참석하지 않았고, 모임에 참석했다고 알려진 인사는 당시 수출팀장으로 이 업무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당시 담합 모임에 포스코가 회의에 참석했다고 주장한 모 업체 임원을 무고 혐의로 법정소송(고발)까지 검토하고 있
산업
등록일 2013.01.02
게재일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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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철강 빅3사의 올해 기상도가 그리 밝지 않다. 포스코경영연구소는 `2013년 경제ㆍ산업전망`을 통해 국내 철강수요는 자동차 생산 감소, 조선 경기 침체, 건설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2012년(-3.8%)대비 1%대의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 업체들의 철강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면서 내수 감소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수출이 둔화되면서 2% 증가에 그쳤다. 수출 저성장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철강수요 부진으로 국내 철강사들의 수출 확대에 어려움이 예상되며 수입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철강업계의 최대 화두가 생
산업
등록일 2013.01.02
게재일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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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대출 수수료가 대거 폐지돼 중소기업에서 약 144억원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은 기업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1분기까지 국내 은행의 대출 관련 주요 수수료 7종을 없앤다고 2일 밝혔다. 폐지되는 수수료 분야는 신용평가, 기술검토, 사업성평가, 채무인수, 담보변경, 기성고확인, 매출채권매입 등이다. 외화현찰, 수출환어음, 지급보증서발급 등 수신·외환·증명서 발급과 관련한 수수료 12종도 각 은행의 자율 판단으로 없애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은행이 주요 수수료 7종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149억7천400만원이다. 이 중 96.1%에 해당하는 143억9천만원을 중소기업이 부담했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3.01.02
게재일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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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계열사 구조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포스코는 1일자로 계열사 7개를 정리, 지난해 3월 이후 70개의 계열사 중 모두 24개사를 축소했다. 이들 회사는 현재 막바지 행정처리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분간 개별회사로의 운영이 유리한 탄천E&E 등 신규 계열사 5개를 포함하면 1월말까지 포스코의 계열사는 51개가 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핵심사업 역량강화, 중복사업 업역조정, 비핵심사업 정리라는 원칙 아래 계열사 구조재편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말까지 6개사 정도를 추가로 줄여 모두 30여개의 계열사를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경영효율성, 시너지 제고 및 중소기업 영역보호를 위해 합병, 지분매각 등 현재까지 구조재편이 완료된 자회사 또는 증손회사는 포스코건설의 청라국제업무타운, 수원그린환경, PHP, 푸른김
산업
등록일 2013.01.02
게재일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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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가구의 소득 증가율이 40~50대의 3분의 1 이하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2인 이상 가구의 올해 3분기 월평균 소득은 407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1년전(397만원)에 비해 겨우 2.67% 오른 금액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40대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36만원에서 468만4천원으로 7.42% 늘었다. 50대 가구 소득도 426만7천원에서 462만4천원으로 8.37%의 증가율을 보였다. 20~30대 가구의 전년동기 대비 소득 증가율은 작년 4분기 5.31%를 기록한 이래 올해 1분기 4.04%, 2분기 0.87%, 3분기 2.67%로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다. 반면 40대와 50대의 가구 소득 증가율은 최소 5.85%에서 최대 1
일반
등록일 2013.01.02
게재일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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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불황 탓에 예년보다 일찍 설을 겨냥한 `설 명절 마케팅`을 펼친다. 2일 유통업계는 내달 10일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및 상품권 사전 판매 등에 나섰다. 그동안 명절 D-30일부터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등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일주일에서 열흘가량 빨라졌다. 가장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곳은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설 상품권 사전판매를 실시한 데 이어 2~23일 전국 133개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설 대표 선물세트 78종에 대한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마트도 발빠른 설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4~24일까지 예전보다 명절 선물세트를 30% 가량 늘려 준비한 가운데
일반
등록일 2013.01.02
게재일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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