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농업협동조합과 경북통상이 지난 16일 의성 마늘 1t을 일본으로 수출했다. /의성군 제공
지난해 금성농협에 이어 의성농업협동조합과 경북통상은 지난 16일 의성 마늘 1t(1억4천만원)을 일본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의성농업협동조합과 경북통상이 상호 협력해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이루어 졌다.

이날 출하현장에 참석한 의성농업협동조합 김해찬 조합장은 “이번 마늘 수출은 의성군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의성농업협동조합과 명작 의성마늘 양념 명품화사업단이 협력해 이룬 합작물이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지역 농가들은 좋은 농산물만 생산하면 판매는 농협이 앞장서서 좋은 가격에 판매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의성지역의 대표브랜드인 의성마늘을 시작으로 일본에서도 `의성 마늘`의 명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연간 20t 정도는 계속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성/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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