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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21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던 면세점의 새 사업자를 찾는 입찰 공고를 냈다. 한국관광공사의 사업권은 다음달 말로 종료된다. 인천공항은 지난달에도 1차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나 참여업체 부족으로 유찰된 바 있다. 1차 입찰과 마찬가지로 두개 매장으로 나눠 발주했으며 참가 자격 역시 5조원 미만인 국내 기업으로 정했다. 다만 1차 입찰 시에는 술·담배를 팔 수 없도록 했으나 이번에는 취급 품목에 포함시켰다. 최저 입찰가도 각각 280억원과 230억원에서 409억원과 379억원으로 올렸다. 1차 입찰에서는 일부 공간을 제외한 2천500㎡에 대해서만 입찰을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전체 공간(2천730㎡)이 모두 포함됐다. /연합뉴스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01.21
게재일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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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세계 곳곳에서 경기회복을 알리는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13년 1월1일 이후 현재까지 3주간 발표된 주요국 경제지표 중 글로벌 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60개 지표를 살펴본 결과, 이중 27개(45.0%)가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했다. 시장 예상을 밑돈 경제지표는 29개(48.3%)였고, 정확히 부합한 지표는 4개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상당수 국가에서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중국의 경기회복세가 두드러진다. 지난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해 2011년 1분기 이후 2년만에 반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지표도 회복조짐을 보이고
일반
등록일 2013.01.21
게재일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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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대구지역 아파트 시장 거래량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시장 이진우)에 따르면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취득세 감면 조치가 시행된 10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취득세 감면 이후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은 보합세를 이룬 반면 일부 평형에서는 가격 조정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0.1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동구 0.09%, 북구·달성군 0.05%, 달서구 0.03%, 수성구 0.01%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매매시장과 달리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수급불
건설
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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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점제 개편으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도 분양아파트의 1순위 청약이 가능하게 됐다. 청약가점제란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위해 △무주택 기간 △부양 가족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을 점수(만점 84점)로 환산해 당첨자를 뽑는 민영주택 청약제도다. 지난 2007년 9월 도입됐다. 무주택자의 경우 무주택 기간에 따라 2점(1년 미만)부터 32점(15년 이상)까지 가점을 준다. 이로 인해 유주택자는 그동안 1순위 청약 자격이 없었다. 정부는 유주택자도 민영주택 청약가점제 물량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인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지종철 주택기금과장은 “청약가점제 도입 때와 달리 최근 청약시장은 실수요자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편”이라며 “유주택자라도 새 집으로 갈아타거나 임대
건설
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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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휴대폰으로 부동산 통합 포털인 `온나라`(www.onnara.go.kr)를 볼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21일부터 `온나라`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오픈 이후 이용자들이 제기해온 불편 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온나라` 부동산 포털은 정부·행정기관에서 생산하는 전국의 부동산에 대한 기본정보, 가격정보, 토지이용규제정보, 분양정보, 통계자료, 정책자료 등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하루 평균 3만3천명 이상이 방문하며 오픈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4천600만명이 방문했다. 메인 홈페이지에서 직접 찾아갈 수 있게 접근성을 높였으며 사용자의 이용이 많은 주요 메뉴를 그룹핑해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재구성했다.
건설
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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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을 비롯한 국내 제강사들은 철근, H형강 등 주요 봉형강 제품의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내부적으로는 t당 4~5만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가격인상은 최근 중국에서 재고조정 마무리와 신 지도부 출범으로 인한 경기부양 기대감 상승으로 봉형강(철근·형강) 가격이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르자우강철은 H형강 수출 오퍼가격을 t당 30달러 인상했고, 일본관서 지역의 제강사들은 2월 철근 판매가격을 t당 2찬~3천엔 인상했다. 미국 역시 최대 제강사인 뉴코어가 3개월 연속 제품 가격을 동결하는 등 그동안 경기 불안으로 침체됐던 철강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위기다. 제강사들의 주요 원자재인 철스크랩의 경우 미국산 철스크랩 오퍼
산업
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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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새정부가 출범하는 올해 노사관계가 더 불안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주요 회원기업 23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노사관계 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노사관계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답은 47.8%, `더 불안해질 것`이라는 답은 42.7%로 나타났다. 연초부터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대정부 강경 투쟁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더 안정될 것`이라는 응답은 9.6%에 그쳤다. 노사관계가 불안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들은 `비정규직 보호 정책 강화`(20.7%)를 최대 불안 요인으로 꼽았다. 새 정부가 상시업무에 종사 중인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유도, 징벌적 금전보상제 도입 등 강력한 비정규직 관련 정책을 예고한 상태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최
산업
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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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은 20일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올 상반기 경력사원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화공플랜트 시공과 설계, 산업플랜트 시공과 설계, 에너지 발전기술 설계부문 등이다. 구직자는 홈페이지(www.poscoengineering.com)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해외프로젝트 경험이 있거나 외국어와 관련자격증을 소지한 경력자는 우대한다고 전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산업
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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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노르웨이에서 11억달러(약 1조1천6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해양설비를 단독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스타토일 ASA사와 원통형 부유식 선체의 상부설비인 가스생산 플랫폼의 계약식을 가졌다. 이는 작년 하반기 스타토일사와 계약을 체결한 8억달러 규모의 원통형 하부구조물 공사에 이은 두 번째 수주 성과다. 자체중량만 총 6만4천500t 규모의 이 부유식 플랫폼은 가스생산·저장·하역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구매, 제작, 운송·설치까지 일괄도급방식(EPIC)으로 공사를 수행한다. 플랫폼의 상부구조물은 2만1천t 규모로 하루 2천300만㎥의 가스와 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 높이 195m원기둥 형태의 하부구조물은 16만
산업
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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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이 일제히 예금금리를 내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으로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3.45%를 기록했다. 1년 전 4.49%보다 1.04%포인트 급락했다. 지난해 8월 4%대가 무너진 지 반년도 채 안돼 일부 저축은행은 3%선마저 깨졌다. 예금보험공사가 지분 100%를 소유한 예한별·예한솔저축은행과 신한금융지주가 토마토저축은행을 인수해 만든 신한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2.90%다. 삼보(3.0%), 예성(3.0%), 하나(3.1%), 한신(3.1%), KB(3.2%), 부산HK(3.2%), 화승(3.2%), 대아(3.2%), SC스탠다드(3.2%), 예솔(3.1%), 예나래(3.1%), 예쓰(3.1%) 저축은행 등도 2%대를 눈앞에 뒀다. 2년에 걸친 대규
금융
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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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12년 12월중 대구·경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역 어음부도율을 0.24%로 전월의 0.22% 보다 0.02%p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0.19%와 비교해도 0.05%p 늘어났다. 특히 전국평균 어음부도율 0.13%를 웃돌고 있으나 지방평균 0.29%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며 대전·충남(0.73%), 광주·전남(0.46%), 부산·경남(0.44%)에 비해서는 크게 낮고 인천·경기(0.18%)보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지역 0.2%에서 0.25%로 전월보다 0.05%p 상승한 반면 경북지역은 0.25%에서 0.22%로 0.03%p 하락했다. 경북의 경우 그동안 지역 어음부도율 상승을
금융
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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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포항철강공단 입주기업들의 수출·입이 모두 감소했다. 20일 포항세관이 밝힌 `2012년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수출은 101억700만달러, 수입은 113억5천700만달러를 기록해 각각 8%·22%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2월 중 수출은 8억3천300만달러, 수입은 6억7천4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40% 감소했다. 세부별로는 수출의 경우 2012년 수출 주력품목인 철강금속제품(전체 수출 86.2%)의 수출 감소로 전년 대비 8% 감소했으며 품목별로는 광산물(29%↓), 철강금속제품(11%↓), 화학공업제품(11%↓), 전기·전자제품(4%↓) 등은 감소한 반면 기계류(12%↑)는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8%↓)
산업
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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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겨울추위에 방학까지 겹치자 라면 판매가 급증했다. 20일 식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농심 라면 매출은 전월 대비 24.1% 늘어났다. 전년 동기인 2011년 12월과 비교해도 6.6% 늘어났다. 신라면 매출은 전월과 비교해선 28.8% 증가했다. 특히 짜파게티와 오징어짬뽕은 매출이 급신장하며 방학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오징어짬뽕은 전월 대비 매출이 47.7%, 짜파게티는 46.1%가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매운맛 라면으로 재미를 봤다. 지난 4월 출시된 불닭꼬꼬면 은 지난해 11월부터 한파가 몰아닥치자 매출이 15% 이상 뛰었다. 오뚜기 콕콕콕 시리즈(라면볶이, 짜장볶이, 스파게티, 치즈볶이)는 겨울방학을 맞아 매출이 20% 가량 증가했다.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01.20
게재일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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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근무하는 나는 행복합니다” 포스코가 지난해 10월 포항, 광양, 서울, 패밀리사 등 3만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지수조사 결과 지난 2011년 보다 2.8점이 오른 82.1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맨`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행복감이 더 높아진 것이다. 포스코는 지난 2011년부터 자체적으로 `행복지수`를 개발하고 개인과 조직, 업무 차원에서 직원이 더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올해 행복지수 조사방법은 포스코와 24개 출자사, 8개 해외법인, 70여개 외주파트너사 등 포스코패밀리 총 2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복지수가 높아진 것은 정년 연장으로 50대 계층의 만족도가 올랐고,
산업
등록일 2013.01.17
게재일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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