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최근 계약직 여직원 220여명을 무기 계약직군 정규직으로 모두 전환해 기존 정규직원과 같은 정년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아 사무직 여직원에게도 공정하고 투명한 승진 기회를 부여하고 전문금융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이번 인사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생명은 최근 인사에서 여성 관리자를 핵심 보직에 전진 배치했다.

수도권 본부장에 발탁된 김점옥(50) 본부장은 1994년 보험설계사로 입사해 2011년 신한생명 최초 여성 임원으로 호남지역 영업총괄 본부장을 역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