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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폭염피해 예방 등 축산농가의 여름나기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항시는 여름철을 맞아 한우·젖소·양돈·양계농가 등 전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사양관리 및 축산분야 재해대책 특별 행정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축산농가에 송풍기 250여대를 지원했으며 한동안 폭염이 계속되면 가축방역차량 2대와 포항축산업협동조합 4대 농가보유 소독기를 총동원해 축사지붕에 뿌리는 등 대응하기로 했다. 폭염이 계속되면 가축이 심한 스트레스와 생리적 장애를 겪어 사료섭취량이 줄고 소화율, 산유량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최승희기자
일반
등록일 2012.07.11
게재일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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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형산교에서부터 냉천교 구간의 도로파손부 긴급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도 31호선 형산교~냉천교 구간은 향후 도로굴착공사가 예정돼 있어 현재 도로 전면보수를 미루고 있는 구간이다. 하지만 평소 도로파손 민원도 상당수 접수되고 있고, 피서철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행안전 확보와 쾌적환 주행여건 제공을 위해 긴급 보수가 결정됐다. 이번 긴급보수 공사는 특히 훼손이 심한 파손부위 25곳을 선정해 이달 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김남희기자
일반
등록일 2012.07.11
게재일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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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노점상 관리 대책에 착수했다. 10일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의 질서유지를 위해 형산강체육공원 2곳, 북부해수욕장 2곳 등 노점상 잠정허용구역 4곳을 지정해 사전예방과 지도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노점상 허용 및 금지구역에 안내 현수막 및 입간판 20개를 설치했으며 노점상과 마찰을 없애기 위해 충분한 홍보와 안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24시간 비상근무조를 편성,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12일간 사전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주간 및 야간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또 오는 16일부터 8월 5일 행사종료 시까지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연인원 403명을
일반
등록일 2012.07.10
게재일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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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가 폭력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부서는 10일 5대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신고하세요`라는 홍보물 4천장을 제작했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중단속과 함께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경찰이 규정한 5대 폭력이란 조폭, 주폭, 갈취, 학교폭력, 성폭력 등이다. 경찰은 재래시장, 상가, 유원지, 공원 등에서 상습, 고질적 금품갈취, 폭력행위, 재물손괴, 업무방해 등을 통해 주민생활과 경제에 피해를 주는 자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5대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북부서는 5대 폭력 척결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합법을 가장한 유령회사운영및 기업형 조직폭력배 △일진 등 폭력 서클에 의한 조직적·상습적 학교폭력 △아동 대상 등
일반
등록일 2012.07.10
게재일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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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맞아 지구온난화와 도심 열섬 현상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의 도심녹화사업이 전국적 성공 사례인 대구를 방불케 할 정도로 의욕을 보이고 있다. 포항시는 남구 대잠사거리에서 북구 남부초등학교 인근에 걸친 7번 국도 2km 구간 중앙분리 차선을 중심으로 조경효과가 뛰어난 메타세콰이어 200여그루와 영산홍 등을 심을 계획이다. 시는 10억4천400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 부터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현재 실시설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은 물론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중앙선 침범 사고를 방지하는 한편 무엇보다도 도심지 열섬현상 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 포항시는 하지만 기존의 중앙분리 차선을 포함해 경관녹지 조성으로 도로폭
일반
등록일 2012.07.10
게재일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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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영일만항 인근 바다에 방치된 공사폐기물을 수거한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지난 6일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해 8월께부터 올 3월 말까지 진행된 영일만항 방파제 전력인입공사 중 발생한 폐기물 100여t이 관리부실로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음을 확인하고 시공업체 S사의 현장소장 등 공사 관계자 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포항항만청은 9일 S사의 관리 부실로 발생한 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S사가 방파제 인근의 폐기물 100여t을 모두 인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방파제 전력인입공사 외에 발생한 폐기물에 대한 조치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과거 S사의 공사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폐기물과 글로벌 레거시호 좌주 사
일반
등록일 2012.07.09
게재일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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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별세한 박승호 포항시장 모친 정영이(83) 여사의 빈소에 각계각층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남달랐던 교육열이 조문객들을 통해 알려지면서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박 시장의 주변 인사들에 따르면 남구 지곡동이 고향인 고인은 포항의 반대편인 북구 달전의 대농가(大農家)로 시집와 장남인 박 시장을 비롯해 모두 2남4녀를 낳았다. 여느 어머니가 그렇듯 박 시장 모친의 자식사랑도 각별했지만 그 시절에는 보기 드물게 교육열이 유별 나 인근 일대에 알려진 것으로 전해진다. 근검한 종가의 부엌살림을 챙기기 위해 거의 매일 죽도시장까지 걸어 가 장 보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가운데 6남매의 학교 대소사도 빠트리지 않았다. 지인들에 따르면 자식들이 학교에서 공부는 잘하는지, 말썽은 피우지 않는지 담임
일반
등록일 2012.07.09
게재일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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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이 최근 고개를 들고 있는 경주시와의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적극적인 찬성 의사를 밝혀 두 도시 관계자 및 시민사회 여론의 향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시장은 6일 본지와 가진 특별인터뷰에서 경주와의 통합에 찬성 입장임을 전제하고 단, 추진 방식은 두 도시의 학계와 시민사회 간 논의가 선행되고 정치권이 이를 수렴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승호 시장은 경주의 입장에서 볼 때 포항과의 통합이 자칫 흡수의 성격을 가진 것으로 간주될 있는 만큼 공동 토론회 등 충분한 여론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시장은 또 최근의 포항, 경주 통합 논의는 경주 관광업계 등을 중심으로 한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이며 역사문화지리적 관계를 고려할 때 통합의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박시장은 또 이번 인터뷰
일반
등록일 2012.07.08
게재일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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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한국 산업화와 철강사의 주역인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상과 포항의 미래 전략을 접목하기 위한 사업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시가 `청암포럼`의 첫 기획으로 마련한 `청암 박태준의 사상과 포항의 미래 전략`심포지엄이 오는 11일 오후 3시 포스텍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2월 타계한 청암의 사상과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그 주무대가 된 철강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미래 전략을 주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발간된 청암 연구총서 5권의 공동저자 가운데 주도적 역할을 한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사회학)가 기조연설을 하며 전상인 서울대 교수(한국미래학회 회장)가 `청암 사상과 포항의 미래전략
일반
등록일 2012.07.08
게재일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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