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형산교에서부터 냉천교 구간의 도로파손부 긴급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도 31호선 형산교~냉천교 구간은 향후 도로굴착공사가 예정돼 있어 현재 도로 전면보수를 미루고 있는 구간이다. 하지만 평소 도로파손 민원도 상당수 접수되고 있고, 피서철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행안전 확보와 쾌적환 주행여건 제공을 위해 긴급 보수가 결정됐다.

이번 긴급보수 공사는 특히 훼손이 심한 파손부위 25곳을 선정해 이달 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김남희기자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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