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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못지않게 뒷마무리도 완벽했다는 평이다. 포항시는 행사장 구석구석과 시가지 곳곳에 남은 흔적을 말끔히 지우기 위해 29일 새벽 환경미화원 100여 명과 청소차량, 노면청소차량을 동원해 버려진 쓰레기 등을 신속하고 말끔히 청소했다. 이날 포항시 청소과는 공원의 잔디밭과 돌계단, 제방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꼼꼼히 거둬가고 주변에 배출된 쓰레기봉투를 청소차량에 싣고, 도로 노면을 청소했다. 특히 3시간이 넘게 형산강 다리 밑부터 송도 해양경찰초소까지의 형산강 체육공원 둔치, 북부해수욕장, 해도 공원, 섬안큰다리 등 행사장 주변 주요 간선도로변 등 시내 곳곳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청소해 10여 톤의 쓰레기를 거둬갔다. 한일도 청소과장은 “예년보다 더욱
일반
등록일 2012.07.29
게재일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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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배출량 감소와 무단투기 증가 등 기대와 우려가 교차해온 포항 음식물쓰레기종량제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행 이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공동주택은 15.3%, 단독주택은 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비교한 것으로 음식물쓰레기 전체량은 지난해 2천871t에서 14.2%가 감소한 2천463t으로 확인됐다. 공동주택의 경우 지난해 1천395t보다 15.3% 줄어든 1천182t이 수거됐으며, 단독주택과 소형음식점 등에서는 지난해 700t보다 14.8% 감소한 596t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포항시가 목표한 20% 감량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지만 시행 초기를 감안하면
일반
등록일 2012.07.26
게재일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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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문화재 발굴로 2년여 동안 공사가 부분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은 포항 성곡지구 개발공사가 시공사 자금난 등으로 또 한 번 위기에 봉착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조성 중인 성곡지구(20만7천766㎡) 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 6월 28일 성곡지구도시개발조합 시행, 대명건설·채영토건 공동 시공으로 착공했다. 인근에 7번 국도가 있고 포항신역사,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이전하는 교통요지인데다 지구 전체가 일반상업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에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2008년 5월 9일 현장에서 문화재가 발굴돼 대경문화재단이 문화재 발굴 협약체결을 통보, 1년 반 동안 토목공사가 중단되면서 첫 번째 위기를 맞았다. 이후 2010년 9월 30일 조합과 두
일반
등록일 2012.07.26
게재일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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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호동 쓰레기매립지 포화를 막기 위해 추진 중인 `폐기물 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이 최근 제기된 감사원의 지적 등을 종합 검토해 `헛돈 쓰기`로 끝나지 않도록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현재 포항시는 포스코와 협상을 마치고 정부 공공투자센터에 사업 검토를 의뢰해 놓은 상태다. 사업 검토가 끝나면 중앙민자투자심의와 사업자 지정을 거친 뒤 설계에 들어간다. 시는 내년 6월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2020년까지 약 2조 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가연성폐기물 고체연료(RDF) 에너지화사업(RDF)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감사원의 지적을 근거로 해당사업의 설치비와 운영비 등을 세밀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 3월 폐
일반
등록일 2012.07.25
게재일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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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실시한 100 감사쓰기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사랑하는 아내 박미남 여사에게 바치는 100감사`란 주제로 응모한 시립도서관 류창기씨(행정6급)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구절구절 담아낸 도시녹지과 손초희(녹지7급), 주위의 모든 반대를 무릅쓰고 군대에도 가기 전 젊은 나이에 자신을 낳고 지금껏 키워 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글을 적은 새마을평생학습과 노종철(계약직 전임 다급)씨 등 3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장기면 이인요(해양수산7급), 주민복지과 이명숙(행정6급), 시민소통담당관실 김용직(행정6급), 대송면 김유라(행정8급), 남구 건축지적과 이은경(시설7급), 호미곶면 송은철(사
일반
등록일 2012.07.25
게재일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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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자신의 자리를 침범해 장사를 한다는 이유로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존건조물방화 미수 등)로 김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께 두호동 한 주차장 앞에서 술에 취해 홍모(57)씨가 천막을 치고 장사를 하자 홧김에 바닥에 붙을 붙였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김씨는 같은 날 11시 25분께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음주 측정에 불응하고 인적사항과 사건 개요를 묻자 파출소 내 집기를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 북부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이모(45·창원시)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4시 45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식당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일반
등록일 2012.07.25
게재일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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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가 포항 창포지구 아파트 착공 여부의 열쇠가 될 단지 진입도로에 해당되는 도시계획도로부지 매입을 뒤로 한 채 분양에만 급급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서희건설은 최근 오는 8월 초 포항 북구 창포동 산 23번지 일대에 `창포지구 서희스타힐스`1천530세대를 분양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포항시 곳곳에 내걸고 분양률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현재 창포지구 서희스타힐스 부지인 창포동 산 24-1번지 일원의 공동주택부지를 100% 매입했다. 하지만 도시계획도로로 건설될 구간 중 일부는 아직 사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포항시는 우리도시컨시스와 서희건설이 창포서지구에 아파트는 짓는 사업 승인을 내주는 대신 시공사가 유성여고~창포동 간 도시계획도로(1.4㎞)를
일반
등록일 2012.07.24
게재일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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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이번 여름 동안 외국인 관광객 1천여명이 몰려드는 사상 유례 없는 손님 맞이를 앞두고 준비 상황 점검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20일 소회의실에서 음식, 숙박, 쇼핑, 교통 4개 분야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외국인관광객 유치 현황 및 아태도시서미트, 국제불빛축제, 영일만항과 교토 마이즈루 간 크루즈 시범운항, 세계중국인체육대회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 음식개발, 지속적인 친절서비스 계도활동, 숙박여건개선, 세금환급, 쇼핑할인행사 및 당일 배달서비스 마련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포항관광 통합 로드맵을 작성하고 연계상품 개발, 외국인 관광객 죽도시장 주차비 징
일반
등록일 2012.07.23
게재일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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