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문충운 두 경선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최용규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6~27일 이틀간 실시되는 국민의힘 후보 경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두 후보간의 단일화로 인해 포항 남울릉 22대 총선 국민의 힘 경선은 기존 4파전에서 재선 도전에 나선 현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후보, 그리고 최용규 후보간 3파전으로 치루게 됐다.23일 단일 후보로 결정된 최용규 경선 후보는 “먼저 문충운 후보와 문 후보의 지지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단일화에 이르기까지 문충운 후보가 보여준 결단과
포항북구청 외벽에 운영 예정인 미디어 파사드 영상물 사업에 대한 ‘예산 낭비’우려가 많다.포항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공사비 16억원을 투입해 북구청 외벽에다 미디어 파사드를 상영하는 ‘문화예술팩토리 반응형 미디어 파사드 사업’을 벌였다. 포항시는 북구청 앞 광장 숲에 콘텐츠 영상 투사기 등 각종 장비를 설치한 데 이어 올 상반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미디어 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 용어로, 건물 벽면을 디스플레이용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상영하는 것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고령화에 따른 읍면 지역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업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밀착형 나눔의료봉사’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나눔의료봉사는 포항시 북구 15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의료취약지역인 신광, 송라, 기북, 죽장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한 한방·물리치료, 치과 진료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조영종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와도 연계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
22대 총선 포항 남 울릉지역이 국민의 힘 경선을 앞두고 경선 참여후보끼리 단일화 합의와 탈락 후보의 지지선언 등 합종연횡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문충운·최용규 두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혁신을 갈망하는 주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두사람은 “지금과 같은 4자 경선구도는 지난 4년간 갈등과 혼란으로 점철된 답답한 정치상황을 바꿀수 없고 오히려 더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선택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또 단일화를 아무 조건없이 공정하게 진행하
·국민의 힘 포항 남· 울릉 총선 예비후보인 문충운·최용규 두 사람은 21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혁신을 갈망하는 주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기위해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두사람은 지금과 같은 4자 경선구도는 지난 4년간 갈등과 혼란으로 점철된 답답한 정치상황을 바꿀수 없고 오히려 더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선택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또 단일화를 아무 조건없이 공정하게 진행하는 것은 물론 지역 정치 교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일화 이후에도 당의 최종 후보가 결정될때까지 충실
경북지역 일부 지자체들의 공공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공공앱) 대부분이 ‘예산 낭비’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무리하게 앱을 도입한 지자체들이, 얼마뒤 활용도가 저조한 앱들을 업데이트 없이 장기간 방치되다 폐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전형적인 ‘전시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행정안전부의 지난 18일 ‘2023 모바일 대면서비스 앱 성과 측정 및 정비계획 검토 결과’자료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 중 7곳이 공공앱 15개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이중 앱 1개는 이미 폐기된 상태고, 상당수 앱들은 아직 폐기는 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이용
기관고장으로 수리를 받고 시험운항을 하던 어선이 다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16일 오전 11시5분쯤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북방파제 앞 약 500m 해상에서 어선 A호(4t, 승선원 1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호를 감포항으로 예인됐다. 한편 지난 15일 월성원전항 앞 9.2km(약 5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을 일으켰던 A호는 조선소에서 정비 후 시운전 차 출항했다가 다시 고장을 일으켰다. / 이시라기자
포항제철소 용역업체 근로자가 재해 예방 조치가 미흡한 상태에서 작업하다 장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용역업체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3단독 김배현 판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배관공사업체 A사 대표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사 법인에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2022년 1월 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성부 3코크스 공장에서 스팀 배관 보온 보온재 교체작업을 하던 A사 소속 한 직원은 무인 하역운반기계
15일 오전 0시 39분쯤 경주시 감포항 인근바다에서 4t급 어선 선장 A씨(6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를 위해 그물을 끌어 올리던 중 의식이 없는 상태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A씨가 조업 중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시라기자
국민의 힘 포항북당협 전 홍보특보였던 박모씨는 14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번 수해 때 김정재 국회의원이 당직자들과 골프를 친 사실이 분명하다고 폭로했다.박씨는 “북당협에서 골프친 사실을 부인하는 반박자료를 배포한 건 이해할 수 없다”며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13일 오후 포항역 도착 후 인근 경주소재 골프장에서 가명으로 당협 관계자와 골프를 쳤다”고 주장했다.박씨는 2022년 7월부터 골프를 시작한 김 의원이 가명으로 포항의 여러 골프장을 타인의 무기명 회원권으로 골프를 쳤다고 밝혔다.국회의원이 가명에 타인의 회원권으
13일 오후 7시 3분쯤 포항시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60대 선장 A씨가 탄 1t급 어선이 입항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항공대 등을 동원해 해당 어선을 발견했으나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배 안에서는 A씨 것으로 보이는 휴대전화가 나왔다.해경은 실족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A씨를 찾기 위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이시라기자
포항시는 설 명절 연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상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시는 7일 “설 명절 지역 응급의료기관 5개소가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당직의료기관 53개소(남구 16, 북구 37), 휴일 지킴이 약국 96개소(남구 41, 북구 55)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남·북구보건소는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의료기관 비상 진료 상황 모니터링 및 긴급상황에 대처하기로 했다.또 시는 방역대책반을 구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 협조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집단설사 환
포항북구가 지역구인 한창화, 이칠구 경북도의원과 안병국, 김민정 포항시의원은 7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 북구 국회의원인 김정재 의원의 사퇴와 4월 총선 불출마를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서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보수 텃밭 포항지역에서 재선까지 한 김정재 의원이 온갖 비리 의혹에 싸여 있으면서도 3선 권력을 탐하는 것은 새 정치 판도를 원하는 포항을 오염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근거리에서 보아온 김 의원은 더 이상 정치권력을 가질 자격도, 또 가져서도 안 된다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지난 8년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6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양학경로당 일대에서 ‘치매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치매극복선도대학인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기억키움 자원봉사단, 치매안심센터 치매전문요원들이 참여했다.이들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주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조기 검진을 독려했다.또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피켓 거리 홍보와 치매안심센터 리플릿 및 홍보물도 배부했다.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5일부터 6일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기상청에 따르면 5일부터 동해 해상에 10∼20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3.0∼4.0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이시라기자
포항성모병원이 지난 2년간의 암센터 및 외래동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암센터는 연면적 7천778.34m²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포항성모병원 암센터는 전문적인 암 치료를 위해 전원 대학병원 교수출신 의료진을 초빙해 진료를 실시한다.또 베리안(Varian)사의 첨단 암치료 방사선 선형가속기인 바이탈빔(VitalBeam)과 대구·경북 최초로 Catalyst+HD(표면유도방사선치료)장비를 도입했다.Catalyst+HD(표면유도방사선치료)장비는 실시간 환자 움직임을 측정하고 피부에 표식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이 2일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4월 총선 도전을 공식화했다.재선인 김 의원은 포항 덕수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첫 공식 일정으로 창포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했다.그는 "8년 전 시민들의 선택으로 일궈낸 수많은 발전의 싹을 이제 무성한 과실 가득한 아름드리나무로, 뿌리 깊은 거목으로 키워가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의 등록에 따라 포항 북구 선거구 예비후보자는 8명으로 늘었다./이시라기자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경북 포항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참사와 관련해 검찰 수사가 마무리됐다.참사가 발생한지 1년 5개월 만이다.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인근 하천 상류에 있는 저수지 관리자 4명, 아파트 관리자·경비원 5명 등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2022년 9월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 냉천이 범람하면서 하천인근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안내방송을 듣고 차를 빼기 위해 간 주민 8명과 주택가에서 대피하던 주민 1명 등 모두 9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최용규 국힘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선거사무소에서 ‘최용규와 함께 청년의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 청년 100여 명이 참석했고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대화와 토론이 진행됐다.최 예비후보는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좋은 일자리와 쾌적한 정주 여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전국 최고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된 포항은 향후 혁신적인 스타트업 창업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시라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오정기)가 지난 30일 설 명절을 맞아 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5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공단 직원들은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제품 구입비용을 후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및 지역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