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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4,5일 이틀간 열리는 ASEM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를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오는 11월 서울에서 예정된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북핵 대응 및 대북 정책에 대한 국제적 지지 기반을 넓히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 원자바오 중국 총리, 간 나오토일본 총리, 줄리아 길러드 호주 연방정부 총리 등 주요 회원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원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오는 11월 예정된 서울 G20(주요20개국)정상회의 의제를 다루면서 최근 중국이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환율 문제도 논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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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03
게재일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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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3일 “공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부강한 선진 대한민국을 이루어 가는 데 제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42년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이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국회는 지난 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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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03
게재일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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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대구 동구갑·사진) 한나라당 의원은 3일, 헌법재판관이 공무원행동강령을 위반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미리 배포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헌법재판소공무원은 대가를 받고 세미나, 공청회, 토론회 등에서 강의, 강연, 발표, 토론 등을 할 때에는 미리 외부강의ㆍ회의 등의 요청자, 요청 사유, 장소, 일시 및 대가를 사무처장에게 신고해야 하지만, 2008년부터 2010년 6월까지 헌법재판관이 외부강의를 하고 그 사실을 신고한 헌법재판관은 목영준 재판관 1명뿐”이라며 “아쉽게도 나머지 헌법재판관들은 헌법재판소의 헌법재판홍보 목적을 위해 또는 외부기관·단체·학교의 요청에 따라 강의를 한 사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헌법재판소공무원 행동강령 규칙에 따라 신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순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0.10.03
게재일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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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인 30일 김 후보자가 임명동의안 절차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그동안 자신에게 제기됐던 병역기피와 탈세, 자녀 특혜 채용 등 각종 의혹을 모두 해명하면서 도덕성이나 업무능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국회는 김 후보자를 상대로 29, 30일 개최한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1일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같은 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가결돼 국회로부터 청문결과보고서를 받으면, 즉시 임명장을 수여해 총리로서 업무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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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9.30
게재일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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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외교통상부 장관에 김성환 대통령 외교안보수석(외시 10회)이 아주 유력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르면 1일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절차가 끝나는 대로 외교장관 내정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김 수석이 사실상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1일 내정 인사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지난 2008년 6월 이후 2년간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준비를 비롯해 현 외교정책의 흐름을 꿰뚫고 있고 특채파동 이후 흐트러진 외교부 조직을 추스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한편 김황식 전 원장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공석이 된 감사원장에는 백용호 청와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0.09.30
게재일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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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낙마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가장 큰 흠결은 인사청탁 문제였다. 대의정치를 표방하지만 대리정치로 변질된 대한민국 의정사의 한 부분이라는 의견과 공직자로서 있어서는 안되는 행위라는 의견이 충돌하며, 결국 김태호 후보자는 자진사퇴를 결정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김태호 후보자를 공격했던 대다수의 국회의원들 역시 지역구에서 올라오는 인사청탁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국회의원이 시달리는 것이 아니라 정무를 맡고 있는 해당 보좌관이 시달리고 있다는 표현이 맞다. 대다수 국회의원 보좌관들의 책상 한구석에는 사진이 붙어 있는 이력서가 놓여져 있다. 보좌관이나 인턴을 선출하기 위한 이력서가 아니라, 항공사나 철도, 공기업, 나아가 이름있는 중소기업을 지망하는 이력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0.09.30
게재일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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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4년까지 대통령 전용기를 구매하기로 한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29일 “방위사업청이 대통령 전용기 사업에 단독 입찰한 미국 보잉사와 협상을 벌였으나 가격 차이가 커서 결렬됐다”며 “보잉사가 제시한 가격이 너무 비싸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5천억 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봤지만 보잉사측이 특수 장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이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이번 정부에선 더는 대통령 전용기 구매 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용기 구매는 다음 정부의 몫이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0.09.29
게재일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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