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8일 소회의실에서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규 임용되는 정책지원관은 7급 상당 지방임기제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행정직 2명, 시설직 1명, 환경직 1명으로 구성됐다.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 13일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포항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일동은 지난 17일 본회의장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발표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건의서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낸 포항은 대한민국 산업 근대화를 이끌었던 도시의 자부심 만큼 대한민국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포항을 고향으로 둔 이 전 대통령이 새로운 시대가 열린 이 시간에도 홀로 옥중에서 버티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갈등과
지방과 수도권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지방에 거주하는 MZ세대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향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선 청년이 있어 화제다. 6·1지방선거를 통해 포항시의회에 새롭게 입성한 국민의힘 이다영(24·사진) 당선인이 주인공이다. 지난 1995년 허대만 전 의원이 당시 26세의 나이로 시의원에 당선되며
6·1 지방선거가 끝나고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제9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 초점이 몰리고 있다.포항시의회는 오는 7월 4일부터 3일간 9대 포항시의회 첫 임시회인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첫날인 4일 의장·부의장 선거를 치른다.9대 포항시의회는 8대보다 1석 늘어난 33석(지역구 29석, 비례 4석)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 22명, 더불어민주당 7명, 무소속 4명으로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되며 차기 의장은 국민의힘 몫이 될 전망이다.하지만 여느 선거와는 달리 뚜렷하게 타후보들을 압도하는 후보가 없어 치열한 각축전이
최근 이차전지 관련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배터리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의 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관리 종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배상신 포항시의원은 9일 제289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 영일만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촉구했다.배 의원이
포항시의회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백강훈 의원이 선출됐다.포항시의회는 8일 제2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강필순·김정숙·박정호·방진길·배상신·백강훈·안병국·이석윤·조민성·주해남·차동찬 의원 등 11명을 예결위원으로 선출했다.위원장에는 백강훈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민정)는 15일 시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행정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통합관제센터, 민원콜센터, 인터넷방송국을 차례로 방문해 업무수행 현황과 실태를 점검했다.김민정 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포항시는 든든하다”며 “우리
포항시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11일 위원회를 열고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현황 및 지열발전부지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도병술 포항시 방재정책과장이 제8차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 계획과 지열발전부지 향후계획 및 포항지진 국제포럼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실시했다. 도 과장은 이번 제8차 피해구제 지원금은 상정건수(8천387건)의 97.2%가 피해자로 인정돼 총 8천153건에 대해 384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지열발전부지의 장기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조속히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추기 철거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포항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3일 경남 김해시의회 방문단 내방을 환영했다. 이날 정해종 의장과 안병국 의회운영위원장, 김만호·이석윤 의원은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위해 방문한 김해시의회 황현재 운영위원장 등 6명의 방문단을 접견하고 홍보관 및 청사시설을 안내했다.양 의회는 의회운영 사례와 의회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양 도시 간 우호증진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6일 청하시장, 흥해시장, 기계시장 등 포항 북구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서민경제와 민생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정해종 의장을 비롯해 백인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했으며, 추석명절을 맞이해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30일 제28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민성 의원이 ‘포항제철소 1고로 폐쇄에 따른 향후 관리방안’에 대해 상징성을 고려해 역사관을 건립할 것을 제안했으며, 김성조 의원은 ‘포항시의회 의장단 구성 문제점’을 지적하며 선거방법 변경을 제안했고, 주해남 의원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전담인력 신설 및 조례제정 등을 촉구했다.이어 제286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5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태풍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주민을 격려하고 신속한 복구대책을 강구했다.이날 정해종 의장, 백인규 부의장, 안병국 운영위원장과 지역구 의원들은 지난 24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역을 지나가면서 단시간내 쏟아낸 179.5㎜폭우로 쑥대밭이 된 죽장면 피해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많은 주민들을 고립시킨
포항시의회는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포항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의 △코로나19 방역조치 피해 소상공인 지원 △고수온 수산재해 대응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한상호 복지국장으로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성매매 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정영화 환경국장으로부터 △군소음보상법 시행에 따른 보상절차 추진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보고를 각각 받았다.이어 김남진 도시해양국장으로부터 △조정대
최근 열린 포항시의회 제285회 임시회에서 안병국 의원이 발의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상위법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조례로 위임한 변경된 조항을 반영했다.‘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가
지난해 7월 전면 개편된 포항지역 시내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노선별 배차간격, 노선방향 등 개선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는 지적이다.차동찬 포항시의원은 29일 제284회 포항시의회 제3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7월 25일 포항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후 일부노선을 제외하고 모든 노선에서
포항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민정 의원이 포항시립예술단 성폭력 사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23일 오후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에 관한 질문’에서 김민정 의원은 포항시 측에 시립예술단 성폭력 사건에 대한 가해자 및 2차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보호 및 회복 조치 계획이 있는지 캐물었다.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9년 발생한 시립예술단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해당 가해자는 2020년 초 피해자 보호차원에서 전보 조치했으며, 2020년 10월 6일부로 직위 해제된 상태로 현재는 사법부의 법적 절차가 진행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영일대해수욕장이 폭죽 탄피로 얼룩져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안병국 포항시의원(중앙·죽도동)은 17일 열린 포항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이 최근 폭죽으로 인해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폭죽을 터뜨리는 행위는 과태료 대상이면서도 편의점에서 폭죽을 판매하는 행위는 책임에서 제외돼 있는 까닭에 야간마다 해수욕장에서 폭죽을 터뜨리는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수많은 폭죽탄피가 모래 속에 파묻혀버려
전국 3대 서핑 핫플레이스인 포항 용한리에 추진 중인 ‘포항 용한 서퍼비치 조성사업’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박희정 포항시의원은 6일 포항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한 서퍼비치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공모에 선정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613-15 일원에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건립하고 실내에 화장실과 샤워실, 교육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서핑 종목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
이웃이자 직장 동료, 학교 선·후배, 지인 또는 누군가로 당선돼 시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해왔던 포항시의회가 어느덧 30주년을 맞았다.포항시의회는 1952년 개원 후 1961년 해산돼 30년 동안 암흑기를 거쳤고, 1991년 부활해 다시 30년의 세월동안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동고동락해왔다.공자는 30살을 이립(而立), 마음이 확고하게 도덕 위에 서서 움직이지 않는 나이라고 했다. 흐릿했던 기준이 명확하게 세워지는 때가 바로 서른이다. 때마침 전국적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의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포항시의
포항 새천년기념관에 대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성조 포항시의회 의원은 7일 제282회 포항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있는 새천년기념관의 이름을 ‘호미곶 박물관’ 또는 ‘해오름 박물관’으로 변경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기념관이라는 명칭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정체성 확립 및 내부 콘텐츠와의 통일성을 위해 박물관으로 명명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새천년기념관은 1층 연오랑세오녀 홍보관, 2층 화석박물관, 3층 수석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