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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인해 등교 중 한 학생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는 지적에 대해 포항시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자 학부모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지난 21일 오천읍장과 포항시 교통행정과장 등을 만나 안전장치를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지만 예산이 없어 공사가 끝나기 전에는 어떠한 안전장치도 설치하기 어렵다는 답변으로 일관하며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대책을 외면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신흥중학교와 인근 포은중학교, 오천중학교, 원동초등학교 등 오천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들은 행정기관의 무관심에 반발해 연대 투쟁에 돌입했다. 오천지역 학부모들은 24일 오전 항상 위험한 길로 등교하던 아이들과 똑같이 신흥중학교까지 걸어가는 등 안전권 확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5.23
게재일 20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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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올해 6월부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재예방관리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역시·도에 있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센터를 거점으로 시범 교육을 한 뒤 내년에 정규 직무교육 과정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4.24
게재일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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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상가상인회가 북구 두호동에 들어설 복합상가호텔의 대형마트와 아울렛 입점을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포항중앙상가상인회는 중앙상가 일대와 대다수 점포에 `지역상권 죽이는 두호동 ㈜롯데쇼핑·마트 결사 반대`라고 쓰여진 현수막과 푯말 등을 내걸고 입점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중앙상가상인회는 10여년 전 포항에는 전 롯데쇼핑㈜ 계열사인 롯데백화점이 입점한 뒤 지금까지 모든 상가가 엄청난 매출 감소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다시 두호동 롯데 아울렛·마트가 입점할 경우 불경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포항 전역 골목상권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롯데마트가 들어서면 죽도시장을 비롯한 모든 전통시장에 충격을 줘 중앙상가와 이동상권, 양덕상권, 문덕상권 등 포항의 모든 업종이 유동인구 감소로 2차 타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4.17
게재일 201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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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강석호 국회의원)는 9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국회의원)와 함께 초등학생 교육용 독도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무상배포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오는 6월 전국 5천895개 초등학교에 무상 배포할 계획인 독도애니메이션은 국내 최초의 초등학생 교육용 동영상이 될 것”이라며 “초등학생에게 독도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하자는 취지인 만큼 제작협찬을 해 줄 기업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연간 10시간 내외로 독도학습 부교재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담은 2013학년도 학교교육과정을 편성해 올해 전국 초중고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4.09
게재일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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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산불이 발생한 지 20일 만에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산불 성금 접수와 배분이 마무리됐다. 성금 집계 결과 구미불산 사고와 비교해 이재민은 30% 수준이지만 성금은 8천여만원 많이 접수돼 포항 산불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포항시 산불 피해 성금관련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그동안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한 포항 산불 성금 모금을 30일자로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30일까지 모금된 성금은 총 13억3천200여만원. 포항시는 이 가운데 1억7천400만원을 성금 모금 초기 화재복구비 명목으로 이재민들에게 우선 지급했으며 10억6천400만원은 지난달 27일께 지급했다. 이어 추가 모금된 2억8천여만원 중 2억6천여만원도 이재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3.31
게재일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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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자신들의 역사교과서에서 “한국이 독도를 일방적으로 점거하고 있다”고 직시하는 등 역사왜곡이 절정에 다른 가운데,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창립총회를 가지고 활동을 시작했다. 초대 총재를 맡은 새누리당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은 “내년부터 사용하게 되는 일본의 교과서에 공공연하게 억지주장으로 역사왜곡을 하는 일본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단체뿐 아니라 민간단체와 기업들의 역할이 보다 커져 가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독도수호와 독도사랑을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 많은 단체들과 소통하면서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단체가 창립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역사왜곡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더 이상 수수방관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총재직을 수락했다”면서 “앞으로 전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3.28
게재일 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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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승마장이 올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포항시가 개최한 주민설명회 등을 바탕으로 사업을 일방 강행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최근 실시한 아파트별 승마장 찬반 투표 결과와 타 지역 승마장 견학 보고서 등을 근거로 집단 민원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풍림아이원·대림e편한세상·삼성쉐르빌·삼구트리니엔 주민들은 최근 포항승마장 건립과 관련해 주민들 사이에서 반대 여론이 확산되자 찬반 주민 투표 및 타 지역 견학을 시행했다. 찬반 투표 결과 삼구트리니엔은 투표에 참여한 주민 89%가 승마장 건립을 반대했고 풍림아이원과 대림e편한세상 주민들도 각각 82%, 62%가 반대표를 던졌다. 이어 4개 아파트 주민들은 승마장 건립 의견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5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3.27
게재일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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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산불피해 복구와 관련, 국회와 정부차원에서 보상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12일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가 방문한 자리에서 산불피해 현황을 보고하고, 조례제정 및 피해보상이 시급함을 전달했다. 이날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장인 박덕흠 국회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은 “현장에 와보니 생각보다 포항시가 초기대응을 잘 해 도심지로의 피해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현실적으로 보상이 어려운 피해는 당에 보고해 국회 입법과정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는 명백한 지원기준이 없어 조례제정 및 피해보상에 애로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이들에 대한 국가 차원에서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3.12
게재일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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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자 시민과 택시업계, 지자체가 모두 반발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8일 택시산업 발전 종합대책안`과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법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열었다. 국토부가 내놓은 대책안으로는 크게 △택시 기본요금 인상 △야간 할증시간을 자정에서 10시로 앞당기는 것 △주말 할증제 도입 등이다. 이 밖에도 택시 기본 요금을 오는 2018년까지 4천100원으로, 2023년에는 5천100원까지 올리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같은 정부의 방침이 발표되자 시민뿐만 아니라 택시업계, 지자체까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택시업계를 위해 마련한 대책이 아니라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급히 내놓은 졸속안이라는 것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3.04
게재일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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