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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에 경마장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마사회가 지역인재할당제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이만희(영천·청도)의원이 제출받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마사회는 34명 중 5명 (14.7%)으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해는 12.2%에 불과했다. 현행`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과 상시근로자수가 300명 이상인 기업은 신규채용인원의 일정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35% 이상인 경우 국가가 지방자치단체가 해당기관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있어 업계에서는 이를 권고기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
일반
등록일 2017.10.29
게재일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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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60~70대 노인 자녀가 80대 노부모를 부양하는 `노노() 부양가구`가 2만 가구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노노() 부양가구 현황`에 따르면 2017년 9월 기준으로 전국의 20만 2천622가구로 지난 2010년의 12만1천767가구에 비해 1.7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구의 노노 부양가구는 9천275가구, 경북은 1만792가구 등 모두 2만67가구로 조사됐다. 전국 노노 부양가구 유형별로는 60~70대 자녀가 80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는 경우가 1만2천461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이하 자녀가 60~70대 부모와 80세 이상 조부모를 모시는 경우가 6천575가구로 분석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29
게재일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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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김재원)이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 구축에 나섰다. 한국당 경북도당은 지난 26일 도당 강당에서 조직의 외연확대와 내년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한 `2017 경북도당 주요 당직자 임명식`을 갖고 부위원장단과 여성위원회를 비롯한 상설 위원장 등 모두 58명을 임명했다. 특히 이번 부위원장단에는 상임부위원장에 이칠구 포항 시의원 등 10명과 박용선 도의원 등 41명의 부위원장을 포진시키면서 모두 51명으로 구성해 내년 지방선거시 지역 공략에 나설 진용을 구축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광역·기초의원을 비롯한 전직 공무원, 의사, 기업인, 건설업, 종교인 등 다양한 직군의 인물들로 구성돼 오는 지방선거시 직군별 공략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성위원장에 홍순임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29
게재일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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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보이콧에 들어간 자유한국당이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도 보이콧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한국당은 29일 국회에서 정우택 원내대표 주재로 `방송장악음모 저지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국감 보이콧 이후 대여투쟁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재 원내 대변인은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지속적인 투쟁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시정연설 참석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었고,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있었다”며“(참석여부에 대한) 결론은 안 났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내달 2일로 예정된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 국감에 참석할 의사도 내비쳤으나 회의 종료 이후 “국정원 국감에 참석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정보위 한국당 간사인 이완영(고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10.29
게재일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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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제19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 각 상임위별 김천시 한옥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8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14건의 조례안(자치행정 5건, 산업건설 9건)을 심의한다. 또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회의를 개의해 집행부의 각 실과소별 2018년도 주요 역점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배낙호 의장은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와 각종 의안 심의를 심도있게 검토해 잘된 점은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흡한 점은 실효성 있는 좋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천/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지방의회
등록일 2017.10.26
게재일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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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자동 출당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윤리위원회에서 박 전 대통령 자진탈당을 권유했지만 최고위원회 내에서 표결이 이뤄질 경우 통과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홍 대표 측에서는 당규를 거론하며 박 전 대통령 자동 출당 카드를 꺼낼 공산이 크다는 것이 정치권의 분석이다. 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이 “홍 대표가 `최고위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한 것은 이 문제가 최고위 보고사항”이라고 말한 것도 그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실제 홍 대표 측은 25일 탈당권유의 징계의결을 받은 자가 그 탈당권유 의결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아니할 때에는 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아니하고 지체 없이 제명 처분한
일반
등록일 2017.10.26
게재일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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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어선 어선원보험 가입이 저조해 선주들의 보험료부담을 줄여주는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완영(칠곡·성주·고령)의원은 26일 수협중앙회 국정감사를 통해 4t 미만 소형어선의 어선원재해보상보험 가입률이 극히 저조한 점을 지적하고, 선주의 보험료 자부담 비율을 덜어 주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수협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4t 미만 소형어선의 경우 어선원보험의 임의가입이 가능하다보니 가입률은 9%에 그쳤으며, 4t 이상 가입률인 81%의 1/9수준에 불과했다. 국고보조 최대비율인 71%가 보조되는 5t 미만 선박의 어선원보험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산정하면, 선주의 보험료 자부담비율은 23%로 50만원에 달해, 영세한 선주가 대부분인
일반
등록일 2017.10.26
게재일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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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달 10일 진행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6일 각 당 간사 간 협의를 통해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날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산업위는 정부가 27일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하면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야당은 홍 후보자가 19대 국회때`부의 대물림`문제를 지적했는데 정작 자신의 중학생 딸은 8억원이 넘는 건물을 증여받은 점과, 전문성이 없는 `친문`인사라는 점을 들어 엄격한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박형남기자
일반
등록일 2017.10.26
게재일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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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부 대구합동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대구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침체한 지역경기에 반하는 비정기적인 세무조사는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은 “경기는 안 좋은데 개별소비세를 내는 유흥업소는 대구·경북이 960명, 서울은 755명이다. 이유를 물어보니 대구는 세금을 꼬박꼬박 잘 내는 데 반해 서울은 납세자들이 문을 닫는다든지 피해서 그렇다는 답변을 들었다”면서 “5년간의 대구청의 세무조사를 보니 국세청 평가 기준이 세금징수 실적에 있다 보니 조사국의 전문가들이 내려와 모든 세무조사를 수적으로 늘리고, 지나치게 강도 높은 조사를 하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정기적인 세무조사는 정체돼 있고, 들이닥치는 비정기 세무조사가 확 늘어나고 있
일반
등록일 2017.10.26
게재일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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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연말정산에 이득을 보기 위한 가짜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늘어나고 있다. 자유한국당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10년간 각 시도별 대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비금융권을 통한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심각한 가계 부실 우려를 안고 있고, 경북은 소득이 최하위인 상태에서 가짜 기부금 영수증 발행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대구지역 7월말 현재 예금은행과 비은행권 등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39조8천779억원이며, 이 중 대구지역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총 잔액의 65%인 26조194억원,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3조8천58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구지역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가계대출
일반
등록일 2017.10.26
게재일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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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6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와 풀뿌리민주주의`실현을 위한 지방분권을 강조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간담회 후,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 지방4대 협의체장들은 지방분권 국가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여수선언`을 발표했다.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지방분권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의지를 갖고 있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공감과 지지를 보낸다”면서 “지방분권 개헌의 중요한 시기를 맞아 협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개헌(안)이 최종 개헌(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한다” 고 밝혔다. 아울러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녹여내는 `정책 용광로` 로서 제2국무회의 제도화를 건의하고 나아가 헌법적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26
게재일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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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5일 국회 인근에서 대구·경북 협력사업에 대해 예산실무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국회증액 등을 위해 적극적인 공조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은 △도청이전 터 개발사업(1천억원) △대구경북광역도로(다사~왜관) 건설(340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220억원)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건설(439억원) △대구순환고속도로(성서~지천~안심)건설(800억원) △임청각 복원사업과 연계한 중앙선 복선전철화(3천440억원)등의 사업에 대해 국회 예산심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영태기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25
게재일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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