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교육청이 내년도 모든 미취학아동에 대해 조기 소재 파악에 나섰다. 10일 대구시교육청은 모든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를 내년 1월 12일까지 최단기에 파악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미취학아동은 아동학대 사건과 연루된다는 점에 주목해 종전 입학일 기준 미취학 학생을 대상으로 소재파악 하던 것을 내년 1월 4일 예비소집일에 불참한 아동들 대상으로 일제히 소재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소재파악은 학교와 읍·면·동, 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유선연락 또는 가정방문 등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조치는 행방이 불분명하고 위험에 노출된 아동의 안전을 우선 확보할 수 있고, 의무취학 대상 아동의 취학의무 이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10
게재일 2017-10-11
댓글 0
-
-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준비하는 직원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호찌민 현지에 파견된 직원들은 소통·조율업무와 현지 홍보, 시설물 제작 및 설치작업에 여념이 없으며 현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블락비`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현지 특별공연, 홍보영상, 포스터 등을 이용해 젊은이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VTV, HTV, 유력일간지 등 현지 언론을 활용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최를 적극 알리고 있다. 지면과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서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프로그램과 문화·경제·사회적 기대효과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지난 9월 말부터는 VTV를 통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10
게재일 2017-10-11
댓글 0
-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여야정간 안보에 관해서는 늘 인식을 공유하고 같이 협의할 수 있도록 초당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여야정 국정상설 협의체가 구성된다면 국민들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국정상설협의체 구성에 힘을 실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정세균 국회의장·김명수 대법원장·이낙연 국무총리·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 초청 오찬에서 “우리 안보상황에 대해 국민과 함께 국가가 인식을 공유하고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지난 7월 12일에 이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안보 상황이 어려운 것은 외부에서 안보위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며, 안
일반
등록일 2017.10.10
게재일 2017-10-11
댓글 0
-
대구지역 건축물의 내진설계 비율이 동수 기준 29.7%로 전국 35.5%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건축물 내진보강 추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정종섭(대구 동구 갑)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기준으로 국내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율은 동수 기준으로 35.5%이며 면적 기준으로 66.8%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 지역의 경우 동수 기준으로 29.7%, 면적 기준으로 64.4%로 집계돼 동수와 면적 모두 전국 수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동수 기준은 지난 2015년 12월 27.2% 보다 약간 증가하긴 했지만, 서울, 부산 등과 함께 여전히 30% 미만을 기록했다. 전국 주택의 경우 단독주택(동수 기준 35.1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10
게재일 2017-10-11
댓글 0
-
석가탄신일의 공식명칭이 `부처님오신날`로 정해졌다. 정부는 10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법령 용어를 한글화하고, 불교계 등에서 부처님오신날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석가탄신일은 음력 4월 8일이며, 1975년 1월 대통령령에 따라 공휴일로 지정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을 비롯한 불교 29개 종단으로 구성된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올해 2월 인사혁신처에 석가탄신일을 부처님오신날로 바꿔달라고 요청해 왔다. 불교계는 `부처님오신날`이 한글화 추세에 부합하고, `석가(釋迦)`라는 단어가 `샤카`라는 고대 인도의 특정 민족 이름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어서 부처님을 지칭하기에 맞지 않다는 의견을 냈다. /김진호기
일반
등록일 2017.10.10
게재일 2017-10-11
댓글 0
-
-
문화체육관광부 공직자들이 최근 5년 동안 4천여건의 외부강의를 통해 20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자유한국당 곽상도(대구 중·남구)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문체부 본부 및 소속 산하기관 외부강의 신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문체부 공직자들은 총 4천398건의 외부강의를 통해 20억5천900만원의 강의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회당 46만원으로, 김영란법이 정한 시간당 40만원 범위를 넘는다. 특히 전체 4천398건 중 업무시간에 연가나 출장 등을 사용해 외부강의에 나간 경우가 2천370건(53.9%)으로 절반을 넘어 업무공백이 우려된다. 곽상도 의원은 “이러한 고소득 용돈벌이 식의 잦은 외부강의는 고유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공직
일반
등록일 2017.10.09
게재일 2017-10-10
댓글 0
-
경북도와 대구시는 중국과 자매·우호결연을 가장 많이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대구·경북(TK)과 산하 지자체가 외국 자치단체들과 맺은 자매·우호결연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3월 현재, TK를 포함한 산하 32개 지자체는 세계 39개 국가와 260건의 결연을 체결했다. 경북도의 경우 중국 50건, 일본 18건, 미국 13건, 러시아 6건, 베트남·대만 5건, 프랑스·터키 3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필리핀·호주·멕시코·독일 등과는 1건에 불과했다. 대구시 역시 중국 19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일본·미국·베트남·필리핀·몽골은 3건, 러시아·호주·대만 등은 1건이다. 반면 터키·캐나다·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와는 자매·우호결연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09
게재일 2017-10-10
댓글 0
-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지난해 6월 24일 발의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창업·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외사례 등을 근거로 정무위원회에서 투자광고가 게시된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 이에 접속할 수 있는 장치 외에도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 발행인의 명칭, 발행인의 업종 및 증권의 청약기간`을 포털서비스를 통해 광고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시켜 창업·벤처기업의 자금조달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기존의 과도한 광고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처음 시행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경우 현재까지 성공금액
일반
등록일 2017.10.09
게재일 2017-10-10
댓글 0
-
관세청의 조사기간이 국세청의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관세청의 갑질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의원이 관세청및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관세청의 관세조사 기간은 평균 113일로 국세청 법인 세무조사 기간 평균인 37.5일의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관세조사를 받은 전체 483개 업체 중 3개월 이상 장기간 조사를 받은 업체는 전체 55%(268개)에 달했는데, 국세청의 법인 세무조사의 경우 전체(5천445건)의 약1.8%(약100건)에 불과하다. 더구나 관세조사 기간은 갈수록 더 길어지고 있다. 평균 조사기간은 2009년 99일에서 지난해 113일로 늘어났고, 3개월 이상 장기간 조사 업체의 비율은 2009년 12.1%
일반
등록일 2017.10.09
게재일 2017-10-10
댓글 0
-
최근 5년간 차비를 내지 않고 열차를 타다 적발된 승객이 150만 명을 넘고, 부과된 범칙금만 2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송)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 8월까지 열차 부정승차로 150만9천여명이 적발돼 210억1천800여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됐다. 연도별로는 2012년 20만9천건(30억8천만원), 2013년 28만건(35억2천만원), 2014년 30만7천건(42억3천만원), 2015년 29만7천건(42억7천만원), 2016년 27만1천건(40억9천만원)이었으며, 올해도 8월까지 14만5천건(18억3천만원)으로 4년간 30%나 증가했다. 부정승차는 KTX에서 가장 많이 발생, 2012년 5
일반
등록일 2017.10.09
게재일 2017-10-10
댓글 0
-
경북도가 자연의 매커니즘을 이용해 혁신을 만들어 내는 청색기술을 미래산업 먹거리로 육성 발굴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포항, 구미, 경산 등 지역내 첨단전략산업과 연구기관 등 핵심역량 기반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 청색산업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청색기술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수행중이다. 경북도가 구상중인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는 청색융합기술개발 연구와 비즈니스 지원, 인력양성 등을 위한 청색기술융합산업화 센터 구축을 비롯, 청색기술 시범단지조성과 부품산업화 허브 구축을 위한 청색기술 생태계 조성 등으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청색기술은 세계시장규모의 10% 미만의 태동기 산업이다. 선진국에서는 성장동력산업으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09
게재일 2017-10-10
댓글 0
-
-
-
경북도는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닌 `평화의 섬`이라는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민들의 영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학술 행사를 연다. 17일 울릉도 및 독도 현지에서 거문도 뱃노래 전수회 공연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8·19세기 거문도 등 전라도 지역민들의 울릉도 독도 어업활동을 재조명해 독도의 영토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21일에는 범국민 독도사랑 실천을 위한 `제8회 독도문화 대축제`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독도문화콘텐츠 공연, 글로벌라이징 선포식, 독도 나눔 장터, 독도 마임·버스킹 공연, 독도 사랑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 대구 두류야구장에서는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사랑 운동, 독도사랑 퍼포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09
게재일 2017-10-10
댓글 0
-
대구의 산업구조가 바뀌고 있다. 섬유도시인 대구에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로보틱스와 롯데케미컬 등 앵커기업이 잇따라 둥지를 틀면서 첨단신산업도시로의 급변신이 이뤄지고 있다. 대구는 80년 초까지 전통적인 섬유도시로 한국의 경제성장의 초석 역할을 했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중화학공업 육성정책과 숙련 기능인력 확보의 어려움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섬유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면서 대구경제도 침체의 늪에 빠졌다.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지식기반산업사회로 전환이라는 거대 트랜드를 읽지 못한 것도 한몫했다. 미래산업에 대한 전략 부재 때문에 대구는 이후 20여년간 성장동력을 얻지 못했다. 대구는 2000년 초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가산단과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09
게재일 2017-10-10
댓글 0
-
경북도 제2청사 규모의 `지역본부`가 내년에 포항에 들어선다. 경북도는 당초 2019년 8월까지 포항에 신설할 계획이었던 동해안발전본부의 조직 규모를 1국, 1사업소로 확대하고 일정도 앞당긴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남권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균형발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내년에 동해안발전본부, 원자력·에너지·산업 분야 1국, 1사업소 등으로 제2청사에 해당하는 지역본부를 포항에 두기로 했다. 도의 이같은 조치는`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본청 기능을 별도 장소에서 수행할 필요가 있는 경우 지역본부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이 올해 신설돼, 가능하게 됐다. 지역본부 인원은 150명 안팎으로 2급 본부장이 총괄한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내년 1월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09
게재일 2017-10-1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