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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지난 6월 26일 주민소환투표를 위해 군위통합공항유치반대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서명부를 검토한 결과, 전체 4천23명의 서명인 중 유효 서명인 수는 2천70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효 서명으로 인정되지 않은 1천318명 중 보완작업이 필요한 서명인은 818명, 무효는 5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 군수의 주민소환투표에 필요한 서명자 수(전체 유권자 2만2천75명의 15%) 3천312명에 607명이 모자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반추위는 오는 14일까지 최소 607명 이상의 서명자에 대한 보완작업을 완료해 선관위에 제출해야 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주민소환투표는 자동으로 무산된다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06
게재일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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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정재(포항북) 의원이 지난 3일 포항시의정회 대강당에서 `제17기 지방자치학교` 특강을 실시했다. `새로운 대한민국, 도약의 조건!`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김 의원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남성 수준으로 올라가면 경제성장률이 1%p 오를 것이라는 OECD 보고서 내용처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가 대한민국의 新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올해 신생아수가 36만 명으로 사상 최저가 되면서 인구절벽이 현실화 됐다. 저출산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소비, 투자, 경제성장, 고용 등 다양한 사회문제와 연결된 국가 존립의 문제”라면서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아동수당,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 등의 정책 대안과 함께 일터에서도, 가정에서도 아이를 키우기 힘든 기
일반
등록일 2017.08.06
게재일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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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부터 5년 간 사이버 마약류사범 적발건수가 1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화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터넷·SNS 이용 마약류사범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12년 86건에 불과하던 적발건수가 2016년에는 13배 가량인 1천120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장 많은 사이버 마약사범이 적발된 지역은 수도권으로 지난 5년 간 2천562건이나 적발됐으며, 이는 전체 사범의 총 7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경북은 각각 62건과 103건이었다. 윤재옥 의원은 “사이버 마약류 사범의 증가는 마약유통경로가 농어촌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장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사이버 수사를 위한 전담조직을 확충하는 등 경찰청의 적극적인 대책
일반
등록일 2017.08.06
게재일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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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9년에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본관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청와대 및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올해 하반기 `광화문대통령시대위원회`를 구성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부처 추가 선정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비해, 대통령 집무실 사용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행안부는 내년 세종시로 이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안부는 세종시에서 건물을 빌려쓰다가 2021년 신청사로 입주할 예정이다.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옮기는 것은 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공약한 사항이다. 이전 계획에는 현재 정부과천청사를 쓰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세종시로 옮기는 방안이
일반
등록일 2017.08.06
게재일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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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특례업종 축소와 근로기준법 개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안동지역 시내버스 운행 환경에도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노선버스(시내·시외·고속·마을버스) 운수업을 근로기준법상 노동시간 특례 업종에서 제외키로 합의해, 2교대 근무를 위한 운전기사 증원과 버스 공영제 검토가 불가피해졌다. 국토교통부도 지난 달 말 노선버스 운전자의 장시간 근로 관행을 없애기 위해 근로기준법을 개정키로 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주당 근로시간을 최대 52시간으로 정하고 있지만 운수업은 근로시간제한이 없는 특례 업종으로 지정돼 있어 사실상 근로시간을 제한하는 효과가 없었다. 국토교통부는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운수업을 특례 업종에서 제외하거나 근로시간 상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06
게재일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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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달 19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중장기과제를 구분하고 즉시 가능한 사업은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3일 도청에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대응 전략회의`를 갖고, 대응책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새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 중 일자리창출, 4차산업혁명, 농업6차산업 등 50여개 과제가 경북도 정책과 연계돼 있고 13개 대선공약이 반영돼 있다. 실국별 발굴과제 가운데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주요 대응과제로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가능 인원에 대해 연차별로 전환을 실시하고 △독립유공자 의료비 300% 인상 지원 계획 등 5개 과제를 발굴했다. 경제관련 과제는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03
게재일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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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미술분야 최고의 리더들이 대구에 모인다.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35회 세계미술교육학회 총회에는 프랑스 팡테옹 소르본대학의 버나드 다라스(Bernard Darras) 교수 등 약 45개국 1천200여명의 미술(시각예술)분야 최고의 리더들이 참가한다. `정신, 아트, 디지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의 스마트(디지털) 교육의 성과 및 노하우에 대한 국제사회 공유와 함께 한국 근대미술의 근간이자 전통적으로 문화예술의 도시인 대구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예술적 인프라를 전 세계 참가자에게 홍보하게 된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류재하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대회의 서막을 알리고 버나드 다라스 교수, 한양대 김선아 교수, 키니치 푸쿠모토 교수(Kin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03
게재일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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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3일 사드 배치와 관련,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절차와 무관하게 발사대 4기 추가 임시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절차 완료 후 발사대 4기를 임시 배치하는가`라는 질문에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는 것과 임시배치가 시작되는 것은 별개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변인은 “2기를 임시배치할 때 야전배치로 했다”며 “이와 같은 과정으로 (발사대 4기 임시배치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사드 부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환경부의 검토작업에는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문 대변인의 발언은 환경부 검토작업 중에도 발사대 4기를 임시배치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 대변
일반
등록일 2017.08.03
게재일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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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세법 개정안을 둘러싼 `입법전쟁`을 앞두고, 본격적인 신경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야·정협의체를 통해, 본격적인 과세 정상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독선”이라고 규정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야당에 협의체를 촉구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참여를 거부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각 당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기본틀이 협의체로, 이견이 있다면 협의체 구성부터 협조하고 테이블에 앉는 게 순서”라며 “협의체 안의 공식테이블에 과세 정상화 등 모든 것을 올리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이자 국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8
일반
등록일 2017.08.03
게재일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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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 대책으로 서리를 맞은 투자자들이 발걸음을 옮길 곳은 어딜까?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도시계획이 오랫동안 집행되지 않아 풀리게 되는 땅들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꼽히고 있다. 3일 경북도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대구는 달성군 지역이, 경북은 공원일몰제로 인해 20년간 도시계획부지로 묶여있다 풀리게 되는 부지가 외지인들의 투자를 유발할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정부의 강력한 8·2 부동산대책 발표로 아파트 등에 대한 거래 실익이 줄어들면서 대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공원일몰제는 공원을 조성키로 했으나 지자체의 예산부족 등으로 오랫동안 개발을 못할 경우 국토계획법 및 공원녹지법에 따라 지난 2000년 7월1일을 기준으로 20년이 되는 시점에서 도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03
게재일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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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고강도 부동산 정책을 내놓은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투기 문제`를 정조준하며, 정책의 성공을 자신하고 나섰다. 여당은 특히, 보유세 인상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3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서 “부동산시장 상황을 보면서 추가 대책이 필요하면 보유세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분명한 원칙은 집값 폭등 때문에 집 없는 서민들이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운영할 생각”이라면서 “서울지역 투기자금이 외곽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염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추가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열린 당정협의에서도 일부 의원이 보유세 관련 내용이 이번 부동산대책에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일반
등록일 2017.08.03
게재일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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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의 강남4구·세종시를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하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강화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여당은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라고 평가한 반면, 야3당은 일제히 “부동산값 폭등 대책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2일 구두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부동산 투기과열, 주택시장 과열징후는 끝까지라도 잡을 것”이라며 “오늘 대책은 그러한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대책”이라고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토는 국민의 집`이라고 언급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취임사를 언급하고, “서민의 집 마련이 중요하며, 집이 투기의 대상이 되는 것을 당정은 끝까지 막을 것”이라며 “더 이상 투기로 인해 재미보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일반
등록일 2017.08.02
게재일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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